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는 지난 12일 일본 센다이시(미야기현)에 ‘한일관광교류센터’를 개소했다. 3.11 대지진 1주년을 맞이하는 시점에 인천-센다이 직항노선 주 7회 운항 정상화와 더불어, 한국과 일본 동북지방간의 관광교류를 확대하면서 방한 일본인 관광객을 유치하는 쌍방향 창구 역할을 수행할 이번 ‘한일관광교류센터’의 개소는 한일 관광교류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의미가 있다. 특히 일본 동북지역 여행업계에서는 동일본대지진 이후 위축되었던 한일 관광교류가 동 센터의 개소로 활성화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반기고 있다. 미야기현 또한 일본 정부의 부흥 프로젝트로 이전의 활기를 찾아가고 있는 동북지역에 동반자적 협력을 보여준 한국에 대해 감사를 표하면서 동 센터 개소가 명실상부한 한국과 동북지역의 관광교류 촉매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해남군(군수 박철환)이 최근 사회 문제가 되고 있는 학교폭력에 대한 예방 및 대책 마련을 위해 ‘학교폭력대책협의회’를 구성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 군은 오는 15일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한 ‘해남군학교폭력대책협의회’ 발족식을 갖기로 하고, 이후 지역단위 학교폭력에 대한 예방대책을 수립하고 유관 기관간 상호협력과 지원방안을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군의 청소년유해업소 집중 단속, 학교폭력 예방 사전교육실시, 이동 청소년상담지원센터 운영, 청소년 문화활동 활성화 방안과 해남교육지원청 민.관 합동 학생생활지원단운영, 해남경찰서 중.고교 스쿨폴 운영 등을 연간 협력 과제로 설정한 뒤 상호 연계해 지원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이와 함께 앞으로 분기별 1회 정기회의와 함께 상시적인 분과별 활동을 통해 피해학생에 �
대한민국 명장, 기능한국인 등 대표적인 숙련기술인 800여 명이 재능기부에 나선다.숙련기술장려, 기능경기 등의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한국산업인력공단이 18일 창립 30주년을 맞아, 한국마이스터연합회 등 숙련기술인 단체와 협력해 전국적인 기능봉사활동을 마련했다.13일 인천시 옹진군에 소재한 장봉도에서 100명의 숙련기술인들이 자동차, 컴퓨터 수리, 이·미용 등의 활동을 펼치는 것을 시작으로 18일까지 전국 16개 지역에서 재능기부가 잇달아 전개된다.최고의 기술을 갖춘 숙련기술인들의 기능봉사활동은 기술인들에 대한 국민들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된다.공단 직원들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무료급식, 목욕봉사 등의 사회공헌활동을 함께 펼친다.공단 송영중 이사장은 “사업과 연계한 특화된 사회공헌활동으로 30년간 공단을 아껴주
임향순 전국호남향우회총연합회 중앙회 총재가 제19대 국회의원 선거 새누리당 4,11총선 비례대표후보공천에 신청했다. 임향순 총재는 현재 전국시도민향우연합회 공동 총재,4통 8달 포럼 회장, 새누리당 국책자문위원회 재정경제분과 부위원장, 새누리당 중앙연수원 부위원장, 다함세무법인 대표이사 회장으로 있다.
봄을 알리는 전령사로 통하는주꾸미․도다리 축제가 오는 23일부터 내달 15일까지 무창포해수욕장과 무창포항 일원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신비의 바닷길로 잘 알려진 충남 보령의 무창포 인근 연안에서는 최근 바다 수온이 높아지면서 주꾸미와 도다리 잡이가 한창이며, 무창포항과 해수욕장 인근에서는 인근 연안에서 잡은 싱싱한 주꾸미를 맛볼 수 있다.지난해에는 해수온도가 15년만에 최저를 기록해 4월초에 축제를 개최했으나 올해에는 지난해보다 해수면 온도가 1.5도 높게 나타나 축제기간도 약 10일 앞당겨 개최하게 된다,주꾸미는 축제가 시작되는 3월 중순부터 4월 중순까지가 가장 많이 잡히고 알이 꽉 들어차 맛 또한 가장 좋아 항상 이 시기에 축제가 시작되며, 서해안에서는 가장 먼저 무창포항에서 열리게 된다.주꾸미 잡는 방법은 조수간만의 차를 이용해 �
경북도가 오는 12일부터 17일까지 프랑스 마르세유에서 개최되는 2012 제6차 세계물포럼에 참가해 제7차 세계물포럼 개최지로 확정된 대구․경북의 개최 역량을 홍보하고 17일 폐회식과 개최도시 인수인계식에 참여하여 마르세유시로부터 세계물포럼 깃발을 직접 인수받을 예정이다.특히, 김관용 경상북도지사와 김화자 대구시의회 의장은 제7차 세계물포럼 개최도시 인수인계식에 직접 참여하여 2015년 세계물포럼에 지구촌 모든 사람이 함께 동참해달라는 호소와 함께 WWC 회장과 이사진과 사무국 직원들에게 그간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할 예정이다.이번 인계인수식은 지난 해 11월 제43차 세계물위원회 이사회의 투표로 제7차 세계물포럼을 대구․경북에 유치하게 된 결과를 바탕으로 제7차 세계물포럼 관련 프로그램 및 조직 구성, 연차별 기본계획 등에 대해 양측이 기
한국야쿠르트가 8일부터 전국적으로 야쿠르트대회를 개최하기로 한 가운데 8일 서울대회를 가졌다. 이 대회는 한국야쿠르트가 야쿠르트아줌마들을 격려하고 노고에 보답하기 위해 개최하고 있는 행사로 올해로 41번째를 맞이했다. 서울대회는 8일 일산 킨텍스에서 양기락 대표이사와 야쿠르트아줌마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야쿠르트아줌마가 처음 등장한 것은 1971년 8월. 지금은 기혼 여성들의 사회참여가 많이 이뤄지고 있지만, 70년대 초만 해도 가정주부들이 밖에 나가 일을 한다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었다. 한국야쿠르트는 가정주부의 유휴 노동력도 잘 활용하면 국가 산업 발전의 원동력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판단 하에 주부판매 방식을 과감히 도입했다. 처음에는 47명으로 시작했지만 지금은 1만 3천여 명의 야쿠르트아줌마들이 아침마다 제품을
경북도가 오는 9일 고운사(주지 호성스님)에서 템플스테이 사업에 대한 지원․협력체계 강화 등 개선․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대한불교조계종 한국불교문화사업단, 도내 15개 템플스테이 지정사찰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도 템플스테이사업 활성화를 위한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한다.최근 3년간 템플스테이 참가 사찰의 규모는 10개 사찰에서 15개 사찰로 증가되고 체험인원도 23,850명에서 59,015명으로 147%나 증가하는 등 매년 지속적으로 급신장 추세에 있다.이에 따라 경북도는 올해 템플스테이 운영사업비를 골굴사 등 총 15개 사찰에 국고기금 2억 7천 8백만 원과 도비 1억 8천만 원 및 사찰 자부담금 5천 5백만 원을 합쳐 총 사업비는 5억 1천 3백만 원을 지원하여 내국인 6만 3천명, 외국인 7천명을 합쳐 총 체험인원 7만 명을 유치목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적 개최를 위해 국내외 전문가들과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고자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정원박람회와 지역사회의 미래’ 국제심포지엄이 문화건강센터 다목적홀에서 열린다.이번 심포지엄은 정원박람회 D-1주년을 맞아 정원박람회를 직접 개최했거나 앞으로 개최 계획이 있는 영국, 일본, 대만, 터키 등 4개국의 정원 전문가와 박람회 개최 최고 경험자들이 참여하여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경험과 노하우를 소개한다.14일 기조발표로 21세기 최고의 포스트모더니즘 건축이론가이자 지형디자이너로 정원박람회장 내 중앙 호수 부분을 설계하고 있는 영국의 찰스젱스씨가 ‘조경속의 우주, 한국의 풍경’을 주제로 작품에 얽힌 스토리를 발표할 계획이다.주제발표로 2016년 박람회 개최를 준비하고 있는 터키의 안탈리아 정원박람회 운영매니
충청북도의 오랜 숙원사업인 청주국제공항 활주로 연장사업이 8일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됐다.이 사업은 현재 활주로 길이 2,744m를 456m늘려 3,200m로 연장하는 사업이다.이에 따라 지난해 9월 23일부터 지방공항에서는 처음으로 대형화물기가 취항하고 있는 청주국제공항은 국토의 중심공항, 세종시 관문공항, 수도권 대체공항이라는 기능과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기틀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국토해양부에서 “활주로 연장 타당성용역”을 거쳐 지난해 11월30일 기재부로 예비타당성조사(이하 “예타”)를 의뢰했으나, 기획재정부에서는 청주공항의 화물기 취항기간이 짧고 아직 항공화물량이 적어 예타 대상사업으로 부적합하다는 의견을 줄곧 견지하여 왔다.한편으로 청주공항 발전에 대한 타 지역의 견제도 강하여 예타 대상 포함 여부�
해남 삼산천이 친 주민 공간인 생태하천으로 조성한다. 해남군(군수 박철환)에 따르면 주민 여가공간확충과 함께 하천생태계와 하천문화보전을 위해 삼산천의 9.75km 구간을 친수지구와 보전지구 등으로 나눠 추진한다고 밝혔다. 특히 “새와 사람, 바람, 풍경이 머물다”라는 주제아래 곳곳에 쉼터를 조성해 삼산천에 머물며 휴식을 맛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우선 삼산교 하부는 여름철 주민들의 물놀이 공간으로 이용되고 있는 점을 고려, 하천구역 내 농경지로 활용되고 있는 토지를 통수능이 가능한 고수부지로 정비하여 수변문화공간과 억새길, 가족쉼터 등을 설치한다. 이와 함께 어성교에서 광천교 사이 6.5km 구간은 삼산천 수경관 관찰 및 자연학습을 위해 자전거도로와 산책로를 병행하는 조깅코스로 이용할 계획이며, 곳곳에 조류관찰대 및 쉼터를 조성하여 이
영암군이 다가오는 영암왕인문화축제를 앞두고 오는 17일 서울 종로 인사동 남인사마당에서 홍보캠페인을 펼친다. 문화관광부 대표 유망축제로 선정된 왕인문화축제를 전국적으로 알리고 관광객 유치를 위해 ‘왕인박사 일본가오’ 퍼레이드 등 다양한 체험․전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먼저 백제시대 왕인박사가 일본으로 건너기 위해 상대포로 향하던 모습을 재현하는 ‘왕인박사 일본가오’는 백제의상을 직접 착용하고 선보이는 홍보퍼레이드로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또 한국전통문화연구회 영암지부 회원들의 가야금 연주와 영암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담은 거리 사진전, 달마지쌀, 무화과쨈 등 영암특산물을 전시하고 시식 할 수 있는 코너도 마련할 계획이다. 영암군 관계자는 “이번 홍보 캠페인을 통해 서울시민들은 물론 외국인들에게도 �
근로복지공단(이사장 신영철)은 KBS한국방송과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33회 근로자가요제’ 참가자 해외 예심을 중국 산동성에서 오는 10일 개최한다. 중국 산동성은 국내기업 1만 여개사 이상이 진출한 지역으로 청도, 위해, 문등시 등에 파견된 약 2만여명의 근로자들에게 동 행사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참가를 희망하는 중국 내 파견근로자는 10일 16:00까지 산동성 문등시 탕포온천호텔 컨벤션홀에 와서 예심을 받으면 된다.근로복지공단 신영철 이사장은 “올해로 33회를 맞은 근로자가요제는 지금껏 국내에서만 개최된 관계로 해외에 파견된 우리 근로자들이 참여하기 어려운 상황이었으나 이번 중국 산동성 해외 예심을 계기로 세계 곳곳에서 땀흘려 일하고 있는 우리 근로자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