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12월2일 하나로텔레콤과의 인수계약을 체결함에 따라 국내 통신시장에서 유·무선 절대강자로 올라설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SK텔레콤은 3일 공시를 통해 하나로텔레콤의 대주주인 AIG-Newbridge-TVG컨소시엄(AIF II INT, LTD와 SSB-AOF NT외 7개사)이 보유하고 있던 지분 9140만6249주·38.89%에 대해 취득금액 1조8백77억여원(주당 1만1,900)에 인수했다고 밝혔다. 하나로텔레콤은 매각계약 체결 직후인 4일 종가 1만1,250원을 기록하는 등 평균 1만1,000원대의 주가를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업계나 증권시장에서는 인수 가격을 주당 1만2,500원~1만3,000원 정도로 추산한 바 있다. 이는 지난 7월 하나로텔레콤측이 매각을 위한 입찰 과정에서 경영권을 넘기는 대가로 전체 주식가에 10~15%대의 프리미엄을 요구할 것 등을 계산한 것으로 SK텔레콤측은 이번 인수가에 대해 대체로 만족스럽다는 분위기다. 이번 인수계약으로 인해 이미 보유하고 있던 4.70%를 포함 43.59%로 하나로텔레콤의 최대주주로 변경됐으며 주식취득 신고와 함께 12월 말까지 정부로부터 인가를 받는다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김신배 SK텔레
지난 12월 7일부터 13일까지 서울 반포동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식품매장에서 일본의 대표미각 '니카타 물산전'이 열렸다. 행사는 화과자로 유명한 니카타현을 배경으로 델리, 정종, 민속 공예품 등 지역 토산품이 소개됐다. 정통 일본식 화과자를 전문으로 하는 (주)손으로 만드는 사랑이 두 번째 개최한 행사다. 니카타현 정종 ‘그 특별함에 반했어’ 화과자는 ‘눈으로 맛보고 혀로 느끼고 입으로 먹는다’고 했다. 명인들이 직접 실연한 화과자를 그 자리에서 직접 보고 맛볼 수 있어 고객들의 시선을 한 눈에 사로 잡았다. 명인들의 대부분은 100년 이상된 업체의 장인들로, 몇 대를 이어 발전시켜 온 화과자 제조기술의 진수를 보여줬다. 니카타현은 쌀과 술, 떡, 신선한 해산물 등으로 유명한 고장이다. ‘쌀의 나라’ 일본에서도 니카타현은 특히 우리나라의 ‘경기도 이천’에서 생산되는 쌀 만큼이나 그 명성이 자자하다. 일본에서도 가장 맛있는 쌀로 알려진 니카타현에서 산출되는 ‘고시히카리’이다. 고시히카리는 밥맛, 외관, 강도, 찰기, 영양의 밸런스 등 5개 항목으로 판정하는 맛평가 심사에서도 그 뛰어난 맛이 과학적으로 입증됐다. 니카타현에서 생산되는 쌀은 맛이 풍부하고 부드
포스코가 10월30일 미국 신용평가회사 무디스로부터 장기 신용등급이 ‘A2'에서 ’A1'으로 오르고 등급 전망이 ‘안정적’이라는 평가를 받은데 이어 지난 8일에는 시사주간지 뉴스위크(일본판)가 선정한 세계 사회책임 기업 순위에서 국내 기업 가운데 1위에 선정되는 등 세계 철강회사 중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다. 이와함께 최근 한국을 찾았던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은 “개인적으로 포스코에 투자하고 있으며 포스코 처럼 10년, 20년 후에도 사업 전망이 밝은 회사에 투자한다”고 말하는 등 포스코의 발전 가능성을 확인해 주기도 했다. 2011년까지 연간 5000만톤 생산 이구택 포스코 회장이 15일 스테인리스 일관생산설비 종합준공 첫돌을 맞은 중국 장가항포항불수강(연산 60만톤)을 방문해 임직원을 격려하고 지난 1년간의 성공적인 조업성과를 바탕으로 해외에서 성공신화를 이어 갈 것을 당부하는 등 글로벌 현장경영에 나섰다. 이는 이구택 회장의 포스코가 추구하고 있는 ‘글로벌 철강 리더’을 위한 움직임 가운데 하나로 세계 최대 철강회사인 아르셀로 미탈의 아시아 진출에 대한 경계로도 해석되고 있다. 포스코는 ‘글로벌 철강 리더’로서의 면모를 갖추기 위해 ‘원료가
세계에서 가장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는 한국의 화장실 혁명이 세계로 뻗어나가고 있다. 화장실 없이 생활하는 세계 26억명의 인구를 돕기 위한 국제민간기구인 ‘세계화장실협회’가 한국 주도로 설립, 한국의 화장실 혁명이 세계적인 구호활동으로 확산되고 있다. 세계화장실협회 창립총회 조직위원회(심재덕 회장.국회의원)는 지난 11월 21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세계 60개국 보건.환경 분야 장.차관과 화장실협회장 등이 참석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불량식수와 낙후시설로 매년 200만명 정도 사망 행정자치부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한덕수 국무총리와 이용희 국회 부의장, 박명재 행자부 장관 등 국내 주요인사는 물론 시게루 오미 세계보건기구 서태평양지역 사무처장, 후버트 지젠 아태국장, 무랏 사힌 UNICEF 북한대표부 등 저명한 국제기구 인사들도 참석했다. 세계 각국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세계화장실협회(WTA·World Toilet Association)가 공식 출범했다. 세계화장실협회는 화장실 시설개선과 빈곤층에 대한 화장실 보급을 확대함으로써 인류를 질병으로부터 보호하는 것이 주된 창립 목적이다. 이를 위해 협회는 ‘서울선언문’을 채택하고
2007년도 주택시장을 결산하면 초강력 시장안정화정책 규제의 힘의 여파에 따라 지난 5년간(2001년 가을~2006년 겨울)의 ‘5년 장기상승세’와 동시에 차별화 현상도 막을 내렸다는 점이다. 특히 대출규제, 세금강화, 금리인상, 분양가 상한제등의 영향으로 수요감소-거래감소-가격하락과 함께 ‘역 차별화’ 현상이 첫 선을 보인 한해로 기록된다. 투기수요가 퇴출당하면서 실수요자 중심의 시장이 강하게 형성되었고, 전반적인 하향안정세와 함께 ‘강북권-소형-비아파트-재개발’이 각광을 받았다. 전세시장도 2006년 급등과 달리 전반적으로 안정세를 나타냈다. 특히, 강남권과 분당, 일산, 평촌 등 1기신도시 및 버블세븐지역의 중대형아파트의 경우 거래부진 속에 전세값 하락을 주도했다. 이에 따라 2007년도 주택시장은 ‘매매가-전세가 동반안정’ 장세가 나타났으며 규제정책도 다소의 변화가 감지됐다. 예컨대, 극심한 침체에 빠진 부산 대구 대전 등 대부분의 지방대도시의 투기과열지구 및 투기지역을 해제하는 등 일부 규제완화조치가 시행됐다. ‘시장안정’ 정책의 틀은 바뀌지 않을 듯 대통령선거결과에 따라 신정부 정책이 집값을 결정한다. 국내 주택시장은 다른 OECD 선진국가에 비해
잘만 하면 시세보다 반절 이상 싸게 살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경매로 눈을 돌리는 이들이 많다. 3천만원으로 60억을 벌었다는 한 경매고수의 성공담은 경매투자에 부채질을 한다. 경매는 감정가를 기준으로 입찰가를 정하고 경쟁을 벌여 낙찰을 받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여기서 한번쯤 의문이 드는 것은 과연 ‘감정가’가 제대로 정해졌냐는 것이다. 감정가는 감정평가사에 의해 평가되는데, 이것은 최초 입찰가의 기준과 입찰자가 써내는 낙찰가와 수익률 계산에도 근거가 되기도 한다. 하지만 감정가만 믿고 입찰을 했다간 손해를 볼 수도 있다. 감정가와 인터넷 시세표를 기준으로 입찰하면 큰 손해 발생할 수도 지난 2년간 부동산 가격의 변동성이 커지면서 감정가와 시세와의 격차가 커지는 경향이 있다. 부동산의 가격은 일반적으로 재개발 재건축 등 정책수립으로 인해 인근지역의 부동산 가격이 상승하거나 도로나 역세권이 완성되면서 숨어있던 잠재가치가 부각되면서 가격이 변동하게 된 것이다. 이때 가격변동으로 인해 시세가 6개월 이전에 처음 감정된 가격에 비해서 상당히 높아질 경우, 감정가와 시세의 차이가 생기게 된다. 지난 2007년 8월7일 서울 서초동에 있는 주상복합 풍림아이언 플러스 아
정부가 한국정보통신대학교(ICU)를 같은 대전광역시 대덕연구단지의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 통합시키기로 내부 방침을 정해놓고 있으나 통합과 자립화를 놓고 학내·외에서 여전히 갈등을 빚고 있다. ICU가 KAIST와의 통합 추진과정에서 걸림돌로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던 허운나 ICU 총장이 10월7일 학교법인 측에 전격적으로 사직서를 제출할 당시만 해도 KAIST와의 통합추진 작업이 매끄럽게 진행될 것으로 많은 ICU 학생과 교수 등 관계자들이 예상한 바 있다. 그러나 허운나 총장이 제출한 사직서를 처리하기 위한 이사회 소집이 별다른 이유없이 지연되고 있으며 여기에다 허운나 총장이 지난 2일 국회에서 기자에게 “이사회에서 사퇴서가 반려될 경우 이사회 결정에 따르겠다”라고 말하는 등 자립화에 대한 불씨가 남아있기 때문이다. 이같은 상황에서 ICU 사태를 해결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유영환 정통부 장관이 학교법인 정관에 명시돼 있는 당연직 이사를 고사해 역대 정통부 장관이 역임해 왔던 이사장직에서 발을 빼자 책임회피라는 비난이 쏟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ICU에 대한 ‘08년도 예산배정과 관련, 정치권과 제도권에서 회의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어 자칫
나이가 들어도 안정적인 수입을 통해 당당함을 잃지 않기 위한 노후대비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대안으로 2~3억 원 가량의 소규모 투자 자금으로도 일정한 임대수익을 낼 수 있는 근린상가 투자를 고려해 볼 수 있다. 상가는 종합부동산세 합산과세 대상에서 제외된다는 장점도 있어 최근 골드세대를 중심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현명한 노후용 재테크 전략을 세우는데 어떤 점들을 신중히 살펴봐야 하는지, 투자가치가 있는 근린상가를 선택하는 방법은 무엇인지 알아보기로 한다. 근린상가란 통상 주택가나 역세권, 택지지구 내 상업지역에서 약국, 학원, 병원, 슈퍼, 식당 등의 업종이 들어선 건물을 말한다. 4~5층 규모가 대부분이고, 한 건물에 설치된 상가의 면적이 1천㎡(약 302평) 이하인 상가를 주로 지칭한다. 대부분의 근린상가는 대단위 주거지 등의 주변에 있어 상대적으로 경기의 기복을 덜 타므로 공실률이 낮다는 장점이 있다. 근린상가의 투자를 고려한다면 자신의 주거지 인근부터 발품을 팔아 직접 알아보는 것이 좋다. 테마상가 등의 대형상가라면 당연히 상업중심지 등이 유리하지만 근린상가는 약간 다르다. 특성상 지역 내의 생활 밀착형 업종들이 주를 이루고 있으므로 지역
우리농산물장려본부 김용래 총재는 8일 농촌 살리기 운동을 위한 기자 회견에서 “FTA, WTO로 인해 우리의 식탁이 수입농산물로 채워져 가는 현실에서 우리 농산물을 좋은 가격에 팔고, 우리 시장을 지키고, 보호하는데 우리 모두가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유통마진이 없는 직거래 우리농산물 유통허브인 ‘Farm123(Farm123.co.kr)'를 통해 신선도와 안전성이 높은 우리농산물을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가 만족할 만 한 가격으로 거래할 수 있도록 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우리농산물의 경쟁력 강화와 농촌단골고객화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우리농산물장려본부가 우리농산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해법으로 제시하고 있는 것은 유통마진의 ‘제로’다. 현재 우리농산물의 유통마진은 평균 53%를 유지하고 있어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가 불이익을 당하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소비자들의 상당수가 우리농산물을 선호하지만 수입농산물과의 가격이 30%이상 차이가 나면 수입농산물을 선택할 수 밖에 없다는 응답을 하고 있어 우리농산물의 가격 경쟁력 강화의 필요성이 절실한 실정이다. 이에따라 우리농산물장려본부는 농산
매년 11월 중순경이면 시작되는 집집마다 김장으로 떠들썩하다. 주부라면 명절 다음으로 큰 집안 행사였을 법하다. 가족들이 합심해 한 해 먹을 김치를 담그면서 서로의 정(情)도 쌓는 품앗이를 해왔다. 하지만 요즘 이런 진풍경은 좀체 보기 드물어졌다. 언제 어디서나 입맛대로 골라 먹을 수 있는 ‘포장 김치’가 있기 때문이다. ‘사먹는 김치가 더 싸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포장 김치 시장은 날로 커지고 있다. ‘김치’가 ‘금(金)치’가 된지 오래. 올해는 특히 배추와 무 등 김장 재료값이 예년보다 부쩍 올라 ‘차라리 사먹겠다’는 주부들이 크게 늘고 있다. 4인가족 김장 비용 올해 28만원 일하는 여성들이 늘면서 간편한 포장 김치를 선호하는 경향도 많아졌다. 직장일과 집안일을 병행해야 하는 취업주부들 입장에선, 노동과 시간을 투자해야 하고 경제적으로도 더 많은 비용을 지출해야 하는 김장을 할 여유가 없다. 맛과 품질관리가 철저한 것도 국내 포장 김치 선호도가 높아진 이유 중 하나다. 직장인 최선경 씨(33세· 결혼 3년차)는 “직장과 육아, 가사까지 부담하는데 김장까지 한다면 끔찍한 일이다. 요즘은 집에서 담근 김치보다 더 맛있게 나온 포장 김치가 많아서 홈쇼핑 등
부동산시장은 정책변수뿐만 아니라 금리, 환율, 수급, 경기, 물가, 투자자의 심리 등 다양한 변수가 복합적으로 작용한다. 우선 금리변수를 살펴보자. 2007년 시장에 가장 큰 충격을 준 요인은 금리인상과 총부채상환비율(DTI) 강화이다. 하지만 2008년에는 올해만큼 금융위력을 떨칠 가능성이 낮다. 삼성, LG, 현대 등 민간경제연구소의 2008년도 경제예측자료에 의하면 금리의 경우 돌발변수만 없다면 큰 변동성이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금리요인이 부동산 시장에 주는 영향력은 그만큼 제한된다는 뜻이다. 또한 가수요 억제책 및 공급확대로 인해 2008년도 주택의 수급구조(수요-공급요인)면에서 살펴보아도 주택가격에 주는 변동성은 크지 않을 것이다. 정책 외에 경제, 사회변수는 안정세 그러나 경기상황은 상승요인으로 작용할 것 같다. 2008년도 예상 경제성장률이 5%대로서, 2007년 대비 4.5%(잠정치)는 물론 잠재성장률인 4%대 후반을 상회할 것으로 보인다. 일반적으로 경기상승은, 경기호황-소득증가-주택구매력 증가로 이어진다. 가처분소득을 늘려주어 개인의 유효수요, 주택의 실질구매력을 높여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규제완화 기대감과 함께 경기회복세는
전설적인 투자의 귀재, 세계 2위의 부자 워렌 버핏이 지난달 25일 처음 방한했다. 자신이 운영하는 버크셔 헤서웨이(77세)의 손자회사인 대구텍을 방문하기 위해서다. ‘워렌 버핏’ 이름 두 글자로 세계경제를 쥐락펴락하는 그의 첫 방문에 한국은 들떴다. 한국에 머문 6시간 동안, 그의 일거수일투족은 세간의 화제가 됐고 수백명의 취재진과 경제계 인사 등은 경제거물 답지 않게 소탈하고 소박한 모습에 감동했다. “한국증시 버블 아니다” 더불어 그가 한국에 투자한 첫 번째 기업인 대구텍에 대한 관심이 쏠렸다. 텅스텐 절삭 공구 제조사인 대구텍은 버크셔 헤서웨이가 대주주로 있는 이스라엘의 공구 전문기업 IMC의 자회사다. 버크셔 헤서웨이의 손자회사 격이다. 전체 직원이 930명, 지난해 매출이 2,800억원에 불과한 작은 기업이다. 이처럼 버핏이 한국에서도 잘 알려지지 않은 회사를 방문한 것도 화제지만, 공항에서 직접 짐을 찾아오거나 대구텍 경영진에게 특별한 주문을 하지 않은 점은 존경심을 받기에 충분했다. 기자회견장에선 그의 투자비법과 한국증시의 전망 등에 대한 질문이 쏟아졌다. 가장 관심을 끈 대목은 증시 2천 시대를 돌파한 한국이 그래도 매력적인 투자처인가 라는
비아그라 출시 이후 800억원대로 급성장한 발기부전치료제 시장은 시알리스 레비트라 자이데나 등 유사제품의 등장으로 불꽃 튀는 경쟁을 벌이고 있다. 종근당이 선보인 발기부전 치료제 ‘야일라(Yaila)'는 당뇨병과 고혈압 등 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운 환자들에게도 발기유도 효과가 월등히 높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비아그라 반응 없던 환자 61.8% 만족 ‘야일라’는 동서양의 경계지역인 크리미아(Crimea) 반도에 위치한 울창한 산림과 평화로운 목장이 많이 있는 산의 명칭이다. 산은 웅장하고 굳건한 남성의 이미지를 가지고 있어 산처럼 강력하고 효과가 높은 발기부전 치료제 이미지를 상징하는 의미를 가진다고 회사측은 설명한다. 종근당은 야일라의 발매는 별도로 판매하며, 바이엘헬스케어는 종전대로 ‘레비트라’의 브랜드로 판매한다. 종근당은 이로써 바데나필 제제의 시장점유율을 전체 시장의 3분의 1 이상으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야일라(성분명:바데나필/ Vadenafil)는 발기를 억제하는 대표적인 효소인 PDE5에 대한 선택성이 타사 제품보다 가장 높다. 때문에 보다 강력하고 안전한 약제이며 음식물, 알코올과의 상호작용이 적어서 약제복용 후 자연스럽고 편안한 생활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