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경상북도 축구협회(회장 임종성) 및 영양군 축구협회(회장 권도원)는 4월 7일 영양군청을 방문해 산불피해 주민을 위해 5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번 지원은 스포츠 용품 브랜드 ‘스포츠트라이브’의 공식 후원 협력을 통해 진행되었고 당초 2025년 협회 임원들에게 제공할 예정이었던 운동복 및 용품을 산불 피해 주민들에게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임종성 경상북도 축구협회장과 권도원 영양군 축구협회장은 “피해 지역 주민들과 가족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축구협회 임원들의 마음을 모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지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한“축구인들의 마음을 담아 피해 지역의 빠른 복구와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영양군에 물품을 지원해주신 양측 축구협회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산불로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의 빠른 일상회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지원 결정은 양측 축구협회 임원들의 동의하에 이루어졌으며 협회는 향후에도 지역 사회를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자연재해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양군(군수 오도창)에서는 4월4일 부터 9일까지 3차례에 걸쳐 345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입국한다고 밝혔다. 지난 3.25일 결혼이민자 가족 초청 방식으로 78명의 근로자 입국에 이어, 이번에는 MOU 체결 방식으로 345명의 근로자가 입국한다. 이들은 E-8비자 자격으로 입국하였으며 11월초까지 계약이 체결된 농가에 머물면서 농작업을 수행하게 된다. 입국 당일 환영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하여 근로자가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 줄 계획이며, 이와 함께 법무부 지정병원에서 마약검사를 실시하여 3개월 이내 외국인 등록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에 입국한 근로자들은 고추, 상추, 과수 등 다양한 농가에 고용되어 농작업을 수행하여 농번기 일손 부족 해결에 도움을 주고, 한편으로 영양군의 우수한 농업기술을 배우게 된다. 현재 군에서는 마약 검사비와 외국인 등록 수수료, 부식 지원 등을 통해 계절근로자의 안정적인 체류를 위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근로조건 준수와 인권 보호를 위해 주기적으로 현장을 방문하여 점검할 계획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고추, 상추 등 농작물 정식기를 맞아 입국하게 된 계절근로자 덕분에 우리
[시사뉴스 고재섭 기자] 금산군은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공주시 신풍면 소재 한국자치경영연수원에서 신규공무원 공직적응 교육을 전개했다. 이번 교육에 지난해 공‧경채 임용된 새내기 공무원 40여 명이 참여했으며 효율적인 보고서 작성법, 챗지피티 활용법과 직장 예절, 민원인 친절 응대법 등 직무 및 소양에 관한 내용을 전달했다. 또한, 참여자들의 교육 피로도를 풀어주기 위한 건강관리 프로그램도 구성하고 소통‧화합의 장을 통해 동료 간 친밀도를 높이는 시간도 가졌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지난 3일 교육 일정에 참여해 ‘금산 8보’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아름다운 비단산, 아름다운 비단강, 하늘선물 금산인삼, 금산위성센터, 숭고한 애국충절, 독특하고 흥겨운 민속, 순박한 민심, 맛있고 특색있는 음식 등 8가지 금산의 보물을 풍부하고 전문적인 지식을 바탕으로 설명했다. 박 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많은 것을 배워가고 금산군 공직자로서 우리 고장에 더욱 관심을 가지길 바란다”며 “앞으로 금산군을 다양하게 발전시킬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경주시립도서관은 제61회 도서관 주간(4월 12일~18일)을 맞아 '꿈을 키우는 씨앗, 도서관에 묻다'를 주제로 경주 시민을 위한 다채로운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도서관 주간에는 시립도서관 본관을 비롯해 중앙·칠평·감포·단석·꿈마루도서관까지 6개 도서관이 함께 참여하며, 일주일간 ‘연체자 해방’ 행사를 통해 도서 반납 독려 및 이용 활성화를 유도한다. 또한 매주 금요일에는 대출 권수를 두 배로 확대하는 ‘두배로 데이’ 이벤트도 진행된다. 도서관별로 준비된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북큐레이션 ‘시가 흐르는 방’ △필사 체험 ‘쓰는 대로 인생이 된다’ △이동도서관 체험 프로그램 ‘꽃병 책갈피 만들기’ △도서 대출 이벤트 ‘책으로 배우고 지키는 안전’ △스마트 도서관 이용 인증 프로그램 ‘똑똑! 스마트 도서관 독서 인증’ △성인 동기부여 특강 ‘멈췄던 나를 다시 움직이다: 진짜 나로 살아가는 메타 성장의 길’ 등 다양한 연령과 관심사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각 도서관별 특색 있는 행사도 눈에 띈다. 중앙도서관에서는 가족 소통을 주제로 한 특강 ‘가족 탐구생활: 우리집 족보와 MBTI’가 열리며, 칠평도서관에서는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경주시는 지역공동체의 자발적인 참여와 상생의 마을문화 조성을 위한 2025년 주민(마을)공동체 공모사업에 총 38개 단체를 보조사업자로 최종 선정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주민 주도의 공동체 활성화를 통해 마을의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으로 2019년부터 꾸준히 추진되어 오며 지역의 사회적 기반 형성과 공동체 의식 함양에 기여해 왔다. 시는 올해 공모에 신청한 총 52개 단체를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 최종 심의를 거쳐 38개 단체를 최종 보조사업자로 선정했다. 공모 분야는 △일반공모(지역재생 및 공동체 기반 조성) △기획 공모(지역재생 및 공동체 활성화) △계속사업(지난해 선정 완료된 사업 중 지속성이 필요한 사업) 등 3개 분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분야별로 특성과 필요성에 따라 지원 대상이 결정됐다. 선정된 단체에는 대상 사업별로 500만 원에서 최대 1,200만 원까지 사업비가 지원되며, 올해 10월까지 공동체별 특성에 맞게 주민 중심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박준석 철도도심재생과장은 “경주시 주민(마을)공동체 공모사업은 주민이 주인이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제32회 경주벚꽃마라톤대회에 경주시 해외 자매·우호도시 대표단이 대거 참가해 경주의 국제 위상을 높였다. 이번 방문은 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를 앞두고 경주의 외교 역량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경주시는 지난 5일 보문단지 일원에서 열린 마라톤대회에 중국 시안시, 츠저우시, 일본 오바마시, 우사시 등 자매도시와 중국 난핑시, 장자제시 등 우호도시 대표단 및 선수단 총 40명이 참가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4일에는 The-K호텔에서 해외 대표단을 위한 환영 리셉션도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자매우호도시 대표단은 물론, 관련 유관기관과 민간단체들도 참석해 도시 간 우호와 민간 교류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됐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날 환영사에서 “2025년 APEC 정상회의가 열리는 뜻깊은 해에 해외 자매우호도시 대표단이 경주를 찾아 교류의 장을 연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천년 신라의 수도였던 경주는 실크로드의 거점도시로, 예로부터 국제성이 강한 도시였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주시는 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APEC 정상회의 유치를 공식 선언하고 전 시민이 함께 노력한 결과, 개최지로 선정되는 결실을 이뤘다”며 “이번 대회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경주시가 경북도와 함께 마련한 ‘2025 경주 대릉원돌담길 축제’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대릉원 돌담길 일원에서 열려 총 14만 5,316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경주시는 벚꽃 개화 시기를 고려해 이례적으로 4월 첫째 주로 일정을 조정했으며, 흐드러지게 핀 벚꽃과 어우러진 도심형 축제는 관광객과 시민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축제는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의 해를 맞아 다국어(한·중·일·영) 홍보물을 배포해 외국인 접근성을 높였고, 최신 IT 기술을 접목한 운영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축제장 전역에 설치된 6대의 무인 계측기를 통한 인파 실시간 파악, QR코드 기반 음식 주문 시스템, 네이버 예약·카드사 통합결제 도입 등으로 인파 사고 예방과 상권 소비 촉진을 동시에 이끌어냈다는 평가다. 또한 “앉은 자리에서 주문이 가능해 편리하고 안전했다”는 관람객들의 반응도 이어졌다. 도로 전면 통제 구간에는 인조잔디와 나무 팔레트 테이블이 설치됐고, 분홍색 횡단보도와 대형 꽃무늬 등은 별도의 조형물 없이도 돌담길 경관을 활용한 포토존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교통 표지판도 감성적 장치로 탈바꿈하며 봄 정취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2025년 3월 22일 의성군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해 지역 주민들의 피해가 속출한 가운데, 바르게살기운동 경상북도협의회(회장 김재원)는 도내 22개 시군협의회와 함께 신속한 복구 지원 활동에 나서며 공동체 정신을 보여주었다. 협의회는 산불 발생 직후인 3월 22일부터 4월 7일까지 총 700여명의 인력을 투입해 대피소 급식, 청소, 구호물품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펼쳤으며, 총 3천만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전달하였다. 이번 활동에는 의성군협의회를 비롯해 안동시, 청송군, 영양군, 영덕군, 포항시, 칠곡군, 봉화군, 경산시, 영천시 등 각 시군협의회가 자발적으로 참여하였고, 경기도협의회와 대전시협의회 등 타시도 협의회도 함께해 연대의 힘을 보여주었다. 특히 경상북도협의회는 자체적으로 3월 25일 김치(1백만원 상당), 3월 27일 물티슈(2.2백만원 상당)를 지원했으며, 칠곡군협의회와 포항시협의회는 각각 타올, 양말, 속옷 등을 지원해 피해 주민들의 실질적인 생활 불편 해소에 기여했다. 바르게살기운동경상북도협의회는 “산불 피해 주민들의 아픔을 조금이나마 덜기 위해 모든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뛰었다.”며, “앞으로 재난 발생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경상북도는 천주교 대구대교구로부터 7일 경북 초대형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1억원의 성금을 전달받았다. 이날 전달식에는 천주교 대구대교구 조환길(타대오) 대주교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산불 피해로 아픔과 상처를 입은 도민들을 위해 온정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에 함께했다. 이번 성금은 최근 경상북도에서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피해를 본 지역 주민의 조속한 생활 안전과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조환길(타대오) 대주교는 “산불 피해를 본 도민 여러분께 작게나마 위로와 도움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며 “피해 지역이 하루빨리 복구되어 주민들께서 다시금 평온하고 안정된 일상으로 돌아가시기를 간절히 기도드린다”고 전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어려운 시기에 온정을 베풀어 주신 천주교 대구대교구에 깊은 감사의 뜻을 표한다”며 “기탁하신 소중한 성금이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온전히 쓰일 수 있도록 도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상북도는 이번에 전달받은 성금을 산불 피해 지역의 복구와 피해 주민들의 생계 지원에 사용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피해 지역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며,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정상적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경상북도는 대한불교조계종 제9교구 팔공총림 동화사 방장 임담 의현대종사로부터 7일 경북 초대형 산불피해 복구를 위해 1억원의 성금을 전달받았다. 이날 전달식에는 팔공총림 동화사 방장 임담 의현대종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산불 피해로 아픔과 상처를 입은 도민을 위해 온정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에 함께했다. 이번 성금은 최근 경상북도에서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피해를 본 지역 주민들의 조속한 생활 안전과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팔공총림 동화사 방장 임담 의현대종사는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하루빨리 피해 지역이 복구되고 주민들이 안정된 삶을 되찾기를 간절히 기원한다"고 전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어려운 시기에 온정을 주신 데 대하여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성금이 피해 복구와 주민 지원에 잘 쓰일 수 있도록 도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상북도는 이번에 전달받은 성금을 산불 피해 지역의 복구와 피해 주민들의 생계 지원에 사용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피해 지역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며,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정상적인 생활로 돌아갈 수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2025년 3월 22일 토요일, 경북 의성군 안평면 괴산리에서 발생한 산불이 강풍을 타고 급속히 확산하여 소방 당국의 긴급 대응이 이어졌다. 당시 현장의 평균 풍속은 초속 4~8m였으며, 특히 24일부터 불어온 강풍에 의해 순간 최대 풍속은 초속 27m를 기록하는 등 진화 작업에 큰 어려움을 겪었다. 산불 발생 즉시 경북소방본부 소속의 119산불특수대응단은 인력 18명과 소방차량 6대를 동원하여 현장에 신속히 투입되었으며, 불새 1·2호기가 공중에서 초기 진화 활동을 펼쳤다. 화재가 확산하자 소방 당국은 비상단계인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산불특수대응단 전원을 즉시 비상 소집하여 진화 작업에 총력을 기울였다. 선착대는 신월리 일대에서, 후착대는 철파리 일대에서 화재 확산을 방지하며 적극적인 진압 작업을 벌였다. 특히 윤암리와 정자리 일대의 산 능선을 타고 화선이 길게 형성되자, 119산불특수대응단은 안동과 청송 지역으로의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마지막 방어선이 될 이 지역에 신속히 이동하여 방화선을 구축했다. 대원들은 밤새 화마와 사투를 벌이며 진화 작업을 이어갔다. 하지만 강풍으로 인해 산불은 더욱 확산하였고, 상황이 악화하자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경북도서관은 3일 경북도서관 회의실에서 ‘K-상생 특화도서관 증축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경북도서관의 어린이 도서관 공간 협소 문제를 해소하고, 증가하는 어린이와 어르신 인구를 위한 세대 통합형 맞춤형 도서관 구축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를 통해 도서관을 단순히 독서하는 공간을 넘어 지역사회의 소통과 연대를 촉진하고, 세대 간 돌봄 기능까지 수행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복합문화 공간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어린이와 어르신을 위한 특화된 도서관 공간 조성 특화도서관은 어린이를 위한 장난감 도서관과 어르신을 위한 큰 글자 도서관을 포함해 세대별 맞춤 공간으로 구성된다. 특히 조손 세대가 함께 참여하는 독서·문화·교육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개발해 세대 간 교류 활성화와 서로에 대한 돌봄 기능까지 강화할 계획이다. ▴스마트 도서관 서비스 도입으로 이용 편의성 확대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스마트 도서관 서비스를 도입할 계획이다. 전자책과 오디오북 서비스, AI 도서 추천 시스템 등 ICT 기반의 서비스를 통해 모든 연령층이 더욱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초대형 산불로 농업기계 소실 피해 밭작물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산불 피해가 없는 도내 16개 시군농업기술센터와 합동으로 긴급 농업기계 영농지원단을 한시적으로 운영한다. 경북의 대표 작물인 고추의 지난해 재배면적은 7,280ha(농림축산식품부 통계)로 전국 고추 재배면적의 27.5%를 차지하고 있고, 그중 이번 산불 피해 4개 시군의 고추 재배면적은 3,900여ha에 이른다. 이번 산불로 트랙터 281대, 관리기 2,165대, 경운기 628대 등 총 6,536대(4.3일 기준)의 농업기계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고, 오는 15일 조사가 끝나면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 이처럼 본격적인 농번기로 접어드는 4월은 이들 지역에 고추 등 밭작물 재배를 위해 각종 작업이 필요한 시기지만 이번 산불로 농업기계 소실된 농가는 밭 정비 작업에 도움의 손길이 절실하다. 이번에 긴급 운영되는 농업기계 영농지원단은 도내 농업기계 안전 전문관 35명과 트랙터, 관리기, 피복기 등 36대 장비를 현장에 투입해 우선 1차로 4월 7일부터 9일까지 산불 피해가 심한 안동시 임하면 지역에 밭작물 정식을 위한 밭 정비 작업을 실시한다. 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