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에 다니면서 자기계발로 공부를 하는 ‘샐러던트’들이 부쩍 늘고 있다. 하지만 순수하게 자기계발 목적만 있는 건 아닌 것 같다. 경제적 안정을 위해 직장을 다니면서 미래의 안정적인 삶을 위해 남몰래 ‘열공 중이신’ 직장인들이 적잖다. 온라인 취업사이트 ‘사람인’에 따르면 직장인 1천035명 중 32.9%가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고 있다’고 대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직장인 3명중 1명꼴이다. 이들이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가장 큰 이유는 ‘직장생활의 불안정성’이 가장 큰 요인으로 작용했다. 때문에 정년이 보장되고(40.8%) 초봉은 많지 않지만 안정적인 가계(31.7%)를 꾸려나갈 수 있고 노후 연금도 보장이 되며, 자기 시간도 충분히 누릴 수 있는 (18.8%) 공무원을 제2의 직업으로 동경하고 있었다. 하루 평균 투자하는 시간은 2.6시간 정도. 3시간은 19%, 6시간 이상도 7.6%나 됐다. 젊은 직장인 48%, “나는야, 엠니스족” 20~30대 남성 직장인 둘 중 하나가 여성화(化) 되고 있다. 온라인 인크루팅 사이트 ‘잡코리아’와 직장인 포털 ‘비즈몬’에 따르면 20, 30대 남성 직장인 923명을 상대로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48%가 자신을
금호아시아나그룹이 서울역 앞 대우센터빌딩을 팔려고 내놨다. 지난해 말 대우건설을 인수한지 수개월 만에 대우건설 자산을 되 팔려고 내놓자 경제계 등에서는 ‘장삿속’이라는 비난과 함께 ‘자산운용은 회사가 결정할 일’이라는 옹호론 등 논란이 일고 있다. 특히 대우센터빌딩 매각대금의 사용처에 대해 금호아시아나측이 대우건설 가치제고에 활용할 뜻을 내비치고 있으나 금호아시아나 내부로부터 대한통운 인수설이 흘러나오고 있어 의혹이 증폭되고 있다. 자산관리공사 관계자는 “(주)대우건설 매각관련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과정에서 인수 후 일정기간 합병과 영업양도, 인수주식 재매각 등을 제한한 바 있다”며“행위 제한 규정에 자산에 대한 재매각 금지 등은 포함돼 있지 않으며 대우빌딩 매각 사실보다는 매각대금이 엉뚱한 곳으로 빠져나가지 않도록 더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월 임대료 30억원·매각대금 1조원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지난 4월12일 공정공시를 통해 JP모건을 주간사로 선정하고 입찰 등을 거쳐 오는 8월 말쯤에 대우센터빌딩 매각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대우센
지금은 ‘펀드 전쟁시대’다. 한때 폭풍처럼 몰아쳤던 부동산 바람이 펀드로 향하고 있는 것. 주가지수 1400을 돌파하더니 순풍에 돛을 단 듯 금새 1500, 1600을 넘어섰다. 하지만 투자에 왕도는 없는 법. 예측과 전망이 엇갈리면서 손해를 보거나 의외로 득을 본 투자자들이 뒤엉켜 있다. 펀드 전문가들도 유망펀드를 ‘해외펀드’로 ‘강추’하더니, (물론 각 상품의 차이가 있지만)이젠 국내펀드 비율을 높이라고 권한다.투자자 ‘쏠림현상’ 심각정기적금처럼 정해진 날짜에 자동 이체되는 적립식 펀드의 규모만 지난 3월 30조원을 넘어섰고 주식형펀드도 50조원을 넘어선, ‘펀드 르네상스 시대’다. 한동안 부동산에 몰렸던 유동자금은 부동산 값 하락과 여전한 저금리로 수익률 좋은 펀드의 매력이 돋보인 것이다. 부동산 쏠림현상은 거액 자산가들의 펀드 이동 움직임이 부쩍 늘고 있다는 것으로도 나타난다. 실제로 최근 분당지점에는 300억원과 100억원 규모 자산가 2명이 50억원씩 ‘삼성 당신을 위한 리서치 주식’펀드에 투자했다고 한다. 최근 펀드 수
주거공간에도 초고층화 바람이 불고 있다. 도곡동 타워펠리스, 목동 현대하이페리온, 삼성동 아이파크 등을 통해 초고층아파트는 부자들의 거주공간이란 인식이 형성되어 일반아파트에도 초고층 바람이 미치고 있다. 이에 따라 서울, 부산, 인천 등지의 스카이라인이 점차 높아질 전망이다. 뛰어난 조망권과 일조권이 장점현대사회에서 도시의 건축물들은 단순한 건물이 아닌 그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사회·문화적 인프라로서의 역할을 한다. 각국들은 건물들의 키높이 경쟁이라도 하듯 도심 건물들의 초고층화 경쟁을 벌이고 있다. 지진이 잦아 고층건물이 들어서기 부적합하다던 일본마저 동경 등 대도시를 중심으로 초고층 빌딩들이 속속 들어서고 있을 정도다. 도시의 스카이라인이 높아지면 당연히 선호하는 주거 패턴도 바뀐다. 건물들의 초고층화가 우리보다 일찍 나타난 선진국들을 보면 초고층아파트의 인기가 높다는 것을 공통적으로 발견할 수 있다. 이유는 고층 빌딩의 숲으로 인해 가려지는 조망권과 일조권을 조금이라도 더 좋게 만들기 위해서다. 멀리 있는 산이나 강이 보이도록 만들어 주거의 질을 끌어올리고 싶어 하는 것은 자연스런 욕구의 발로다.그 외에도 토지 활용의 경제성을 한층 높여줄
지루하고 평범한 아르바이트는 가라! 재미와 돈을 함께 거머쥐는 이색 아르바이트가 인기다. 신제품 약물 투여 후 경과 지켜보는 ‘마루타 알바’, 꼼짝 안하고 가만히 있어야 하는 ‘데생 모델’, 캥거루 털 인형 입고 땀 범벅되는 알바... 물론 나름대로 고충은 있다. 하지만 젊은 한때, 일을 일처럼 하지 않고 즐겁게 일도 하고 추억도 쌓는다면 그 또한 일석이조 일 것이다.몸바쳐 돈번다! ‘마루타 알바’쇼핑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미스터리 샤퍼’에 관심을 기울일만하다. 미스테리 샤퍼는 고객을 가장해 기업과 매장 직원들 서비스나 상품지식 등을 평가하고 고객만족도를 파악하는 일을 한다. 일부러 매장 직원을 상대로 깐깐하게 대하거나 곤란한 상황을 만들어 직원이 얼만큼 친절하게 대응하느냐 하는 등의 테스트를 한다. 그런 만큼 특별히 나이에 제한은 없으나 18세부터 40대 주부까지 다양하게 활동할 수 있고 시간당 6천원 정도를 받는다. 성격이 꼼꼼하고 관찰력이 뛰어나야 하며 남을 속여야 하는 일의 특성상 어느 정도의 ‘뻔뻔함’은 필수요건이다.자신의 몸을 실험대상으로
전국은 지금 ‘지역축제’가 한창이다. 지역의 유명한 축제들은 각 지역에서 온 행락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룬다. ‘축제’, ‘박람회’, ‘전시회’라는 명칭으로 만들어진 지역축제만 현재 1천여개가 넘어섰다. 지역축제가 짭짤한 돈벌이가 되면서 각 지자체마다 치열한 경쟁이다.얼마 전 막을 내린 전남 함평군 나비축제엔 120만 관광객이 찾아 호황을 이뤘다. 단 6일 간의 행사에 들인 비용은 7억원. 하지만 벌어들인 돈은 110억원에 달했다. 지난 1월 열린 강원도 화천 산천어 축제는 9억원을 들여 무려 549억원의 경제효과를 창출했다. '세계도자비엔날레', 남원 '춘향제', 함평 '나비대축제', 보령 '머드축제', 안동 '국제탈춤페스티벌', 인제 '빙어축제' 등 대표적인 지역축제가 각 절기마다 개최된다. 한국문화관광정책연구원의 ‘한국 지역축제 조사평가 및 개선방안 연구’ 결과에 따르면 2006년 현재 전국의 지역축제는 총 1천154개에 육박한다(미상·무응답 22건 제외). 1990년대 이후
삼성생명과 교보생명이 상장과 관련 또 다시 구설수에 올랐다. 생명보험협회(이하 생보협회)가 4월6일 오전 11시 웨스틴조선호텔 3층 비즈니스룸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 ‘생명보험 업계 공동의 사회공헌사업 추진 방안’을 발표했다. 생보협회는 이를 위해 향후 20년동안 1조5천억원의 공익기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했으나 시민단체들을 중심으로 삼성생명과 교보생명 등의 상장을 위한 ‘민심회유용’이라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와함께 외국계 생보사와 국내 생보사 일부에서는 생보협회의 사회공헌사업을 위한 기금 출연에 대해 미온적인 태도를 넘어서 실현 가능성에 대한 부정적인 견해마저 피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뿐 만 아니라 생보협회가 국내외 생보사와의 협의사항인 것 처럼 사회공헌사업 추진 방안을 발표했으나 생보사들간의 아무런 합의서 교환도 없는 것으로 확인돼 이같은 논란은 한동안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20년동안 1조5천억원 조성 남궁훈 생명보험협회장이 발표한 ‘생명보험 업계 공동의 사회공헌사업 추진 방안’에 따르면 생보사 상장에 대비해 삼성·교보생명 등 국내외 생보사가 향후 20년동안 1조5천억원 규모의 공익기금을 조성한다. 협회는 이와함께 기금조성 규모가
요즘 사람들의 최대 관심사 중 하나는 ‘어떻게 하면 부자가 될 수 있을까’일 것이다. 어딜 가든 재테크 관련 정보는 넘쳐나고 사람들은 점성술사에게 미래를 맡기듯 전문가에게 그 방법을 묻곤 한다. 당신도 부자(泓)대열에 서고 싶은가? 그렇다면 이 코너를 눈여겨 볼 지어다. 전문가들의 돈 불리는 법과 재테크에서 절대 놓치지 말아야 할 키포인트가 있다. 지난 호에는 10년 안에 10억 만드는 비결을 노용환 재테크연구소장을 통해 들어보았다. 하지만 이번 호에선 앞선 주장과 다소 상반된 의견들이 재미를 더한다. 의 저자이기도 한 최성우 재무설계사(포도에셋 재테크팀장)는 돈은 어떻게 불리느냐보다, 얼마나 저축을 하느냐가 더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재테크에 Best란 없다!재무설계사이기 전에 그 역시 올해 나이 33세로 대한민국 30대를 살아가는 평범한 샐러리맨의 현실과 고충을 이해하며 공감대를 형성한다. 이것이 야후의 ‘샐러리맨 부자되기’ 코너에 연재한 재테크 칼럼이 수만 건의 조회기록을 달성할 만큼의 인기를 끌었던 비결이기도 하다. 그는 30대 재테크는 4,50대와는 분명 차원이 달라야 한다고 강조한다. 요즘 부를 축적한 대부
최근 재테크를 소재로 한 프로그램이 안방을 강타하고 있다. 재테크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지난 가을개편 때부터는 프로그램의 한 코너에 불과했던 분량을 늘려 자체적으로 편성했다. 특히 보도나 시사프로그램이 아닌 예능이나 교양 장르를 중심으로 편성되고 있는 점도 예전과 달라진 양상이다. 유명 연예인을 등장시켜 오락과 정보를 함께 제공함으로써 어렵고 멀게만 느껴지던 경제를 대중의 눈높이에 맞춰 친숙하게 다가갔다는 점은 높이 평가할 만하다. 하지만 이 프로그램에서 얼마나 실용적인 정보를 찾을 수 있을까에 대한 논란은 끊이질 않는다. 본말이 전도된 경제 예능프로물론 없는 것보다 낫긴 하다. 잘 알지 못했던 어렵고 무거웠던 주제를 쉽게 풀어 설명하기 때문에 유익할 때도 있다. 경제에 무지했던 시청자들이 관심을 갖고 실생활에서 응용할 수 있다는 것도 소정의 성과다. 방송에서 소개된 금융상품은 은행마다 가입과 문의가 줄을 잇는다고 한다. 하지만 상품소개는 짤막하게 하면서 주의사항과 단점은 언급하지 않아 혼동만 준다. 심지어는 잘못된 정보를 제공해 물의를 빚는 경우도 있다. 뭔가 보여줄 것처럼 잔뜩 기대에 부풀게 해놓고는 막상 뚜껑을 열어보면 별 게 없어 허탈감
지난 2월 1일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내 송도에서는 65층짜리 동북아트레이드 타워(NEATT)착공식이 열렸다. 여의도 63빌딩보다 2층 높은 건물이 완공되는 2009년에는 명실공히 우리나라 최고층 빌딩(300M)으로 인정받게 된다. 이날 착공식에 참석한 권오규 경제부총리는 “올 상반기 중 경제자유구역 추가지정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경제자유구역이란 2003년 8월 관련법령에 의해 지정된 곳으로 기업들이 선호하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설정된 지역을 일컫는다. 2003 년 8월 인천의 영종도, 송도, 청라지구가 최초로 지정되었으며, 같은 해 부산진해, 광양 등 총 3개 도시가 추가로 지정됐다. ‘왜’ 인천인가? 인천을 경제자유무역도시로 선택한 이유는 지리적, 환경적 여건이 여타 지역에 비해 월등하기 때문이다. 신공항이 들어서 있는 인천은 일본과 중국, 시베리아와 동남아의 중심지에 있으며, 비행거리 3.5시간 오갈 수 있는 인구 100만 이상의 각국 도시 43개가 자리하고 있다. 이렇게 인천은 1일 20억 인구를 대상으로 비즈니스가 가능한 지정학적 여건을 갖고 있다. 다시 말해 인천경제자유구역은 국제적으로 경쟁이 가능한 공항항만지역을 경제자유구역으로
갈 곳을 잃고 헤매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 선출 문제는 효성그룹 조석래 회장(72세)으로 결론이 났다. 이번 임시총회 때만큼은 전경련 회장 선출을 매듭짓겠다고 했던 전경련은 3월 19일 회장단 간담회에서 조 회장을 차기 전경련 회장으로 추대하기로 뜻을 모았다. 그리고 이튿날 임시총회에서 만장일치로 공식 선출했다. 전경련 회장단 선출과 관련한 문제는 봉합됐지만 그 안에 곪아있는 근본적인 고질병을 치유하는 일이 남아 있다. 그것이 앞으로 전경련이 나아갈 길이며, 곧 조석래 회장 앞에 놓여진 과제이다. ‘씁쓸한 뒷맛’ 남기는 선출 실질적인 재계단체로서의 권위는 떨어지고 내홍은 깊어져 국민들의 신뢰는 ‘실망’ 수준이다. 마지못해 ‘만장일치’라는 전경련 회장 추대의 전통은 지켰지만 한 번 불발된 바 있는 ‘조 회장 카드’를 전경련이 꺼내놓은 것은 대안 부재가 절실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70대 불가론으로 조 회장이 한 번 곤경에 처했지만 현실적으로 대안이 없다는 점에서 공감대가 형성된 것으로 보인다. 통상 전경련 회장직은 ‘30대 그룹’의 회장이면서 ‘연장자’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재계의 핵심리더로서 회장단을 무리 없이 이끌 수 있어야 한다는 점 때문이다. 그런
"환경과 경제의 상생은 세계적인 흐름이고 결코 우리도 예외가 될 수 없으며, 환경정책은 국가와 우리후손의 미래가 걸려있는 사안으로 국가적 차원에서 국가적 이익에 부합된 정책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주)인선ENT는 오종택 회장(47세)의 이런 믿음과 확신이 밑거름이 되어 국내 최대 규모의 친환경 폐기물 처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 (주)인선ENT는 지난 1997년 11월 설립돼 건설폐기물처리 및 자원화 기술을 개발, 환경신기술 등 수 많은 특허기술과 실용신안기술을 보유하고 건설폐기물을 환경친화적으로 처리해 순환골재를 생산하고 있다. 폐콘크리트에서 완벽한 재생골재 생산 오 회장은 2년 전 웅진군과 태안군에 바닷모래 채취의 어려움으로 인해 건교부 내에 모래수급특별대책반이 구성하고 각종대책을 세워 고심하던 현안을 순환모래생산 업계에서 상당부분 해소시킨 사례를 떠올리며 건설폐기물을 친환경적으로 재생산해 내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강조한다. 처음 이 회사는 창업주인 오 회장이 건축폐기물을 수집해 운반하고 처리하는 단순한 일에서 시작됐다. 각종 건축현장에서 버려지는 산더미처럼 많은 건축폐기물들을 처리하면서 연구한 것이 재생골재 생산. 국내 5천만 톤의 건
두산그룹이 (주)두산을 지주회사 부문과 사업회사 부문으로 분리 운영하기 위한 지배구조 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위해 두산그룹 대주주 10명은 지난 2월23일 두산산업개발이 보유하고 있던 (주)두산 보통주 171만주(7.18%)를 923억원에 매입하는 등 계열사간의 순환출자 해소에 나서고 있다. 뿐 만 아니라 지주회사 전환에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는 출자총액제한 등과 관련, 공정거래법 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통과, 마지막 절차만 남겨놓고 있다. 그러나 박용성 박용만 형제의 두산중공업 등기이사 선임과 두산계열사의 할부금융사 인수 등으로 인해 두산그룹의 지주회사 전환에 역행하고 있다는 오해도 불러일으키고 있는 등 두산그룹 지주회사 전환에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배구조개선 로드맵 발표 두산그룹이 지난해 1월19일 발표한 기업지배구조개선 로드맵에 따르면 장기적으로 두산그룹을 지주회사 체제로 완전히 전환하고 단기적으로 기업지배구조 개선을 통한 △이사회 활성화 △소액주주 권리 강화 △투명성 강화 △감사위원회 활성화 등에 의한 계열사 이사회를 중심으로 한 독립경영을 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그룹회장직을 폐지하고 사외이사로만 구성된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 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