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이스라엘 전시 내각이 이란의 공격에 "강력 재보복"을 결정했다. 이란은 이스라엘이 재보복할 경우 다시 공격하겠다는 입장이다. 이스라엘 전시내각이 이란의 공격에 "분명하고 강력한" 재보복을 하기로 결정했다고 이스라엘 매체가 전했다. 15일(현지시각) 이스라엘 채널12는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전시내각이 이란에 "분명하고 강력하게" 반격하기로 결정했으며, 이스라엘이 "이 정도 규모의 공격을 무반응으로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할 방침이라고 보도했다. 채널12에 따르면 이번 대응은 향후 자국 영토가 공격받을 경우 이스라엘에 대한 보복 공격에 다시 나서겠다는 이란의 경고를 허용하지 않겠다는 취지를 분명히 하기 위해 도출됐다. 보복 시점은 이르면 15일이 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다만 이번 대응이 중동 전쟁을 촉발하거나 대(對)이란 연합을 무너뜨리는 걸 원치 않는다며, 미국과 행동을 조율할 계획이라고 했다. 미국 액시오스에 따르면 전시내각 일원인 요아브 갈란트 국방장관은 전날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과 통화에서 이란이 탄도 미사일을 사용했기 때문에 대응할 수밖에 없다는 뜻을 전달했다. 이번 공격 계기가 된 시리아 다마스쿠스 주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형사재판이 15일(현지시각) 시작됐다. 미국 역사상 전직 대통령이 피고인으로 형사재판에 출석한 것은 이번이 최초이다. 피고인석에 앉아 배심원단 선정 절차 등을 지켜봤는데, 형사재판이 본격화됨에 따라 대선 가도에도 막대한 영향이 예상된다. 후안 머천 뉴욕 맨해튼형사법원 판사는 이날 성추문 입박음 의혹 등과 관련한 장부 위조 혐의를 받는 트럼프 전 대통의 첫번째 재판을 진행했다. AP통신과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법원청사에 들어서기 전 취재진에 "이것은 정치적 박해이고, 전에 없던 박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것은 곧 미국을 공격한 것이다. 그래서 여기 서 있는 것이 자랑스럽다"며 "이는 우리 나라에 대한 공격이며, 우리 나라는 실패하고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2016년 10월 대선을 앞두고 성인영화 배우 스토미 대니얼스와 성추문 스캔들을 덮기 위해 개인변호사였던 마이클 코언을 통해 13만달러(1억 7500여만원)를 건네고 회사 장부에 허위 기재하는 등 34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지난해 3월 트럼프 전 대통령을 재판에 넘겼는데, 미국에서 전직 대통령이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이란의 이스라엘 공격을 논의하기 위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긴급 소집됐지만, 안보리 차원의 대응이나 어떠한 조치도 없이 종료됐다. 이스라엘의 공습에 대한 이란의 보복 대응으로 중동에서의 확전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14일(현지시각) 긴급 소집됐다. AP, CNN 등에 따르면 유엔 안보리는 이란의 이스라엘 공격을 논의하기 위해 휴일 긴급 회의를 열었지만 안보리 차원의 대응이나 어떠한 조치도 없이 종료됐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이날 안보리 회의에 참석한 각국에 “지금은 진정하고 긴장을 완화할 때”라면서 "지금은 최대한의 자제를 해야 할 때이다"라고 언급했다.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이 지역 주민들은 파괴적인 전면적 갈등의 실제 위험에 직면해 있다"며 “이제 벼랑 끝에서 물러날 시간이다. 중동의 여러 전선에서 대규모 군사적 대결로 이어질 수 있는 어떤 행동도 피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아울러 유엔과 회원국들이 "더 이상의 확대를 방지하기 위해 모든 관련 당사자를 참여시켜야 할 공동 책임"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이스라엘가자 분쟁의 휴전을 촉구하면서 "이 지역이나 세계 어느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이란이 13일 밤(현지시간) 수백대의 공격용 드론과 탄도미사일을 이스라엘 본토를 향해 발사했다. 이란의 전면적인 이스라엘 본토 군사 공격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1일 시리아주재 이란 영사관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이란 혁명수비대(IRGC) 고위 장성 2명을 포함해 12명이 사망한지 12일만에 전면적인 보복 공격에 나선 것이다. 이란 국영 IRNA 통신은 익명의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이란의 무인 공격용 드론과 탄도미사일이 이스라엘을 겨냥해 발사됐다고 보도했다. 미국 NBC 방송도 바이든 행정부 당국자를 인용해 이란이 드론 400∼500여기를 발사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이스라엘은 이란이 발사한 공격용 드론 대부분을 요격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이날 이란의 공격에 수백대의 공격용 드론이 동원된데다 탄도미사일까지 포함돼 있어 그중 일부는 이스라엘의 목표물을 타격하는데 성공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미국은 이스라엘 안보에 대한 지지는 확고하다며 이란이 발사한 공격용 드론 일부를 격추시켰다고 미 국방부 관계자는 13일(미 동부 시간)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란의)공격을 저지하기 위한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바이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한국과 미국 국방부가 대북확장억제력 강화를 협의하며, 북한의 핵 사용 시나리오를 반영한 도상훈련(TTX)을 실시하기로 했다. 11일(현지시각) 미 국방부에 따르면 양국 국방부는 이날 미국 워싱턴에서 제24차 한미통합국방협의체(KIDD)를 개최해 대북 확장억제력 강화를 협의했다. 양측은 제55차 한미안보협의회의에서 협의한 ▲대북확장억제력 강화 ▲과학기술 동맹으로 진화를 통한 동맹 능력 현대화 ▲동반자적 파트너와 연대 및 지역 안보협력 강화를 중심으로 논의를 진행했다. 한미는 북한의 지속적인 도발과 핵미사일 능력 고도화가 한반도와 역내를 불안정하게 하고 있다는데 우려를 표하고, 안보 환경 관련 평가를 공유했다. 특히 워싱턴선언에 부합하고 핵협의그룹(NCG)에서 합의한 대로 북한 핵 사용 시나리오를 반영한 TTX를 실시할 계획을 확인했다. 한국 측은 조창래 국방부 국방정책실장을 대표로 한 주요 국방 및 외교 고위 당국자들이 참가했다. 미국 측 대표단은 엘리 래트너 미 국방부 인도태평양안보차관보와 앤드루 윈터니츠 미 국방부 동아시아부차관보 대행이 이끌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추진하는 북일 정상회담에는 환영을 표했다. 바이든 대통령이 기시다 총리와의 정상회담을 통한 양국 간 국방·안보 분야 협력 강화를 강조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각) 백악관에서 기시다 총리와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3년 미국과 일본의 파트너십은 진정한 글로벌 파트너십으로 변해 왔다"라며 "양국은 국방·안보 협력 강화를 위해 중대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날 양 정상은 백악관에서 기시다 총리 국빈 방미를 계기로 정상회담을 열었다. 양국의 국방·안보 협력 강화를 비롯해 우주 분야에서의 공조, 경제안보 문제와 위기 대응, 인적 교류 확대 등 다양한 의제가 이번 회담에서 다뤄졌다. 바이든 대통령은 "우리는 지휘통제 구조를 현대화하고 있으며, 우리 군이 고르고 효율적인 방식으로 협력할 수 있도록 상호 운용성과 계획성을 증진하고 있다"라고 했다. 이어 "이는 우리 동맹 설립 이래 가장 중대한 업그레이드"라고 규정했다. 미국과 일본, 호주 간 방위 협력도 거론했다. 그는 "처음으로 일본과 미국, 호주는 공중·미사일·방어 구조에서 네트워크화한 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미국과 일본 각 정상회담에서 극초음속활공체(HGV)를 탐지·추적하기 위한 위성망 구축에 협력할 것으로 외신이 전했다. 요미우리신문은 9일 복수의 정부 관계자를 인용,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10일로 예정된 미일 정상회담에서 이 같이 합의할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HGV는 음속의 5배(마하 5) 이상으로 저공 비행하고 기동성이 있어 탐지 및 요격이 어렵다. 미국은 HGV를 추적하기 위해 다수의 소형 위성을 무리처럼 연계해 동시에 운용하는 '위성 컨스텔레이션(constellation·별자리)'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정상회담 후 발표할 공동성명에는 일본이 저궤도에서 위성망을 구축하는 데 대해 미국이 협력할 것임을 명기한다. 발사 시험과 정보 공유, 분석에서의 제휴도 확인한다. 바이든, 기시다 두 정상은 10일 회담에서 중국과 러시아가 다른 나라의 위성을 공격하는 '킬러 위성' 등을 개발하고 있는 점을 감안해 우주공간 감시에서도 협력을 확인할 방침이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에콰도르의 다이넬 노보아 대통령이 외국대사관 진입도 불사하는 강경책을 내놓으며, '범죄와의 전쟁' 강행하고 있다. 취임 전부터 약속했던 "범죄와의 전쟁"을 수행하면서 지난 5일 멕시코 대사관에 경찰이 진입한 사건에 대해 전 세계 정상들이 충격과 당혹감을 표시하고 있다. 하지만 노보아 대통령은 이 사건에 대해 별 언급을 내놓지 않고 있어 국제사회의 충격과 비난에도 그의 범죄소탕 의지와 지속적인 정책에는 별 변함이 없어 보인다. 실제로 노보아 대통령은 이번 대선에서 범죄 척결과 범죄 단체 소탕을 공약으로 내걸고 국민의 절대적 지지를 얻어 당선했다. 그 방법과 수단에는 제한이 없다는 그의 말이 현실화 되었다. 에콰도르 국민들은 오랜 세월 만연했던 부패와 강도 납치 살인 등 강력사건의 피해자로서 국제 마약 조직의 경쟁 마당겸 작전 장소로 전락한 나라를 구할 인물을 갈구해왔다. 가끔 방탄 조끼를 입고 선글래스와 가죽 옷을 입은 캐주얼 차림으로 현장을 지휘하고 있는 노보아 대통령이야 말로 국민이 원했던 범죄와의 전쟁 사령관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중이다. AP취재진이 만난 에콰도르 시민들은 한결 같이 범법자들을 체포하고 근절하기 위해 외국 대사관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대만 강진 발생 이후 구조 작업 '골든타임(72시간)'이 지났으나 여전히 400명이 넘는 사람들이 고립된 것으로 전해졌다. 대만 민보와 CNA, 산케이신문 등에 따르면 대만 중앙재난대응센터가 6일 오후 현재 실종자는 6명이며 4백여명은 여전히 고립된 상태로 구조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고립된 이들 대부분은 타이루거 국립공원에 갇혀있을 것으로 대만 재난당국은 보고 있다. 타이루거 국립공원에는 대만 100개 봉우리 중 27개가 몰려있고, 가장 높은 봉우리 해발은 3천742m에 달해 구조가 쉽지 않다. 대만 소방당국은 현재까지 총 사망자는 13명이며 실종자는 6명이라고 밝혔다. 대만 소방당국은 이날 실종자 수색을 위해 중장비를 투입할지 군 등과 협의한후 구조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앞서 지난 5일 날씨 상황으로 오후 수색은 중단된 바 있다. 500여차례가 넘는 여진의 영향으로 산사태, 낙석 등도 계속되고 있어 당국은 상황을 신중하게 판단한 후 수색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 3일 오전 7시58분께 화롄현에서 남동쪽으로 25㎞ 떨어진 해역에서 규모 7.2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원의 깊이는 15.5㎞로 관측됐다. 이번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지난 3일 대만 동부 화롄에서 발생한 규모 7.2 강진의 사망자는 9명, 부상자는 1,050명을 집계됐다고 외신이 전했다. 4일 대만 중앙통신 등은 중앙재난대응센터를 인용해 이날 오전 10시10분(현지시각) 기준 9명이 사망하고 1050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전했다. 또 101명이 고립 상태로 구조 작업이 진행 중이며 46명은 연락이 두절된 상황이다. 고립된 인원과 실종자가 다수 존재해 인명피해는 더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 구조당국은 드론을 이용해 주취둥 관광지에 억류돼 있는 관광객들과 징잉호텔에 억류돼 있는 직원들의 모습을 확인했다. 아울러 화롄 지진과 관련해 신고된 재난건수도 지금까지 2471건에 달한다. 당국은 전기와 수도 공급도 지속적으로 회복되고 있다고 전했다. 한때 37만2947가구의 전기공급이 중단됐지만, 현재 37만2610가구의 전기 공급이 회복돼 화롄에서 전기 공급이 여전히 중단된 가구는 337가구에 달한다. 이밖에 9914가구의 수도공급이 아직 중단된 상태다. 3일 오전 7시58분께 화롄현에서 남동쪽으로 25㎞ 떨어진 해역에서 규모 7.2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원의 깊이는 15.5㎞로 관측됐다. 이번 지진은 1999년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대만 화롄(花蓮)현 인근해역에서 3일 오전 7시58분(현지시간)에 규모 7.2 강진이 발생했다. 25년 만에 발생한 최대 규모 강진으로 곳곳에서 건물이 무너지고 정전이 일어났다. 고속철도와 공항지하철도 운행도 중단됐다. 웨이보 등 현지 소셜미디어에는 지진 발생 당시 방이 크게 흔들리는 영상이 공유되기도 했다. 건물이 무너지거나 가로등이 심하게 흔들리는 모습도 보였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독일이 대마를 합법화 했다. 이에 따라 18세 이상 성인들은 최대 25g의 대마 소지와 3개의 대마 재배가 가능해진다. 하지만 독일에 거주하는 한국 국적자는 예외이다. 1일(현지시각) 독일 베를린 브란덴부르크 앞에서 대마초 합법화를 자축하는 단체 흡연 행사가 열렸다. 약 15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0시가 되자 대마초에 불을 붙였다. 독일 정부는 대마초 합법화에 대해 암시장에서 대마초 유통을 억제하는 것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법안을 통과 시켰다. 18세 이상 성인들은 최대 25g의 대마를 소지할 수 있으며 3개의 대마 재배가 가능해진다. 다만 다른 사람과의 대마를 거래하는 것은 불법이다. 비영리 단체인 '대마초 클럽'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미성년자는 대마초 사용이 금지된다. 또 학교와 체육시설 반경 100m 안에서 흡연할 수 없다. 보행자 전용 거리는 오전 7시부터 오후 8시까지 대마초 흡연이 금지된다. 독일에 거주하는 한국 국적자가 대마초를 피우게 될 경우 우리나라 마약류관리법에 따라 처벌받게 된다. 주독일한국대사관은 "대마 성분이 포함된 담배류, 음료, 케이크 등을 자신도 모르게 흡연·섭취하는 일이 없도록 주의를 기울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31일(현지시각) 이스라엘 내각 총사퇴를 요구하는 대규모 시위가 벌어졌다고 외신이 전했다. 타임오브이스라엘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날 이스라엘 예루살렘 크네세트(의회) 외곽에서 이스라엘 내각 총사퇴를 요구하는 대규모 시위가 벌어졌다. 시위를 주도한 단체는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 및 그의 내각 사퇴, 조기 총선 실시, 지난해 10월7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 기습 때 인질로 잡힌 130명을 데려오기 위한 인질 협상에 합의할 것을 촉구했다. 이번 집회는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전쟁 발발 이후 최대 규모다. 주최 측은 10만 명 이상이 시위에 참여했다고 주장했고, 언론 매체들은 수만 명이 시위를 벌였다고 전했다. 인질 가족들도 정부 성토 대열에 합류했다. 시위자 참가자는 "이렇게 성공한 나라가 단 한 명의 사람과 그의 심복들에 의해 망가지고 있다는 것을 믿을 수 없다"고 말했다. 또 다른 시위자는 "우리는 선거가 필요하다"며 "이 정부는 국민에게 신뢰를 얻지 못하고 있다. 그들은 국민 다섯 명 중 한 명이 군복무를 피할 수 있는 법을 통과시키려고 한다"고 비판했다. 초 정통파 청년들 군 면제 법안 입법을 언급한 것이다. 이날 네타냐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