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인사포털 인크루트(www.incruit.com 대표 이광석)가 직장인 294명을 대상으로 ‘CEO가 편애하는 부서’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직장인 10명 중 9명(90.8%)이 편애하는 부서가 있다고 답했으며, 그 부서로는 영업(관리)직을 가장 많이 꼽은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CEO가 특별히 아끼는 부서의 주요직무를 물었더니 가장 먼저 영업(영업관리)(25.1%)을 택했다. 그 다음으로 13.9%를 나타낸 재무회계직이고, 연구개발직(12.4%), 경영기획/전략(11.2%)직, 생산(생산관리)/기능직(9.0%) 순으로 상위권에 꼽혔다. 그 뒤를 이어 엔지니어/기술직(8.6%), 총무/관리직(7.1%), 마케팅(4.1%), 인사(3.0%), 고객관리/상담(1.5%), 홍보/PR(1.1%), 기타(3.0%) 순으로 이어졌다. ‘왜 해당 업무를 하는 부서를 편애한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는 ‘CEO의 개인적 관심분야이기 때문’이는 대답이 30.3%를 나타냈고,
사회생활을 하는 직장인들이 체감하는 외모에 대한 중요도는 시간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호감 가는 외모는 곧 직장생활 내 경쟁력이라는 인식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취업포털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남녀 직장인 1,769명을 대상으로 ‘외모가 직장생활 경쟁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조사한 결과, 87.9%가 ‘직장생활을 하는 데 있어서 외모가 어느정도 경쟁력을 갖게 해준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 참여한 직장인 중 61.3%가 호감 가는 외모는 직장생활에서 약간의 경쟁력이 될 수 있다고 응답했으며, 26.6%는 매우 경쟁력이 될 수 있다고 답해 10명 중 9명 정도의 직장인들이 외모에 대해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보통이다 9.4%, 별로 경쟁력이 될 수 없다 1.8%, 전혀 경쟁력이 될 수 없다 0.8%에 불과했다. 한편, 직장생활 �
특별금리제공, 리베이트제공, 수익률보장 등 퇴직연금 유치를 위한 편법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보험소비자연맹(www.kicf.org)은 최근 은행, 보험 등 금융사들이 퇴직연금 유치를 위한 편법영업이 난무하므로 선량한 금융소비자보호를 위하여 감독당국의 조속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금융사들은 퇴직연금계약을 유치하기 위해 일반거래자와는 달리 “특별금리제공”, “수익보장”, 퇴직연금유치금을 자사상품에 ‘전액 투자’ 하는 등 위험한 수준의 영업을 전개하고 있다. 이러한 영업행태는 금융소비자에 대한 명백한 기만행위이고, 금융사의 기본적이고 정상적인 영업을 등한시한 심각한 도덕적 해이를 보여주는 것이다. 특히, 신한은행을 비롯한 은행권 및 보험사는 퇴직연금시장의 시장점유율을 높이면서 유치한 퇴직연금을 자사상품에 전액투자(일명 ‘몰빵�
보험설계사들이 엉터리로 보험을 모집해 금감원에 보험모집관련 민원이 최근 10년간 13.3배나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생명보험사 설계사는 1년 지나면 10명 중 4명도 안남아 무조건 팔고 나서 다른 회사로 옮기면 그만이라는 인식이 팽배한 것으로 보험소비자보호에 문제가 있는것으로 드러났다. 보험소비자연맹(www.kicf.org)은 최근 대리점 영업의 활성화로 보험설계사 이동의 증가 등으로 보험모집관련민원이 10년 동안 13배 이상 급증해 심각한 소비자피해가 우려된다며 하루 빨리 소비자보호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 이라고 밝혔다. 금융감독원에 접수된 보험민원 건수는 FY1999 9,294건에서 FY2009년에는 40,441건으로 4.3 배가 증가하였으나, 이 중 보험모집 관련 민원은 FY2000년 972 건(10.4%)에서 FY2009년 12,933 건(31.9%)으로 무려 13.3배나 증가해 보험모집과 관련된 민원 문제가 심�
1만 3천여 명의 경쟁자를 물리치고 호주 필립아일랜드에서 3주간 환경보호활동을 하는 ‘천국의 알바’를 꿰찬 대학생 6명이 최종 선발됐다. 아르바이트 포털 알바천국(대표 공선욱 www.alba.co.kr)은 호주 빅토리아 관광청과 공동으로 마련한 ‘펭귄 먹이주기 아르바이트’모집에서 최종 6명을 선발해 ‘네이처 크루(Nature Crew) 원정대’ 발대식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아르바이트 6명 모집에 1만 3천 명이 대거 몰리면서 2200대 1이라는 경쟁률을 기록해 화제가 됐던 이번 모집에서는 전국 각지에 있는 대학생들의 뜨거운 참여 열기 속에 개별면접과 토론면접 등 총 3차 걸쳐 진행됐다. ‘천국의 알바’에 합격한 행운의 주인공들은 앞으로 호주 천혜의 자연환경인 필립아일랜드에서 페어리 펭귄을 돌보고 생태환경보호 활동을 하며 블로그에 글과 영상을 담아 생생하게 소식을 �
농촌진흥청은 우리 민족의 최대 명절 ‘설’을 앞두고 소비자들이 좋은 농축산물을 고를 수 있는 요령과 적절히 보관하는 방법을 소개했다. 먼저, 쇠고기는 밝은 선홍색의 살코기와 유백색의 지방이 잘 조화되고 탄력 있는 고기를 고르는 것이 좋다. 또한, 판매점 진열장에 개시된 등급판정확인서로 쇠고기의 생산일자, 품종 및 육질등급을 반드시 확인하고, 만일 고기 표면을 볼 수 있다면 위생검사도장 잉크색으로 쇠고기의 종류를 알 수 있다. (한우-적색, 육우(고기소)-녹색, 유우(젖소)-청색) 떡국을 끓이기 위해 필요한 사골은 사골 단면의 골화(骨化) 진행이 적은 것을 골라야 사골을 우려낸 국물의 품질이 더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골화 정도가 적은 사골의 단면 특징은 붉은 색 얼룩이 선명하게 나타나고, 연골부분이 많이 남아 있으며, 골간 단면에는 뼈와 골수 사이�
이집트 진출기업들이 시위 확산으로 정상영업을 포기하고 직원들을 제 3국 또는 국내로 대피시키고 있다. 이슬람 국가인 이집트는 휴일인 금, 토요일에 시위사태가 확산된데 이어, 우리의 월요일에 해당하는 일요일에도 시위가 계속되고 있어 대부분 재택근무 상태이며, 직원들과 가족 대피 절차를 밟고 있다. 이집트 정부는 토요일(29일)부터 군 투입은 물론, 통행금지를 저녁 4시부터 다음날 8시까지로 연장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현지에 진출한 36개 한국기업들도 직원들 신변안전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30일 현재, LG전자는 가족 28명을 전세기 편으로 영국을 경유하여 귀국 예정이며, 삼성전자는 가족들 본국 대피를 결정하였고, 직원들은 사태를 좀 더 지켜보고 거치를 결정할 예정이다. 현대자동차는 직원들은 두바이 지역본부로 대피하고, 가족들은 귀국키로 결�
현대중공업이 2010년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거두었다. 현대중공업은 27일(목) 공시를 통해 2010년도 매출 22조 4,052억원, 영업이익 3조 4,394억원, 당기순이익 3조 7,61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지난 2009년 대비 6% 소폭 증가했으나,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55%, 75%나 증가해 최초로 ‘3조원’을 훨씬 뛰어넘는 실적을 달성했다. 영업이익률도 15.4%를 기록, 2009년 10.5%에 비해 큰 폭으로 증가했다. 2010년 4분기 실적도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 모두 3분기 대비 20% 이상 증가, 분기 사상 최초로 매출 ‘6조원’, 순이익 ‘1조원’을 달성했으며, 영업이익도 9,830억원으로 1조원에 육박하는 분기 최대 실적을 거두었다. 현대중공업은 이번 최대 실적에 대해 엔진, 플랜트, 전기전자, 건설장비 부문의 매출이 증가한 가운데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부문의 매출 증가도 돋
취업을 위해 구직자라면 너도나도 스펙 쌓기에 몰두하고 있는 요즘. 하지만 실제로 직장생활을 해 보면 크게 도움이 되지 않는 스펙도 있다고 한다. 취업·인사포털 인크루트(www.incruit.com 대표 이광석)가 직장인 490명을 대상으로, 직장생활을 하면서 가장 도움이 되지 않는 스펙에 관해 설문조사를 실시해 본 결과 1위는 석·박사 이상의 ▶고학력(24.7%)이었다. 또한 ▶공인어학성적(20.4%)이 다음을 차지했다. 영어를 비롯한 외국어 능력이 중요하긴 하지만 그것이 시험성적과 반드시 관계가 있는 것은 아니라는 얘기다. ▶아르바이트 등 사회경험(19.4%)도 순위에 올랐는데, 희망하는 특정직무와 연결되지 않은 사회경험일 경우 큰 도움을 받지 못하는 것으로 보인다. ▶학벌(16.7%)이라고 밝힌 직장인도 적지 않았다. 다음으로는 ▶학점(9.6%) ▶자격증(4.9%) ▶인턴 경력(4.3%) 등의 �
취업난이 심해지면서 ‘대학입학과 동시에 취업 준비 시작’이라는 말이 나올 만큼 대학가는 취업 준비에 여념이 없다. 하지만 이로 인해 대학 본연의 학문 연구에는 소홀해질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높다. 그렇다면, 이미 취업에 성공한 직장인들은 취업 준비를 시작하기에 가장 적당한 시기를 언제라고 생각하고 있을까?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www.saramin.co.kr 대표 이정근)이 자사회원인 직장인 502명을 대상으로 ‘취업 준비를 시작하기에 가장 적절한 시기’에 대해 조사한 결과, 35.1%가 ‘대학 3학년’을 선택했다. 이어 ‘대학 4학년’(22.7%), ‘대학 2학년’(19.5%), ‘대학 1학년’(10.2%), ‘대학 입학 전’(6.8%), ‘졸업 후’(5.8%) 순이었다. 하지만 실제로 자신이 취업 준비를 시작한 시기는 ‘대학 4학년’이 39%로 가장 많았으며. ‘졸업 후’(33.9%)가 뒤를 이어 차이를
두산(회장 박용현)은 최근 ‘2011 두산 경영대상’ 시상식을 갖고, △경영대상은 두산인프라코어 건설기계 아시아태평양/이머징 마켓(DICE AP/E) △경영혁신상은 (주)두산 모트롤BG, 두산중공업 발전BG △특별상은 두산인프라코어 산차BG와 두산엔진에 각각 수여했다고 26일 밝혔다. 두산 경영대상은 각 계열사 또는 BG(Business Group)의 경영실적을 평가해 최고의 성과를 거둔 곳에 수여하는 상이다. 수상회사에게는 부상으로 과거 쌀가게에서 볼 수 있었던 말통을 본떠 만든 ‘황금말(斗)통을 수여했음. 두산은 ’한 말(斗), 한 말 차근차근 쉬지 않고 쌓아 올려 산(山)같이 커져라‘는 취지에서 ’두산(斗山)‘이라고 명명한 故 박승직 창업주의 유지를 기려 ’황금말(斗)통'을 부상으로 수여하고 있다. 경영대상을 수상한 두산인프라코어 건설기계 사업부문 아시아태평양/이머징 마�
현대중공업이 설을 앞두고 지역 군부대를 연이어 방문하며 장병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26일(수) 오전 부산 해운대구 육군 보병 제 53사단 충렬부대를 방문, 장병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써 달라며 위문금을 전달했다. 이날 현대중공업 송강호 전무(총무부문 총괄중역)는 사단 접견실에서 이재수 사단장(소장)과 환담을 나눈 뒤 위문금을 전달하며 국토방위에 전념하고 있는 장병들의 노고를 위로했다. 현대중공업은 오는 28일(금)에도 울산 남구에 위치한 육군 7765부대를 비롯해, 울산 북구 공군 8146부대, 울산 남구 해군 331편대 등을 지역 육·해·공군 부대 4곳을 방문하고 위문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현대중공업은 기업과 군이 지역사회발전과 향토방위를 위해 함께 노력하자는 취지로 지난 2000년 1월 충렬부대와 자매결연을 맺는 등 다양한 교류�
최근 강남구와 서초구를 중심으로 횡행하던 자녀납치 보이스피싱이 다른 지역으로 확산되고 있다. 우정사업본부 서울체신청(청장 이계순)은 서울모래내우체국에 근무하는 김은하 대리(사진)가 자녀를 납치했다는 말에 당황한 고객을 차분하고 끈질기게 설득,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았다고 21일 밝혔다. 서울체신청에 따르면, 20일 K씨가 모래내우체국을 방문, 창구에서 450만원을 이체해 줄 것을 요청했다. K씨를 응대한 김은하 대리는 평소 우체국을 자주 이용하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건네던 K씨가 표정이 어둡고 안절부절 못하는 것을 발견하고 이유를 물었다. 주저하던 K씨는 김은하 대리가 차분하게 질문을 계속하자 아들이 납치되어 살해위협을 받고 있다는 사실을 털어놨다. 김은하 대리가 아들과 직접 통화해보라고 권했지만 K씨는 전화를 통해 들은 목소리가 아들 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