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가 2015년 5월을 목표로 국내에서 상장을 추진한다. 올해 실적에 따라 적어도 1조5000억원에서 많게는 5조원까지 기업가치를 평가받을 것으로 보인다. 6일 카카오 관계자는 "오는 2015년 5월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급하게 추진하지 않고 해외 사업 등을 통해 가능성을 넓혀 제대로 된 가치를 평가받겠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카카오 상장설은 끊임없이 나왔지만 이같이 구체적으로 시기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10월 카카오가 우리사주 25만주를 처분했을 때는 주당 7만9560원씩 총 199억원 규모였으며 이를 토대로 계산해봤을 때 현재 기업가치는 약 2조원 수준이다. 기업공개(IPO) 주관사로는 국내와 해외사를 각각 하나씩 둘 계획이다. 연내 상장을 미루는 이유는 제대로 된 기업 가치를 평가받기 위해서다. 한편 카카오는 2012년 매출 460억원, 영업이익 약 70억원을 달성했으며 지난해에는 약 230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업계 관계자는 "카카오는 국내에서는 메신저 시장 1위이지만 해외에서는 아직 네이버의 '라인'과 중국 텐센트의 '위챗' 등에 의해 큰 힘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며 "상장 후 자금이 들어오면 정체된 국내 시장을 넘어
쌍용자동차는 설날 귀성길에 쌍용차를 타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뉴 스타트-업 페스티벌(New Start-up Festival)'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쌍용차는 이번 행사에서 '新나는 고향길로! 뉴 스타트 시승단'을 모집한다. 쌍용차 영업소를 방문하는 고객은 행운권을 받은 후 쌍용자동차 홈페이지에서 응모할 수 있다. 쌍용차는 오는 29일부터 2월4일까지 6박 7일 동안 '코란도 투리스모' 9인승 모델 25대와 '뉴 코란도 C' 15대를 설날 귀성차량으로 제공한다.만 25세 이상 운전면허 소지자에 한해 시승단에 응모 가능하며, 이벤트 참가나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려면, 쌍용자동차 홈페이지 또는 오토매니저 공식 블로그를 참고하면 된다. 쌍용차는 이번 행사에서 신년운세를 볼 수 있는 기회와 경품도 제공한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www.mercedes-benz.co.kr)가 올해 1월 2일부터 일부 부품의 권장 소비자 가격을 인하한다. 이번 부품 가격 인하는 고객 만족 정책의 일환으로, 약 6천개 주요 부품의 권장 소비자 가격이 최대 28%, 평균 3.4% 인하됐다.특히 A-Class와 B-Class의 경우 최대 28%, 평균 25%로 인하폭이 가장 크고, 8년 이상된 구형 차량의 경우도 최대 10%, 평균 4.3% 가격을 낮췄다.이번 부품 가격 인하에는 브레이크 오일, 오토미션 오일필터, 엔진오일 필터, 연료 필터 등 주요 소모품류와 도어, 휀더, 범퍼 등 외장 부품도 포함된다. 이로 인해A 200 CDI 뒷범퍼 권장 소비자 가격의 경우, 지난해에 비해 약 26% 인하된 445,000 원으로 책정됐고, E 220 CDI와 C 220 CDI 모델의 오일필터 역시 약 27.5% 인하된 24,500원으로 조정됐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서비스 파트(Service Parts) 부문을 총괄하는 조규상 부사장은 “한국 고객의 요구를 정확히 이해해고,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끊임없는 노력을 바탕으로 이번 부품 가격 인하를 실시하게 됐다”며 “올해 6월에 부품물
막걸리와 청하를 선호하는 직장인들이 늘어나면서 연말 회식자리가 달라지고 있다. 회식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것이 고깃집이였는데, 이제는 고깃집 회식 문화가 대구전, 민대구전, 동태전, 파전 등의 음식을 먹을 수 있는 전집으로 몰려들고 있다.더 이상 직장인들에게 삼겹살이 메뉴인 회식이 싫다. 새로운 회식장소를 찾던 중 눈에 들어온 곳이 동태전, 대구전, 민대구전, 호박전, 부침개들 모듬전집이다.최근 취업포털 커리어는 직장인 825명을 대상으로 ‘직장인 회식 메뉴 1위’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 30%가 ‘삼겹살’이라고 응답했다. 반면 ‘전 종류’가 곱창을 제치고 상위권으로 진입한 것은 눈여겨 볼만 하다.이외에도 직장인들은 회식 선호 메뉴로 ‘소고기’(8.4%), ‘돼지갈비’(5.9%), ‘족발’(4.6%), ‘중국요리’(3.9%), ‘패밀리레스토랑’(3.7%), ‘감자탕’(3.2%) 등을 꼽았다.직장인들은 연말이라 각종 회식 자리가 이어지고 있는데 매번 소주와 삼겹살을 먹다 보니 새로운 곳을 찾고 싶다면서 동태전, 민대구전, 대구전, 호박전, 해물파전 등 다양한 종류의 전은 막걸리, 소주 등 모든 술과 어울린다고 최근의 회식 분이기를 전했다.
한국수출입은행(www.koreaexim.go.kr, 은행장 김용환, 이하 ‘수은’)은 기존 해외진출정보 제공을 고객기업 중심으로 보다 강화하기 위해 수은 해외경제연구소 홈페이지(keri.koreaexim.go.kr)를 전면 개편했다고 30일 밝혔다. 수은 관계자는 “정부3.0의 공공정보 개방·공유·소통·협력 정신에 발맞춰 단순한 공급자 중심의 정보 제공에서 탈피해 쌍방향의 소통하는 맞춤형 정보 제공으로 홈페이지를 새단장했다”고 말했다. 이번에 개편된 수은 해외경제연구소 홈페이지는 우선 손쉬운 검색·활용을 위해 국가별 원스톱 정보제공 방식을 도입한 점이 눈에 띈다. 세계국가편람 및 국가신용도 평가리포트, 국내외 거시경제동향 등 고객기업의 이용도가 높은 콘텐츠를 홈페이지 화면 왼편에 세로형 항목으로 배열해 주제별 검색이 바로 가능해진 것이다. 홈페이지 화면 중앙에 그려진 세계지도에 마우스 커서를 갖다대면 각 나라별 국가개황, 국가신용도 평가리포트, 국가신용도 평가등급, 국가동향, 투자환경위험평가 등 해외경제투자정보(OEIS)가 한눈에 들어온다. 해외 주요 산업·경제정보를 담은 ‘Market Intelligence’를 비롯해 ‘해외경제투자정보’와 ‘해외투자통계분석
다임러 트럭 코리아㈜는 현재 상용차 세일즈 마케팅을 총괄하고 있는 라이너 게르트너(48세·사진)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임명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인사는 승용 및 상용, 각 사업 부문에 보다 집중하기 위한 다임러 그룹 차원의 조직 개편에 따라 이뤄졌다. 2014년 1월 1일 부로 공식 취임하는 게르트너 신임 대표는 1990년 메르세데스-벤츠에 입사한 이후 세일즈, 리테일 네트워크 개발,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험을 쌓았다.메르세데스-벤츠에서 상용차 세일즈맨으로 첫발을 내디딘 게르트너 신임 대표는 메르세데스-벤츠 터키 상용차 부문 리테일 네트워크 확장 및 교육을 담당했고, 이후 다임러 크라이슬러 멕시코로 옮겨 승용차 세일즈 마케팅 부문 디렉터를 역임했다.2004년 독일 다임러 본사로 옮겨 6년간 메르세데스-벤츠 방탄차 부문 시니어 매니저를 지냈으며, 2010년 다임러 트럭 코리아에 부임해 현재까지 상용차 세일즈 마케팅 부사장을 맡아 왔다.
설날 명절을 앞둔 주부들의 손길이 바뻐지고 있다. 특히 수산물가공식품의 경우 재료보다 완제품의 판매인기가 늘고 있다.명절음식을 준비하면서 주부들의 가장큰 스트레스는 전요리다. 동태전, 대구전 등은 튀김옷을 입힌 후 일일이 부쳐야 하는 수고가 주부들에게는 만만찮은 번거로움이였다. 하지만 이제는 이런 명절음식 스트레스를 안받아도 될 것으로 보인다. 동태전, 대구전, 민대구전 등 365일 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전요리가 다양해졌기 때문이다.동태, 대구 등을 시장에서 사와서 씻고 손질하고 부치기 등의 명절음식 준비를 완제품으로 쉽게 데워 먹을 수도 있고, 생선 손질 없이 바로 부치면 될 정도로 전요리가 간편해졌기 때문이다.게다가 수산물가공식품의 1인가구 또는 싱글가족들의 일상에서 간편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소비문화를 주도하고 있다. 대구, 생태, 동태 등을 탕으로 직접 만들어 먹는 음식 노하우가 좋아졌고, 이를 대구전, 동태전, 민대구전 처럼 쉽게 부처 먹을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소비도 늘어나고 이어 지역경제 활성화도 높이는 효과도 좋다.반면 수산물가공식품의 경우 유통기한을 확인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수산물가공식품의 경우 보관방법도 중요하지만
농협 하나로클럽∙마트를 운영하고 있는 (주)농협유통 (대표이사 강홍구)은 2013년 12월 23일(월) ~ 2014년 1월 15일(수) / 24일간 2014년도 설 선물세트를 사전예약 판매한다.농축수산물유통 전문매장인 (주)농협유통은 금년도 대풍을 맞아 농가들의 어려움을 알고 판로에 대한 예비물량 확보로 불안을 해소시켜주며, 동시에 고객들에겐 명절 분위기를 앞당겨 소비심리를 자극하며, 사전 구매에 대한 파격적인 혜택도 함께 주는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판매를 접수한다.농협유통은 6개 하나로클럽, 17개 하나로마트에서 동시에 실시되며, 사전 예약접수 판매품목은 사과/배 혼합세트, 안심한우세트 등 추석 선물로 인기가 높은 88종으로 구성되어 있다.사전 예약판매 기간에 구매한 선물세트는2014년 1월 17일 ~ 1월 26일 10일간에 고객이 원하는 날짜에 배송된다. 사전 예약판매 품목을 NH농협, 비씨, KB국민, 외한, 롯데 5대카드로 구매시 신선 선물세트 47개 품목에 대해서는 4만원부터 최대 80만원, 가공식품∙생활용품세트 41개에 대해서는 10만원부터 최대 100만원의 농촌사랑 상품권을 증정한다.특히 인기가 높은 12개 식품∙생필 세트는 최대 30%할인에 10
한국수출입은행(www.koreaexim.go.kr, 은행장 김용환, 이하 ‘수은’)은 ‘우즈베키스탄 국립아동병원 건립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우즈베키스탄 정부와 1억 달러 규모의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차관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김용환 수은 행장은 18일 저녁 서울 신라호텔에서 제2차 한-우즈벡 재무장관회의에 참석차 방한 중인 루스탐 아지모프(Rustam Azimov) 우즈베키스탄 수석부총리 겸 재무장관을 만나 이 같은 내용의 차관공여계약서에 서명했다. 1억 달러는 중앙아시아 지역에 지원한 대외경제협력기금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국립아동병원 건립사업’은 우즈베키스탄의 아동 의료보건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수도 타슈켄트에 275석 규모의 병상과 첨단 의료기자재를 갖춘 국제적 수준의 아동병원을 건립하는 프로젝트다.현재 우즈베키스탄은 아동 의료수준이 낙후된 탓에 고난이도의 의료기술이 필요한 중증 아동질환은 제한적 치료만 가능한 실정으로, 영유아 사망률이 OEDC 평균*(World Bank, 2011)의 10배가 넘는다. 수은은 이번 EDCF 지원이 우즈베키스탄의 아동 의료보건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동시에 한국의 우수한 의료 기술・시스템의 세계시
한국수출입은행(www.koreaexim.go.kr, 은행장 김용환, 이하 수은)은 지난 17일 수은 본점에서 기획재정부와 공동으로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활동에 참여한 대학생 20여 명을 대상으로 ‘EDCF 청년 펠로우즈 정(情)담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올 한해 EDCF 청년 펠로우즈 프로그램 활동에 참가한 대학생들을 격려하고, 개발협력에 열정 있는 젊은이들과 공적개발원조(ODA)에 대한 격의 없는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EDCF 청년 펠로우즈 프로그램은 EDCF 해외인턴, 서포터즈, 단기캠프, 개발협력 아카데미 및 국제개발 경시대회 등 대학생 대상 EDCF 프로그램이다.이 자리에는 EDCF 청년 펠로우즈 프로그램의 각 프로그램별 대표 참가자들이 참석하여 수은 및 기획재정부 관계자들과 함께 활동 소감 및 우리나라 ODA에 대한 진솔한 의견을 나누었다.수은의 베트남 하노이사무소에서 EDCF 해외인턴으로 근무한 차익준(한국외대, 26세)씨는 “해외인턴 생활을 통해 ‘그들의 일’을 ‘내 일’처럼 생각하는 세계화된 시각을 갖게 된 소중한 인생 경험이었다”라고 소회를 밝혔다.EDCF 서포터즈로 활동한 정희정(홍익대, 23세)씨는 “ODA는 국
한국수출입은행(www.koreaexim.go.kr, 은행장 김용환, 이하 ‘수은’)은 아프리카 시에라리온 프리타운市의 신복합행정센터 건립사업에 대외경제협력기금*(이하, 'EDCF') 5500만달러를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김용환 수은 행장은 이날 수은 본점에서 카이팔라 마라(Dr. Kaifala Marah) 시에라리온 재정경제개발부 장관을 만나 이 같은 내용의 차관공여계약서에 서명했다.김용환 수은 행장은 서명식 직후 “시에라리온 수도 프리타운 중심부에 대한민국 전통미를 입힌 랜드마크 건물이 들어서게 돼 매우 기쁘다”면서 “이번 EDCF 지원으로 대한민국 ODA* 지원의 가시성을 확보하고, 한국과 시에라리온 양국 협력의 상징적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국수출입은행(www.koreaexim.go.kr, 은행장 김용환, 이하 ‘수은’)은 호주 로이힐(Roy Hill) 철광석 광산 개발사업에 대출 5억5000만달러, 대외채무보증* 4억5000만달러 등 총 10억달러(약 1조원) 규모의 프로젝트 파이낸스(PF**) 금융을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이번 금융제공은 한·미·일 5개 수출신용기관(ECA)들의 공조로 한국 기업들이 주도하는 대규모 해외자원개발사업을 지원하는 대표적인 사례라는 게 수은 측 설명이다.이번 프로젝트에는 수은을 비롯해 정책금융기관협의회 일원인 무역보험공사와 US-EXIM(미국수출입은행), JBIC(일본국제협력은행) 및 NEXI(일본무역보험공사)가 공동으로 금융을 제공한다.호주 로이힐 철광석 광산 개발사업은 서호주 필바라(Pilbara) 지역에 광산 개발뿐만 아니라 철도와 항만 등 전용 인프라를 건설하여 연간 5500만톤의 철광석을 생산하는 총사업비 120억달러 규모의 대형 자원개발사업이다.이 프로젝트는 포스코가 사업주로서 지분투자 및 철광석 장기구매를 담당하고, 삼성물산이 EPC*를 맡아 수행하는 등 사업 전반에 걸쳐 한국 기업들이 주도하는 해외자원개발사업이다.이번 사업으로 우리나라 연간 철광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김한욱, 이하 JDC) 김한욱 이사장은 12월 13일(금) 정부의 서비스산업 활성화 논의를 위한 ‘무역투자진흥회의’에 참석 하여 제주국제학교 잉여금 전출 및 과실송금 허용과 방학기간 국제학교의 영어캠프 운영 필요성에 대해 정부에 건의하였다.이에 대해 교육과학기술부장관은 교육분야 서비스산업 활성화를 위해 JDC가 제안한 상기내용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키로 했다.추가적으로 박근혜 대통령은 JDC의 교육분야 건의사항에 대하여 국제학교 영리법인 허용과 국내기업과의 합작도 허용하되 학교 운영에 대한 자율권은 최대한 보장되어야 하며, 싱가폴사례를 적극 검토하라고 지시하셨다. 또한 방학기간 영어캠프는 허용하되 취약계층에 대한 실비지원 등을 통해 교육기회에 대한 평등권이 유지될 수 있도록 검토를 지시했다.이번 김 이사장의 제안배경에는 제주영어교육도시 내에 총 7개의 국제학교를 계획하고 있으나, 3개 학교만이 현재 운영 중으로 이는 현행 법령상 제주국제학교의 경우 영리법인으로 설립하는 것은 허용하면서도 학교회계에서 법인회계로 잉여금 전출을 제한함으로써 투자금 회수가 불가능하여 민간자본에 의한 학교 유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그리고,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