[시사뉴스 허윤 기자] 최성 더불어민주당 대선예비후보(現고양시장)은 22일 우병우 전 민정수석의 특검 구속영장 기각 관련 “우병우 전 수석이 박근혜 정권의 실세 중 실세라는 점이 명백하게 드러났다”며, 특검 수사 연장을 촉구했다. 최 시장은 이날 입장발표문을 통해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 게이트 사건과 관련하여 실세 중의 실세라고 불리던 김기춘 전 비서실장이 구속되었고, 조윤선 전 장관도 구속영장이 발부되었으며, 심지어 대통령보다 더 큰 권력자라고 세간에 회자되던 이재용 삼성그룹 부회장도 비록 재청구 결과이기는 하지만 구속영장이 발부되었다”며, “이런 상황 하에서 우리 국민들이 이번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에서 핵심 중의 핵심이라고 믿고 있는 우병우 전 수석이 구속을 면했다는 데서, 이재용 회장도 피하지 못한 구속영장을 피했다는 데서 우리 국민들은 그가 얼마나 막강한 권력자이며, 박근혜 정권의 실세 중의 실세이고, 핵심 인물인지 명백하게 깨닫게 되었다”고 밝혔다. 그는 “이제 우리 국민들은 전 국민적 여망으로 바라던 우병우 전 수석의 구속이 기각된 것을 계기로 진정으로 정의를 위한 싸움이 얼마나 힘든 여정인지 더욱 실감하게 되었다”며, “우리는 온 국민들이 이
[시사뉴스 허윤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경선에 나선 최성 고양시장은 9일 후원회장으로 조창현 한양대 석좌교수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조창현 석좌교수는 제2대와 제3대 중앙인사위원장(장관)과 제3기 방송위원장을 지냈으며, 정부혁신추진위원회 위원장까지 합치면 약 8년을 공직에 있었다. 최 시장은 “조창현 교수는 풍부한 공직경험과 이론적 최고의 권위를 가진 분으로 오랜 세월 저의 멘토이신데, 이번에 흔쾌히 후원 회장을 맡아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셔서 감사할 따름”이라며, “민주당 경선에서 청와대‧국회의원‧재선 대도시 시장 경험을 살려 정책 검증을 통해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겠다”고 자신감을 피력했다.
[시사뉴스 고양=허윤 기자] 인구 50만 이상 15개 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는 최성 경기도 고양시장이 '박근혜 탄핵이후 비상시국 10대 해법'과 ‘대통령이 갖춰야할 5가지 리더십'을 연이어 제시하고 나섰다. 최 시장은 "박근혜 게이트의 뿌리를 뽑고 대선후보에 대한 철저한 검증을 통해 다시는 이명박·박근혜와 같은 범법자 대통령이 나와서는 안된다"며 비상시국 10대 해법을 제시했다. 10대 해법은 황교안 대행 자진사퇴와 헌재의 조속한 결정, 박근혜 게이트 실체 철저 규명,대선 후보의 철저 검증과 국익 우선, 지자체의 민생안정 전력, 비상시국 해법을 위한 범국민적 참여, 경제와 안보위기 국민적 통합, 대한민국을 위한 근본대책 강구 등이다. 최 시장은 "탄핵 가결은 국민의 힘으로 만들어 진 것으로 정치인들이 진정한 마음으로 국민을 위한 정치를 새롭게 시작하라는 국민의 명령"이라고 말했다. 국회 앞에서 1박2일 천막농성을 벌인 최 시장은 지난 9일 탄핵안이 가결되자 "지금이 국민을 위해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지 더 고민하고 신속히 실천해야하는 시기" 라고 강조했다. 또 "앞으로 정치권이 부정부패 척결은 물론 안정된 정치와 경제적인 리더십을 보여주지 않
[허윤 기자] 고양시(시장 최성)에 거주하는 100세 이상 고령자 수가 지난 7월 25일 통계청의 2015 인구주택 총조사 결과 72명으로 집계됐다. 전국 지자체 중 가장 높은 수치다. 고양시에는 지난 6월 말 기준 총인구의 약 11%에 해당하는 11만2000여명의 노인이 거주하고 있으며 이중 100세 이상 장수 노인은 올해 7월 기준 75명에 달한다. 시는 초고령 인구가 급증함에 따라 전국 최초로 2013년 1월 ‘고양시 100세 인(人) 복지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고양시에 1년 이상 거주한 100세 이상 노인에게 월 5만원, 생일을 맞은 100세이상 노인에게 2만5000원 상당의 생일 케이크, 사망 시 100만원의 장제비를 지급하는 등 장수 노인 지원 강화를 위해 다각도로 앞장서 왔다. 최성 고양시장은 “고양시는 전국 최고의 장수 도시로서 노인일자리 지원 사업을 강화하고 신바람 난 경로당 사업 등 경로당 활성화 정책을 꾸준히 업그레이드시키고 있다”며 “이밖에도 노인종합복지관 운영 등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일자리 및 사회참여, 건강증진, 여가선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음플러스, 노인일자리 사업 전국 3관왕 시는 2011년 4월 노인일자리사업
[고양=허윤 기자]북한군의 대남 선전 전단이 14일 밤과 15일 새벽에도 또 살포됐다고 군 당국이 밝혔다. 지난 12~13일에 이어 나흘째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당분간 북한군 대남 전단 살포 작전이 지속될 것으로 군 당국은 예상하고 있다.지난 14일 오후 8시께부터 15일 오전 4시까지 북한군이 날린 것으로 추정되는 풍선 수십개가 북한 황해북도 개풍군 관산반도에서 경기도 파주시를 지나 고양시 일산 부근까지 접근했다가 사라졌다. 군과 경찰은 현재 대남 전단 여부를 확인하고 이를 수거하기 위해 풍선의 정확한 낙하 장소를 찾고 있다.파주 오산리기도원, 출판단지 인근에서는 대남 전단을 발견했다는 시민들의 신고가 잇따르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대남 전단을 실은 것으로 추정되는 풍선 47개가 남하한 것으로 파악했다"고 전하기도 했다.이에 대해 합동참모본부 관계자는 "어제 밤과 오늘 새벽에도 북한군 대남 전단 살포가 계속됐다. 구체적인 풍선의 숫자와 대남 전단 내용 등에 대해서는 파악 중"이라며 풍선 숫자가 더 늘어날 수도 있음을 시사했다.북한군은 대형 비닐 풍선에 타이머와 자동폭발 장치를 설치, 낙하 시점을 미리 입력한 뒤 자동으로 폭발해 전단이 떨어지도
[고양=허윤 기자]주차된 차량 트렁크에서 숨진 채 발견된 30대 여성 살해한 혐의로 공개수배 된 김일곤(48)씨가 지난달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의 한 대형마트에서도 30대 여성을 납치하려다가 미수에 그친 것으로 확인됐다.일산경찰서 한상구 형사과장은 "지난달 24일 오후 11시께 일산의 한 대형마트 지하주차장에서 30대 여성 납치 미수사건 용의자와 서울 성동경찰서에서 공개수배한 김일곤이 동일 인물"이라고 14일 밝혔다.김일곤은 쇼핑을 마치고 차에 타려던 30대 여성의 뒤를 쫓아가 흉기로 위협해 이 여성을 납치하려고 했다.그러나 이 여성이 순간적으로 소리를 지르고 저항하자 여성 소유의 소형차를 몰고 그대로 달았났다.경찰은 "김일곤은 차량에 타려는 여성들만 노린 것으로 보인다"며 "당시 고양시 덕양구 방향으로 도주했으나 이 과정에서 차량을 버리고 대중교통만 이용하고 모두 현금으로만 사용해 추적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설명했다.김일곤은 지난 9일 오후 2시께 충남 아산시 소재 대형마트 지하주차장에서 강도목적으로 주모(35·여)씨를 차량째 납치해 끌고 다니다가 살해했다.이후 김일곤은 시신을 트렁크에 실은 채 다니다가 지난 11일 오후 2시39분께 성동구의 한 빌라 주차장
[시사뉴스 허윤 기자] 인천국제공항 인근 방조제에 부지를 활용한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하면 약28메가왓트(MW)의 발전용량을 얻을 수 있고 또한 세계적‘기후변화 협약’의 온실가스 감축 정책에도 부응 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김태원 의원(새누리당, 경기 고양 덕양을)에게 인천공항이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인천공항의 남․북측 방조제를 활용한 태양광발전 생산가능 용량이 28MW에 달해 이는 일반 아파트 7천 가구가 연간 사용할 수 있는 생산량인 것으로 나타났다. 김태원 의원은 “해외공항 사례를 보면 일본 간사이공항은 활주로 옆 유휴지를 활용해 11.6MW, 그리스 아테네공항 8MW, 미국 덴버공항 3.6MW 등 공항운영에 지장을 받지 않으면서 태양광발전시설을 활용할 수 있다”며, “공항 유휴지에 민간 태양광발전사업자를 유치하면 공항의 예산을 투입하지 않고도 민관 협력 사업으로 바람직한 사업모델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김의원은 “세계적으로 국가차원의 신재생에너지 확대를 추진하고 온실가스 감축 및 관련 산업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점을 감안하여 민관이 협력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고양=허윤 기자]지난 2010년 제16회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당구 3쿠션 국가대표 김경률(35)씨가 생일을 하루 앞두고 숨진 채 발견됐다.23일 경기 고양경찰서에 따르면 22일 오후 3시15분께 고양시 덕양구 행신동의 한 아파트 인도에서 김씨가 숨져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김씨는 생일을 하루 앞둔 이날 명절을 맞아 이 아파트 20층의 부모 집을 찾은 것으로 확인됐다.사고 당시 함께 부모의 집을 찾았던 부인과 딸은 집으로 돌아간 상태였고 부모는 잠을 자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부모의 집이나 김씨의 몸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경찰 관계자는 "유족과 목격자 등을 상대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지만 경제적인 문제나 다툼이 있었다는 등의 내용도 없고 신체에 외상도 없다"며 "베란다 창문이 열려있는 점을 미뤄 스스로 뛰어 내린 것으로 잠정 결론 내렸다"고 설명했다.경찰은 또 유족의 동의를 얻어 김씨의 시신은 부검하지 않기로 했다.한편 중학교 3학년 때 처음 당구를 시작한 김씨는 3쿠션 세계랭킹 8위로 2010년 수원 월드컵과 터키 월드컵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2013년에는 세계 3쿠션 선수권대회에서 3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고인의 빈소는 고양시
[고양=허윤 기자]국내 최대 ‘복지헬스케어 전시회 SENDEX 2014(SeniorPeople with Disabilities Expo 2014, 이하 SENDEX 2014)’가 한달 앞으로 다가왔다. 내달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고양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열리는 SENDEX 2014는 올해로 10주년을 맞는 글로벌 규모의 복지, 헬스케어 전문 전시회다. 2005년 국내 최초 정부 주최 고령친화산업 전시회로 시작해, 지난해까지 누적 참관객 20만명을 기록했으며, 2013년에는 전시규모 1만6000㎡, 해외바이어 31개국 631명이 참가할만큼 세계적 관심도 높다. 이번 SENDEX 2014는 국내 최대 규모의 고령친화박람회인 ‘스마트 에이징 엑스포’와 국내 유일의 ‘국제 보조공학기기 박람회 및 심포지엄’으로 구성된다. 주요 전시품목은 고령자와 장애인을 위한 최신 복지용구 및 보조공학기기로 이뤄지며 복지, 헬스케어, 창업, 귀농귀촌 등 은퇴 후 노후설계를 위한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시니어토탈산업으로 업그레이드된 ‘2014 스마트 에이징 엑스포’이번 SENDEX에서 열리는 ‘2014 스마트 에이징 엑스포’는 요양,
[고양=허윤 기자] 26일 오전9시 2분께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고양종합터미널 화재 사망자가 7명으로 늘어났다.소방당국과 경찰은 명지병원으로 이송돼 심폐소생술 치료를 받은 이일범(65울산) 씨가 오후 9시11분에 숨져 을 이날 오후 11시 30분 현재 사망자가 모두 7명으로 최종 확인됐다고 밝혔다.또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에 입원 중인 김모(40·여)씨와 신모(71·여)씨도 생명이 위독한 상태라고 덧붙였다. 이로써 이날 오전 지하 1층 공사현장에서 난 불로 최소 7명이 숨지고 41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사망자 명단 (오후 11시30분 현재)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이강수(50·KD운송그룹 고양권운송지사장·서울 강동구) ▲김선숙(48·여·KD운송그룹 직원·고양시 덕양구) ▲김탁(37·중국인) ▲신태훈(56·고양시 일산서구)동국대 일산병원 ▲정연남(49·여)명지병원▲김선숙(57·여·고양시 덕양구) ▲이일범(65·울산)
[고양=허윤 기자] 26일 오전 9시1분께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고양종합터미널에서 난 불로 병원치료를 받던 1명이 숨졌다.경기도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동국대 병원에서 심폐소생술로 일시적으로 호흡을 되찾았던 정모(21)씨가 숨졌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소방본부가 신원을 확인한 사망자는 이모(50)씨와 김모(57·여)씨, 정모(21)씨이며 3명은 신원이 확인되지 않았다.심폐소생술로 호흡을 되찾은 신모(70·여)씨 등 3명이 중태에 빠져 사망자가 늘어날 가능성도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경상자는 37명으로 집계됐지만 치료를 받고 귀가한 경상자 등이 있어 최종 확정은 할 수 없다고 소방본부는 덧붙였다. 사상자들은 지하 1층과 지상 2층 등에서 발견된 것으로 파악됐다.
[고양=허윤 기자] 백성운(65,사진)전 의원이 19일 고양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성 고양시장이나 다른 후보들보다 일 잘하는 시장이 되겠다”며 고양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백 전 의원은 “2008년 10월 GTX를 최초 제안한 이후 만 6년 만에 결실을 보았을 때 기쁨에 겨워 잠을 이루지 못했다”며 “제안 당시 GTX가 현실로 이뤄질 것이라 믿는 사람은 거의 없었는데 국가적 필요성과 여러 관계자를 만나 설득해 좋은 결과를 냈다”고 강조했다.그는 이어 “GTX는 그냥 둔다고 완공되는 것이 아니고 지금부터 시작될 문제를 풀어내는 열정과 추진력이 필요하다”며 “GTX를 예정대로 완공하고 100만 고양에 걸맞은 일류행정으로 창조 고양을 구축, 시민 모두가 행복한 고양을 만들기 위해 고양시장에 출마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백 전 의원은 “지금 고양시는 기업도시 변신에 실패하고 서울과 인접한 이점도 살리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게다가 전시 MICE 산업 역시 지역경제로 연결짓지 못하면서 관광산업 역시 부가가치를 올리지 못하고 있다”고 평가했다.그는 또 “고양시민을 위한 일자리도 없고 지역주민 소득 기회, 교육 등의 문제가 심각하다”며“ 고양시는 새로
민선4기 이후 경기도가 반환 미군공여지주변지역 개발을 계기로 역점적으로 추진한 대학유치사업 11개 대학 중 동국대가 첫 번째로 테이프를 끊었다.19일 동국대는 고양시 동국대 병원 일대 부지에 ‘동국대 바이오메디융합캠퍼스’ 개교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교식에는 김문수 도지사, 최성 고양시장, 홍석우 중소기업청장, 한나라당 백성운, 김태원 의원, 동국대 정련 이사장, 김희옥 총장 등 내외빈이 참석했다.이번 개교한 동국대 바이오메디융합캠퍼스의 의미는 단순히 인재양성을 위한 대학유치의 의미를 뛰어 넘어 낙후돼 있는 경기북부에 그동안 없었던 약학대학을 유치했을 뿐만 아니라 경기북부지역 출신의 학생을 20% 특례입학을 했다.이는 도가 대학을 유치한다는 의미가 아니라 지역을 특화시키고 발전시키는 당초의 목적이 투영됐다고 할 수 있다.경기북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