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쿠르트(대표 양기락)는 ‘왕뚜껑S' 3종을 발매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제품은 끓는 물을 붓고 90초 만에 조리가 완료되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 2007년 8월 선보인 ‘미니왕뚜껑’을 리뉴얼 하여 내놓은 ‘왕뚜껑S'는 면발에 찰감자전분을 함유시켜 익는 시간을 앞당기면서 탄력을 높였다. 면의 굵기는 시판중인 라면 제품중 가장 얇다. 흔히 ‘사발면 타입’으로 불리우는 800원대 용기면 시장은 (주)농심이 ‘육개장사발면’과 ‘김치사발면’, ‘안성탕면사발면’ 등을 앞세워 2010년 기준 연간 900억 원대 시장의 95%기량을 점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야쿠르트는 ‘미니왕뚜껑’으로 지난해 기준 30억 원대의 매출을 올렸으며 ‘왕뚜껑S'3종 발매를 계기로 시장 확장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한국야쿠르트 FB마케팅팀 강용탁 팀장은 “찰감자전분으로 면발
모두투어(사장 홍기정)가 동계시즌을 겨냥한 신개념 미동부 상품을 출시해 또 한번의 화제를 예고하고 있다. 올 한해 업계 최초로 나이아가라 2연박 상품을 출시해 뜨거운 반응을 이끌었던 모두투어 미주사업부가 야심차게 준비한 상품은 2012년 2월부터 3월 매주 일요일 출발하는 [모두단독 미동캐 10일 뉴욕+워싱턴+나이아가라+토론토+몬트리올+보스턴=₩2,790,000~]이다. 이 상품의 가장 큰 특징은 ‘하늘 위의 호텔, 꿈의 비행기’로 불리는 A380을 타고 나이아가라 폭포가 보이는 특급 쉐라톤 호텔에서 2박을 하며, 여행의 마지막 날을 뉴욕 맨하튼 타임스퀘어에 위치한 메리엇 마퀴 호텔에서 하게 된다는 것이다. 모두투어 단독으로 진행되며 내년 시즌을 대비한 신개념 미동부 상품으로 모두투어만의 특별한 혜택이 가득하다. A380 왕복 탑승으로 뉴욕까지 약 14시간의 비행거�
아산시와 충남 테크노파크가 아산의 대표적 역사 인물인 조선시대 최고의 과학자 ‘장영실’을 소재로 한 ‘꼬마 과학자 장영실’ 3D 애니메이션을 개발하였다.3D 입체영상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확대되고 콘텐츠에 대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시는 지난해 충남 테크노파크 영상미디어센터와 함께 ‘충무공 이순신’ 3D 애니메이션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는 관광안내 및 홍보기능 강화를 위하여 IT 기술과 관광콘텐츠를 융합한 “무인관광안내시스템”을 자체 개발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전국으로 확대 보급하기 위한 첫 사업으로 고양시(시장 최성)와 23일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관광공사의 고품질 관광콘텐츠가 고양시에 제공되며, 이를 계기로 관광공사의 지역관광정보 활성화 지원 사업이 시작된다. 공사는 이번 고양시와의 업무협약식을 시작으로, 향후 전국 지자체로 무인관광안내시스템을 확대 보급하여 지자체의 관광안내, 관광홍보기능 강화를 위하여 지속적으로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샴페인처럼 축배주로 즐길 수 있고, 생맥주처럼 시원하게 마실 수 있는 막걸리 제조기술이 개발됐다. 농촌진흥청은 막걸리의 청량감을 마음대로 조절할 수 있는 기술을 접목해 샴페인이나 생맥주처럼 탄산이 풍부해 입안에서 톡 쏘는 청량감을 느낄 수 있도록 ‘탄산가스 함량을 내 마음대로 조절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막걸리는 제조과정에서 포도당 첨가량을 조절해 탄산(발효과정에서 효모가 만드는 CO2) 함량을 높여 발포성을 향상시킨 술로, 막걸리 고유의 향과 색을 유지하면서 탄산의 톡 쏘는 느낌을 통해 시원한 청량감을 제공한다.또한 발효과정에서 당분과 물을 함께 첨가해 줌으로써 알코올 농도는 낮추지 않으면서 가라앉는 침전물의 함량을 기존 막걸리보다 50∼60% 가량 줄일 수 있어 텁텁한 맛을 효과적으로 완화시킬 수 있다
고용노동부(장관 이채필)는 GS파워 부천열병합발전처 안전관리자 김현철(56세)을 제10회 ‘산재예방 달인’ 수상자로 선정했다.‘산재예방 달인’으로 선정된 김현철 안전관리자는 ‘81년 한국전력공사 영광원자력발전소에서 근무를 시작하였으며 ’00년 현재의 GS파워로 직장을 옮겨 11년째 안전관리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김현철씨는 그동안 안전순찰(Safety Inspector)제도를 도입, 협력업체 및 외부 방문객 방문 시 안전비디오 방영, 환경안전보건품질(EHSQ) 전산화 시스템 구축에 주도적 역할을 했다. 이밖에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하여 환경안전지수(Safety Index)를 개발,적용하는 등 김현철 안전관리자는 공정안전관리제도 P등급(우수)을 획득하였으며11년 11월 무재해 10배(4,040일)를 달성하였다.“오늘 하루를 안전하게 근무하면 내일의 밝은 미래가 옵니다.”사고는 타 사�
국립공원관리공단은 국립공원 내에 산재한 문화재 1,200건의 상태를 수시로 관찰 기록할 수 있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여 활용한다고 밝혔다.공단이 개발한 문화재 관리용 어플리케이션은 담당 직원이 현장을 순찰하면서 파손상태, 기울임, 지형변화, 보호시설 등 13개 항목을 확인하고 기록할 수 있도록 구성된 프로그램이다.공단은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활용함으로써 문화재 훼손을 사전에 예방하고 이상 징후를 조기에 발견할 수 있게 됐다.스마트폰을 이용한 문화재관리로 산간 오지나 도서지역에 위치한 ‘나홀로 문화재’의 보존 상태를 관찰하고 쉽게 기록하는 것이 가능해졌다.공단은 2011년 71건의 석조 문화재에 대해 스마트폰 관리를 우선 적용하고 내년부터 이를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국립공원에는 588건의 지정문화재를 비롯해 약 1,200건�
해남군(군수 박철환)은 “지역특산물로 자리매김하고 맛과 영양 만점인 미니밤호박을 한 겨울에도 맛볼 수 있는 억제재배 작형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는 미니밤호박이 7~8월에 수확이 집중돼 출하 이후 찾는 고객과 주문이 쇄도함에 따라 물량이 없어 공급하지 못해 아쉬워 고민 끝에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년 2회(여름, 겨울)재배 수확할 수 있는 억제재배 작형을 개발하게 되었다. 이번에 개발된 미니밤호박 억제재배 작형은 밤호박 수확이 끝난 8월에 다시 파종해 11월에 수확하는 것으로, 시범사업으로 4농가에 0.6ha를 보급 재배하는데 성공함으로써 12월 초부터 본격적으로 판매가 가능해 그동안 기다리는 소비자들에게 반가운 소식을 전하게 되었다. 또한 해남군 관계자는 앞으로 공중재배 미니밤호박 명품브랜드화에 더욱 박차를 가해 나갈 계획이며, 밤호박 주년생�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소장 김영원)는 지난 15년간 수행해온 풍납토성 발굴조사 성과를 바탕으로 첫 번째 연구보고서인 ‘한성지역 백제토기 분류표준화 방안연구’종합보고서를 발간했다. 이 보고서는 풍납토성 출토 토기를 중심으로 자연 과학적 분석과 고고학적 기종 분석을 종합한 데 그 의의가 크다. 즉, 백제토기에 대한 자연 과학적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토기의 경도(硬度; 단단한 정도) 및 태토(胎土; 그릇의 재료로 쓰이는 흙)의 분류 기준안을 수립했다. 이러한 분류 기준안은 과학적인 결과를 기반으로 하면서도 발굴현장에서도 손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고안됐다. 또한, 각 기종별로 통계학적 분석과 제작기법, 형식 분류 등의 연구를 통해 각각의 특징을 규명했다. 이 외에 유적 및 유구․층위 등의 선후관계를 규명할 수 있는 자료를 집성했으며, 그간 한�
‘면회 가족 여러분 환영합니다’, ‘가족처럼 모시겠습니다’ 등 다채로운 환영문구 현수막이 내걸린 논산 육군훈련소 일원이 23일 첫 영외면회로 종일 들썩였다.11월부터 오는 12월까지 시범 실시가 결정된 후 처음 치러진 이날 육군훈련소 영외면회에는 기본훈련을 수료한 훈련병 1,500명을 비롯해 아들을 만나기 위해 전국에서 달려온 가족 등 7,500여명이 운집한 가운데 수료식이 치러졌다.늠름하게 달라진 아들들의 가슴에 계급장을 직접 달아주는 부모들은 감격을 감추지 못했으며, 오전 11시 훈련수료식을 마친 가족들은 영내 또는 인근 지역으로 자리를 옮겨 반가운 재회의 기쁨을 나눴다.특히, 면회 위수지역이 30분 이내 거리로 결정됨에 따라 훈련소 인근은 물론 양촌, 벌곡 지역 펜션 등 숙박시설은 예약이 일찌감치 완료됐으며, 그동안 위축된 경기로 썰렁했던 시�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부교육감 이대영) 산하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옥란)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금나래아트홀에서 ‘남부 맞춤식 5감깨우기 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전시마당과 공연마당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전시마당은 24일 12:00부터 26일 16:00까지 금나래아트홀, 갤러리에서 어린이 미술동아리학교 80여점의 작품과 5감지원단 문학 분과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공연마당은 26일 14:00~15:20 까지 오케스트라, 연극, 뮤지컬, 리코더 연주, 모듬북 등 9개팀이 참여할 예정이다.이번 행사는 남부교육지원청 특색사업인 남부 맞춤식 5감깨우기 프로 젝트 사업을 한 해 동안 추진하고 그 성과를 발표하는 자리로써, 관내 초·중학교 학생, 학부모, 교직원등 560명 정도가 참석할 예정이다.이번 행사를 통하여 문화예술 공연 체험의 기회 제공하여
코레일(사장 허준영)은 열차를 이용하는 영유아 동반 고객을 위해 11월 23일부터 모든 여객열차에서 수유실을 운영하기로 했다.KTX 등 새로 제작되는 차량에는 수유실이 있지만, 오래전에 제작된 새마을호․무궁화호는 차량의 구조적인 어려움으로 수유실을 설치하지 못했다. 코레일은 엄마와 아기가 더욱 편안하고 즐겁게 철도여행을 할 수 있도록 총 136량의 새마을호, 무궁화호 카페객차를 리모델링해 수유실을 운영한다.김복환 여객본부장은 “열차 내 수유실 확대 운영을 계기로 더 쾌적한 철도여행이 되도록 앞으로 서비스를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코레일(사장 허준영)은 ‘내일로(RAIL路) 티켓’을 오는 25일부터 내년 2월 29일까지 전국역과 코레일홈페이지(www.korail.com)에서 판매한다.‘내일로 티켓’은 만 25세 이하 청소년을 대상으로 새마을호, 누리로, 무궁화호, 통근열차 등의 자유석․입석을 7일 동안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기차여행 상품이다.‘내일로 티켓’은 이용 시작일 기준 일주일 전부터 구입할 수 있으며, 운영 기간에는 구입한 당일 바로 티켓 사용이 가능하다.이용객은 코레일홈페이지, 전국역에서 SMS티켓 또는 스마트폰으로 구매할 수 있다.철도역에서 티켓을 발권 받을 경우 주민등록번호를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제시해야 한다. ‘내일로 티켓’ 이용자는 티켓 사용기간 중 월~금요일에 한하여 KTX를 50% 할인운임으로 2회(왕복) 이용할 수 있다.코레일은 내일로 이용자들이 겨울 기차여행에 대한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