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는 올해 11월 서울 동대문과 대구 봉무동(이시아폴리스)을 패션특구로 지정하기로 했다.특구가 되면 산업기술개발사업·지방중소기업육성자금이 우선 지원되고 지식산업센터(아파트형 공장) 관련 설립자·입주업체에 대한 지방세 감면 혜택이 있다.최중경 지경부 장관은 18일 서울 팔레스호텔에서 섬유패션 업계 대표들과 조찬 간담회를 열어 이같이 밝혔다.지경부는 또 탄소섬유, 아라미드 등 초경량 고강도 섬유 산업 육성을 위한 '산업용 섬유 발전대책'을 올 6월까지 수립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지방자치단체가 주축이 돼 아파트형 공장을 활용한 토털패션센터 설립을 추진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현재 경기 동두천, 부산, 서울, 전북 익산 등지에 토털패션센터를 구축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지경부는 관계 부처와 협의해 봉제, 염색 업종에서 외국인 고�
국내 토종 프랜차이즈들이 해외시장에 도전한다. KOTRA(사장: 조환익)와 지식경제부는 18일(10:00-11:00) 본사(염곡동 소재)에서‘토종 프랜차이즈 세계로 나간다’출범식을 갖고, 카페베네, 원할머니보쌈, 커핀그루나루, 홈치킨 등 경쟁력 있는 국내 토종 프랜차이즈 10개사의 해외 진출을 밀착 지원키로 했다. 국내 토종 프랜차이즈의 해외 진출 촉진 및 글로벌 브랜드 육성을 위해 KOTRA와 지식경제부가 작년부터 실시하는 ‘프랜차이즈 해외 1호점 개설지원 사업’은 해외시장조사는 물론, 상권분석, 현지진출절차, 법률·회계정보, 현지 파트너 발굴, 매장홍보 대행 등의 맞춤형 밀착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기업은 1년 동안 KOTRA에서 발급한 1천만원 상당의 서비스 쿠폰을 개별 기업의 해외진출 계획과 상황에 맞춰 사용할 수 있다. 금번 사업 참가기업은 커피전문�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브라질 명예영사로 취임했다.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은 14일 오후 6시 서울 성북동 주한 브라질 대사관저에서 열린 브라질 명예영사 취임식에서 에드문두 후지타(Edmundo Sussumu Fujita) 주한 브라질대사로부터 명예영사 임명장을 수여받았다. 현정은 회장은 앞으로 한국과 브라질 양국 간 교류 증진과 경제·문화 발전에 기여하는 민간 외교관으로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현 회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우리나라는 세계 경제성장의 새로운 동력으로 떠오르고 있는 중남미 최대국가 브라질과 산업·문화 등 다방면으로 교류가 확대되는 추세”라며, “한국과 브라질의 동반자적 관계가 더욱 긴밀해져 국가경제에 기여할 수 있도록 가교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현대그룹 측은 “올해 초 사상 첫 여성 대통령인 지우마 호세프(Dilma Vana Rouss
최중경 지식경제부 장관은 12일 유류세 인하와 관련, "정부의 액션플랜(실행계획)에 따르면 두바이유를 기준으로 유가가 배럴당 130달러를 넘으면 유류세 인하에 대해 검토를 하게 돼 있다"며 "향후 유류가격 변동 추이를 보면서 적당한 시점에 유류세 인하를 검토하겠다"고 말했다.최 장관은 이날 국회의 원전 및 고유가 대책 관련 긴급현안질의에 출석, 유류세 인하 검토를 요구하는 민주당 조경태 의원에게 이같이 답변했다. 11일 현재 두바이유 가격은 배럴당 119.32달러이나 계속 오르는 추세다.그는 SK를 제외한 정유 3사의 기름값 인하와 관련해선 "SK는 (가격을) 직접 할인하는 방식이라 (바로 소비자 가격이) 100원 할인되지만, 다른 회사는 정유사에서 주유소에 공급하는 가격이 100원 내렸지만 이미 높은 가격으로 받은 재고가 소진되지 않았다"면서 "이번 주말이나 내주초
우리나라 중산층 가구의 74%가량이 대출 원금과 이자 지급으로 생계에 부담을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13일 통계청의 ‘2010 가계금융조사’ 원시자료(마이크로데이터)에 따르면 대출 원리금 상환에 부담을 느끼는 가구에서는 주로 식품·외식비에 대한 지출을 줄이고 있었다. 담보대출 용도는 62%가 거주주택 등 부동산 마련이었다. 재테크 방식으로는 안전성을 중요하게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은 소득 중위가구 소득의 50% 이상 150% 미만까지를 중산층으로 보고 있다. 소득 중위란 우리나라 가구를 소득에 따라 일렬로 배열했을 때 가운데 위치한 가구를 말한다. 2009년 기준 중산층의 세전 연간소득은 평균 2844만원이었다.담보·신용대출 등 가계대출에 따른 원금상환과 이자지급이 생계에 부담을 주고 있느냐’는 질문에 46.4%가 ‘약간 부담’, 27.4%는 ‘매우 부담’�
구직난이 갈수록 심해지면서 구직자 10명 중 8명 정도는 면접장에서 거짓말을 했던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들 구직자들이 가장 많이 했던 거짓말로는 ‘입사지원 동기’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취업포털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남녀 구직자 1,010명을 대상으로 ‘면접 시 거짓말 현황’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설문에 참여한 구직자 중 79.3%(801명)가 면접에서 거짓말을 한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여성 구직자(82.2%)들이 남성 구직자(76.6%)에 비해 5.5%P 정도 다소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이들 구직자들이 면접장에서 가장 많이 했던 거짓말로는(*복수응답) △입사 지원동기가 응답률 44.9%로 가장 많았으며, 인턴활동이나 아르바이트 등 △직무 관련 경험도 28.0%로 다소 높았다. 다음으로 △전 직장의 연봉에 대해 조금 부풀려 이야
오는 5월, 여의도한강공원과 서울광장, 광화문광장, 청계천 등 서울 도심광장 일대가 시민과 세계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으로 탈바꿈한다. 서울시와 서울문화재단은 서울의 대표 축제인 ‘하이서울페스티벌 2011’이 5월 5일(목)부터 5월 10일(화)까지 6일간 여의도한강공원 및 도심광장에서 펼쳐진다고 12일(화) 밝혔다. 2003년 60만명이 참여하는 시민 축제로 시작, 올해로 9회째를 맞는 하이서울페스티벌은 2008년 4계절 축제, 2009년 궁 축제 등 탐색과 시도, 진화의 과정을 거쳐 2010년 189만명이 참여한 세계적 공연예술축제로 발돋움했다. 누적 집계한 시민 및 외국인 만해도 2,465만명에 이른다. 2010년부터 ‘넌버벌 퍼포먼스(Nonverbal Performance)’를 주제로 삼고 있는 하이서울페스티벌은, 2011년 ‘봄을 부르는 몸짓, 봄짓’이라는 슬로건 아래, 언어·인종·세대의 장벽을 �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12월 결산법인들의 현금성 자산 규모가 67조원에 달하며 이중 현대차[005380] 비중이 약 13%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7일 한국거래소와 한국상장회사협의회가 발표한 2010년 현금성 자산 현황을 보면 유가증권시장의 653개 12월 결산법인 중 561개 기업의 현금성 자산 총액이 작년 말 기준 67조 6천556억원으로 전년 말보다 9천907억원(1.49%) 증가했다. 현금성 자산은 대차대조표상의 현금, 당좌예금이나 보통예금처럼 현금으로 전환이 쉬운 금융상품, 만기 1년 이내인 단기 금융상품을 뜻한다.현금성 자산을 가장 많이 보유한 상장사는 현대차로 그 규모가 8조 6천907억원에 달했다. 이어 POSCO(3조 491억원), SK이노베이션(2조 2천827억원), 기아차(2조 2천555억원), 하이닉스반도체(1조 8천44억원) 등 순으로 규모가 컸다.지난해 말과 비교해 현금성 자산이 가장 많이
국토해양부는 올해 3월 말 기준으로 우리나라 자동차 등록 대수는 1천813만대로, 가구당 0.91대라고 7일 밝혔다. 자동차 1대당 주민등록인구는 2.79명이며, 미국은 1.3명, 일본 1.7명, 영국과 프랑스 1.7명, 독일 1.9명 등이다.차종별로는 승용이 1천381만대로 전체의 76.2%를 차지했고, 화물 322만대(17.7%), 승합 105만대(5.8%), 특수 5만7천대(0.3%)이며, 용도별로는 자가용이 1천708만대(94.2%), 영업용 98만대(5.4%), 관용 7만대(0.4%)로 집계됐다.지역별로는 경기가 424만대(23.4%), 서울 299만6천대(16.5%), 경남 140만대(7.7%) 순이었고, 수도권이 817만대로 전체의 45.1%를 차지했다.연식별로 보면 2010년식 150만대, 2002년식 145만대, 2007년식 123만대 순으로 나타났고, 10년을 초과한 차량은 544만대(28.5%)였다. 수입차 등록 대수는 54만3천742대로 전체의 3.0%에 달했다.올해 1~3월 자동차 등록 대수는 작년 말보다 18만
불법복제사무용소프트웨어연합(이하 ‘BSA’)과 한국소프트웨어저작권협회(이하 ‘SPC’)은 지난 4일 서울 태평로 플라자호텔에서 ‘소프트웨어 코리아 2020’을 타이틀로 2020년까지 국내 소프트웨어 불법복제율을 20%대로 낮추기 위한 ‘소프트웨어 저작권 비전 2020’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국내 저작권 보호 캠페인의 대표적인 날인 4월4일 사사(辭寫)데이(불법복제 거절의 날)를 기념하여 국회문방위 이용경 의원, 한국마이크로소프트 김제임스 우 대표, 한글과컴퓨터 이홍구 대표 등 소프트웨어 저작권 보호를 위한 대표 기관인 BSA와 SPC, 한국저작권단체연합회를 비롯, 국회와 정부, 저작권 관련 유관기관, 주요 업계 대표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박선정 BSA 의장의 환영사로 시작된 이번 행사는 지난 5년 간 BSA의 저작권 캠페인, ‘불법복제 탈날라’ �
지난 3월11일 일본 동북지방의 미야기현 인근 해상을 진원지로 발생한 대규모 지진(Magnitude 9.0)으로 막대한 피해가 현실화하면서 일본경제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동북(아오모리, 이와테, 미야기, 아키타, 야마가타, 후쿠시마)지역뿐만 아니라 동경 주변 관동(동경, 사이타마, 카나가와, 치바, 이바라기, 도치기, 군마) 지역의 공장 등으로 피해가 확산되고, 계속되는 여진으로 인한 피해도 겹쳐 일본경제에 대한 충격이 우려되고 있다. 산업 피해는 전력, 석유, 화학, 철강, 제지, 자동차, 전기전자, 기계, 식료품 등 광범위한 분야에서 발생했다. 일본은 세계 제3위의 경제대국이자 첨단 부품·소재 강국으로서 아시아 역내 제조업의 분업 구조 속에서 핵심적 역할을 하고 있다. 따라서 지진 피해가 장기화될 경우 아시아 역내 산업 및 미국 등의 첨단 산업에 타격을 줄 우려�
삼성전자는 첨단 녹음 기술이 탑재된 슬림 디자인의 전문 보이스레코더 ‘VP2’ (모델명 : YP-VP2)를 출시했다. 감각적인 디자인을 선호하는 젊은 소비자층을 겨냥해 1.1인치 컬러 LCD에 11.9mm의 얇은 두께를 적용 그립감을 높였다. 스테레오 녹음과 무손실(PCM, Pulse-code Modulation) 녹음을 지원, 다양한 환경에서의 최적화된 녹음 모드를 제공한다. 환경에 따라 인터뷰/음악/미팅 모드를 외부키로 손쉽게 선택 가능하다. 자주 사용하는 기능인 반복하기, 파일 삭제/나누기, 구간 반복 기능을 외부키로 배치시켜직관적이고 쉬운 사용성으로 사용자 편의성도 개선했다. 이 밖에도 녹음기능이 대폭 강화되어 주변 소음을 줄여 주는 잡음 감소(Noise Reduction) 기능,소리가 있을 때만 자동 녹음되는 음성 감지 녹음(Voice Only Recording) 기능, 예상치못하는 중요한 상황에서 편리한 5초 우선 녹음 (Pr
여행박사에서 런던, 파리, 로마와 함께 홍콩까지 8박 12일간 여행할 수 있는 기간 한정 단체배낭 여행을 선보였다. 특이한 점은 동행하는 인솔자를 여행자가 직접 고를 수 있다는 점. 여행예약이 완료되면 함께 동반하고 싶은 인솔자를 투표할 수 있다. 인솔자는 출발 3일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상품에는 전 일정 인솔자가 동행하고 유럽과 홍콩을 한 번에 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일정은 런던 2박, 파리 2박, 로마 2박, 홍콩 1박이며 그 외 야간열차 내 1박의 일정이다. 모든 열차 요금과 세느강 유람선 티켓, 파리 루브르 박물관과 시내 투어, 파리 비짓패스 2일권, 바티칸 워킹 가이드 투어등이 포함되어 있다. 그외, 유럽과 홍콩 관련 최신 가이드북을 팀당 1권 제공한다. 출발일은 5/21, 5/28, 6/11일 한정, 249만원의 특가 상품이다. 타 여행사에서는 별도로 요금을 받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