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케이뱅크는 삼성카드, 신한카드와 손잡고 개인사업자 대안신용정보를 대출심사전략에 활용한다고 28일 밝혔다. 개인사업자(SOHO)와 중소기업(SME) 시장 확대를 위해 대출 심사와 관리시스템을 포함한 신용평가모형(CSS)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이다. 케이뱅크에 따르면 삼성카드와 신한카드는 카드 가맹점 정보를 활용해 개인사업자의 신용도를 평가할 수 있는 대안신용정보를 보유하고 있다. 케이뱅크는 총 2600만 건에 달하는 두 카드사의 대안신용정보를 대출심사전략에 활용한다. 개인사업자의 사업지속가능성과 안정성 등을 더 정교하게 분석·예측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케이뱅크는 2017년부터 BC카드의 대안신용정보를 CSS에 활용 중이다. 올해 3월에는 네이버페이의 대안신용평가모형도 도입한 바 있다. 케이뱅크의 기업 대출액은 지난해 6월 5329억원에서 올해 6월 1조416억원으로 95% 증가했다. 올해 상반기 개인사업자를 포함한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은 33.3%로 나타났다. 양영태 케이뱅크 리스크관리실장은 "다양한 영역의 대안신용정보를 활용해 SOHO-SME 시장 확대를 위한 기반 역량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대출 공급 확대와 안정적인 관리라는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KB국민은행은 인도네시아 현지 법인인 'KB Bank 인도네시아'(이하 KB뱅크)가 3억 달러 규모의 글로벌본드(선순위 달러표시채권)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국민은행에 따르면 이번 채권은 KB뱅크가 처음으로 발행하는 건이다. 투자자들의 우호적 평가와 높은 신용도를 바탕으로 경쟁력 있는 금리 수준으로 자금을 조달했다는 설명이다. KB뱅크는 채권 발행을 결정한 이후 홍콩·싱가포르 투자자 70여개 기관을 대상으로 3일간의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 지난 4년간의 재무구조 개선과 부실자산 축소 등의 정상화 노력과 미래성장성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중동 지역의 불확실성과 미국 내선을 앞둔 상황에서도 발행 금액의 4.5배에 달하는 13억5000만 달러의 투자자 수요를 이끌어냈다. KB뱅크는 지난 6월 국내 시중은행 자회사 중 최초로 글로벌 신용평가사 피치(Fitch)로부터 인도네시아 정부와 동일한 'BBB' 등급과 '안정적' 전망을 부여받았다. ▲만디리(Mandiri) ▲BRI ▲BNI ▲BCA 등 현지 4대 대형은행과 동일한 글로벌 신용등급 보유하게 됐다. KB뱅크는 인도네시아 전역에 네트워크를 확보한 중대형 은행이다. 지난 2022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토스뱅크는 대구신용보증재단과 '대구시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토스뱅크는 대구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총 15억원 규모의 보증서 대출을 출시할 예정이다. 해당 상품은 대표자의 신용평점이 595점 이상인 대구시 소재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다. 업체당 최대 1억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토스뱅크는 앞서 부산, 서울 신용보증재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소상공인을 위한 보증서 대출 상품을 선보인 바 있다. 앞으로도 여러 지역의 신용보증재단과 협력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방침이다. 이은미 토스뱅크 대표는 "이번 협력으로 대구 지역 소상공인들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 비대면으로 보증서 대출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여러 지역과의 협업으로 소상공인과 함께 성장하는 상생 금융 모델 구축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개인고객의 성공 투자를 위해 다음 달 한 달간 서울 충정로 교육센터에서 '주식 투자자 교육'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투자자 피해 방지를 위한 전기통신금융사기(보이스피싱) 예방 교육도 함께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국내외 주식 거래를 위한 MTS·HTS 활용법을 체계적으로 익힐 수 있는 입문 과정이다. ▲주식 주문 방법 ▲화면 설정 및 특화주문 ▲차트 활용법 및 리스크 관리 기법 등 실제 매매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유용한 정보와 팁을 제공한다. 총 10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관심 주제에 따라 강의를 선택해 들을 수 있다. 1차와 10차 과정에서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해 보이스피싱 제도 와 사례 교육이 함께 진행된다. 한투증권 고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강의당 참석 인원은 선착순 34명이다. 참가신청과 문의는 한투증권 홈페이지와 고객센터에서 가능하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IBK기업은행은 28일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IBK중소기업재직자우대저축’ 출시를 기념해 출근길 가두 홍보와 첫 가입고객 축하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김성태 IBK기업은행장이 직접 참석한 가운데 중소기업과 중소기업 재직자 밀집 지역인 서울디지털국가산업단지 내 기업은행 구로동지점에서 진행됐다.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김성태 IBK기업은행장은 기업은행 구로동지점 직원들과 함께 출근길 중소기업 재직자들에게 상품안내장을 직접 전달하는 가두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또한 상품 첫 가입 중소기업 재직자와 중소기업 대표에게 축하 인사를 전하고 은행 직원을 격려하는 시간도 가졌다. ‘IBK중소기업재직자우대저축’은 5년제 자유적립식 적금으로 중소기업 재직자가 매월 10만원에서 50만원을 납입하면 중소기업이 납입금의 20%를 중진공에 납입해 만기 시 중소기업 재직자에게 지급하는 상품이다. 기업은행은 해당상품 가입 시 중소기업 재직자에게 최고금리 연 5.0% 외에도 가입자 10만 명 달성까지 매 천 번째 가입고객에게 연 3.0%p 특별우대금리를 추가로 제공하는 등 다양한 금융혜택을 통해 중소기업 재직자의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IBK기업은행은 퇴직연금 개인형IRP 원리금보장형 운용수익률 부문에서 6대 은행 중 1위를 달성했다고 25일 밝혔다.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에 따르면 기업은행의 2024년 3분기 말 기준 개인형IRP 원리금보장형 운용수익률은 3.49%로 6대 은행 중 가장 높았다. 또한 확정기여형(DC) 원리금보장상품의 운용 수익률도 3.52%를 기록해 3위로 상위권을 유지했다. 기업은행은 기업고객에게 판매했었던 퇴직연금 파생결합사채(ELB)를 개인형IRP에서도 매수할 수 있도록 가입 조건을 대폭 완화하고 고객 접급성 확대를 위해 비대면 채널에 상품 예약신규 기능을 추가해 운용 수익률을 꾸준히 상승시킬 수 있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정적이고 차별화된 퇴직연금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달 말 도입되는 퇴직연금 실물이전 제도는 고객에게 퇴직연금사업자의 수익률 관리와 서비스 수준을 평가받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기업은행은 퇴직연금 실물이전 제도 시행 초기 가입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시스템을 운영하기 위해 ‘실물이전 대응 TFT’를 구성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했다. 상품 경쟁력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신협중앙회는 고용노동부가 인증한 인재채움뱅크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출산휴가와 육아휴직 등으로 발생하는 결원을 신속히 대체할 수 있는 경력직 인력을 채용하기 위한 목적이다. 중앙회에 따르면 대체인력 채용은 각 신협이 인재채움뱅크 기업회원으로 가입한 후 채용공고를 게시하면, 배정된 컨설턴트가 적합한 구직자를 추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구직자는 인재채움뱅크에 개인회원으로 가입해 이력서를 작성하고, 담당 컨설턴트의 도움을 받아 신협에 지원할 수 있다. 이 시스템으로 신협은 퇴사자 중심의 경력직 인재풀을 구축하고, 전문 컨설턴트의 지원으로 대체인력 채용 과정에서의 업무 부담을 줄일 수 있다. 구직자들은 인재채움뱅크 내 신협전용관에서 신협 관련 채용 정보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 이정수 신협중앙회 조직문화혁신추진단장은 "인재채움뱅크로 전국 신협에서 대체인력을 보다 효과적으로 확보하고, 직원들의 업무 부담을 경감할 수 있을 것"이라며 "조합의 대체인력 채용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신한은행은 가계대출 중도상환해약금을 한시적으로 면제한다고 25일 밝혔다. 고금리와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차주의 대출 상환 부담을 낮추고, 금융비용 부담 완화로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기 위한 조치다. 신한은행에 따르면 지난 9월30일까지 실행된 가계대출에 한해 중도상환해약금 면제를 추진한다. 신한은행 영업점과 비대면(신한 SOL뱅크)에서 자동으로 중도상환해약금이 면제된다. 이번 면제는 11월30일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하며 가계대출 상황에 따라 연장 가능하다. 가계대출 3년 이내 상환 시 0.8~1.4%(고정금리), 0.7~1.2%(변동금리) 수수료가 발생한다. 제외 대상은 기금대출, 유동화대출(보금자리론·디딤돌 유동화 조건부 등), 중도금・이주비 대출, 10월1일 이후 신규 대출이다.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하나은행은 미국의 글로벌 금융·경제 전문지인 글로벌파이낸스로부터 '2024 대한민국 최우수 수탁은행'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사측에 따르면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된 글로벌파이낸스 금융거래 시상식에서 하나은행은 최우수 수탁 은행상을 수상했다. 14년 연속(2011~2024년) 수상을 포함해 통산 16회의 최우수상 수상을 달성했다는 설명이다. 글로벌파이낸스는 ▲고객에 대한 서비스 수준 ▲수수료 경쟁력 ▲시장의 다양한 수요 충족 능력 등의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선정 이유를 전했다. 글로벌파이낸스의 최우수 수탁은행 시상은 올해로 22회째다. 전 세계 80개 이상의 국가에 소재한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혁신적이고 효율적인 수탁 서비스를 선정하고 있다.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미래에셋증권이 업권 처음으로 개인형 퇴직연금(IRP) 적립금 10조원을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3월 개인연금 단독 적립금 10조원을 달성한 이후 4월 확정기여(DC)형 퇴직연금 적립금 10조원에 이은 연금 '트리플 크라운' 기록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적립금 뿐만 아니라 수익률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보였다. 올 3분기 퇴직연금 적립금과 수익률 공시에서 DC와 IRP 모두 상위권 성적을 기록했다. 미래에셋증권 측은 "고객 맞춤형 상품 제공 능력과 컨설팅 역량이 주효했다. 상품 제공 역량은 지속 가능한 포트폴리오 서비스(MP구독·로보어드바이저)를 통해 고객의 수익률을 관리에 힘썼다"며 "세무·노무·계리 등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연금 조직이 맞춤형 컨설팅 서비스도 제공했다"고 설명했다. 최종진 미래에셋증권 연금본부장은 "전사 역량을 연금사업에 집중해 연금 적립금 40조를 목전에 앞두고 있으며, 실물이전 제도 시행으로 투자하는 연금으로의 머니무브는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며 "가입자들의 글로벌자산배분을 지원하고 편리한 디지털 환경을 구축해 연금 가입자들의 노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는 행정안전부와의 협력 및 관리하에 지난해 11월 발표한 '새마을금고 경영혁신방안' 이행의 일환으로 총 14개의 부실우려 금고 등을 합병 조치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해 7월 인출 사태 이후 금고구조개선본부를 신설해 운영하며 자본적정성, 자산건전성 등을 기준으로 합병 대상 금고를 선정하고 인근 우량금고와의 합병을 추진했다. 합병으로 인한 고객의 피해와 불편함이 없도록 합병 대상 금고는 새로운 금고의 지점으로 지속 운영하도록 했다. 합병 대상 금고의 5000만원 초과 예적금을 포함한 고객 예적금과 출자금은 원금과 이자 모두 새로운 금고에 100% 이전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자체정상화가 어려운 금고는 합병을 통해 회원과 예금자 피해를 최소화하고 영세 금고의 자율합병을 유도해 규모의 경제 실현 및 경쟁력 강화에 힘쓰는 등 금고 경영합리화를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합병 등 경영합리화로 인해 법인 수는 감소하더라도 총 점포 수는 유지해 금융소외지역에 대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민금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무를 다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IBK기업은행은 24일 중소기업 재직자의 장기재직과 자산형성 지원을 위한 정책금융 신상품 ‘IBK중소기업재직자우대저축’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IBK중소기업재직자우대저축’은 5년제 자유적립식 적금으로 중소기업 재직자가 매월 10만원에서 50만원을 납입하면 중소기업이 납입금의 20%를 중진공에 납입해 만기 시 중소기업 재직자에게 지급하는 상품이다. 상품 최고금리는 연 5.0%(세전)으로 기본금리 연 3.0%에 최대 연 2.0%p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우대금리는 ▲급여이체 실적 연평균 6개월 이상인 경우 연 1.0%p, ▲지로·공과금 자동이체 실적(월 2건 이상) 연평균 6개월 이상인 경우 연 0.5%p, ▲카드 이용 실적 연평균 200만원 이상인 경우 연 0.5%p를 제공한다. 중소기업이 중소기업 재직자와 협의해 중진공의 ’중소재직자우대저축공제‘ 가입한 후 중소기업 재직자가 기업은행 영업점에 방문하거나 i-ONE Bank(개인)을 통해 상품 가입이 가능하다. 기업은행은 상품 출시와 함께 다양한 우대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중소기업의 가입 부담 완화를 위해 ’중소재직자우대저축공제‘ 가입 기업을 대상으로 총 50억원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우리은행이 비대면 금융거래 편의성 향상과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를 위해 지난 14일부터 우리WON뱅킹 ‘얼굴인증 서비스’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얼굴인증 서비스’는 스마트폰으로 촬영해 등록한 얼굴사진으로 우리WON뱅킹 로그인과 금융 거래시 본인인증 절차를 쉽고 편하게 할 수 있는 바이오 인증 서비스이다. 서비스 등록은 우리WON뱅킹에 접속해 ‘전체(三) ▷인증/보안 ▷얼굴인증 서비스 ▷가입/재가입’순으로 진행하면 된다. 우리은행은 더 안전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AI기술을 도입하여 사전에 등록한 얼굴사진과 고객의 셀카 사진을 서로 검증해 본인확인을 한다. 또한, 수집된 정보를 암호화해 금융결제원과 분산 관리함으로써 해킹 위험과 스마트폰 분실에 따른 타인의 악용 가능성을 제거하여 보안성을 높였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새로운 경험과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얼굴인증 서비스를 확대 적용했다”며 “나날이 교묘해지는 금융사고 및 범죄 예방을 위해 새로운 기술 도입과 지속적인 프로세스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