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올인원 클라우드 서비스 전문기업 클로잇이 글로벌 협업 플랫폼 워크OS '스윗(Swit)'을 서비스하는 스윗테크놀로지스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클로잇은 이번 협약으로 클로잇의 고객을 중심으로 디지털 혁신 솔루션을 포함한 컨설팅 서비스 등을 확대 제공할 예정이다. Swit은 단일 기능만 제공하던 기존의 협업툴들과 달리 이메일, 캘린더, 문서관리, 화상회의 등 다양한 글로벌 생산성 앱들과의 쌍방의 유기적 연동과, 태스크 기반의 협업과 프로젝트 커뮤니케이션의 완벽한 상호작용이 이뤄지는 허브적 환경을 제공한다. 오토메이션 및 퍼블릭 마켓플레이스, 커스텀 개발자 환경 등을 지원하는 SIP 환경 협업 소프트웨어를 구축해, 글로벌 빅테크 혁신팀들은 물론 SK텔레콤, SK브로드밴드, LG CNS, KG 모빌리언스 등 국내 고객들도 빠르게 확보해나가고 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동반성장위원회(동반위)는 한국남동발전 주식회사(한국남동발전)와 '2023년도 협력사 ESG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남동발전은 협력사의 ESG 역량강화를 위한 상생협력기금을 출연하고, 동반위의 중소기업 ESG 표준 가이드라인에 따라 협력 중소기업의 맞춤형 ESG 지표를 선정한 후, ESG 교육·진단·현장실사(컨설팅)·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컨설팅 후 ESG 지표 준수율이 우수한 중소기업에는 동반위 명의의 'ESG 우수 중소기업 확인서'가 발급되며, 확인서를 보유한 협력 중소기업은 ▲금리우대(신한·기업·경남·국민은행) ▲수출지원 서비스(KOTRA) ▲환경·에너지 기술지원(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등의 인센티브를 받는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호반그룹은 건설계열인 호반건설과 호반산업이 국토부가 실시한 '2023년도 건설사업자간 상호협력평가'에서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고 등급을 받은 것이다. 건설사업자간 상호협력평가 제도는 종합·전문 또는 대·중소 건설사업자간 긴밀한 상호협력관계 구축을 통해 건설산업의 균형 있는 발전과 건설공사의 효율적 수행을 위해 마련됐다. 매년 대기업과 중소기업으로 구분해 협력업체와의 공동 도급 및 하도급 실적, 협력업체 육성, 신인도 등을 평가해 점수를 부여한다. 올해 최우수 등급을 받은 대기업 건설사는 모두 23개사다. 공공공사 사전심사(PQ)·자격심사 등 신인도 평가시 가점, 건산법 상 벌점 감경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호반건설 동반성장팀 관계자는 "앞으로도 협력사와 꾸준히 소통하고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현대건설이 건설현장의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도입한 '안전관리 우수 협력사 포상제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달 28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대·중소·농어업협력재단 본사에서 개최한 시상식에는 현대건설 황준하 CSO(안전보건최고경영자)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이영숙 상생협력본부장을 비롯해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하반기 ‘안전관리 우수 협력사 포상제도’를 신설해 전공정 무재해 달성 우수 협력업체들을 선정, 반기별로 포상하고 있다. 제도 시행 원년인 지난해에는 90개 협력사가 수행한 147개 하도급 계약에서 무재해로 공사를 마쳐 총 상금 5억여원을 지급했다. 올해 상반기 시상식에서는 68개 협력사의 110개 하도급 계약에서 전공정 무재해를 달성해 총 상금 3억5000여만원을 포상했다. 현대건설 ‘안전관리 우수 협력사 포상제도’는 중소협력사 주도의 건설현장 안전관리 체계 구축을 위해 2022년 9월 도입했다. 건설현장 재해 가운데 대다수가 중소기업 관리 현장에서 발생하는 만큼 중소협력사를 대상으로 안전관리 인센티브를 적극 지원하여 현장 안전사고 예방 및 중대재해 근절에 힘쓰고자 이같은 제도를 마련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창원국가산업단지 내 철도차량 제작업체 현대로템㈜이 1조2164억 원 규모의 호주 퀸즐랜드 전동차 공급사업을 수주했다. 현대로템은 호주 퀸즐랜드주 정부가 발주한 '호주 QTMP(Queensland Train Manufacturing Program) 전동차 공급 사업'에서 현지 철도업체 다우너(Downer)와 컨소시엄을 맺어 전동차 제작업체로 최종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QTMP는 퀸즐랜드 정부가 향후 10년간 브리즈번시(市) 지역을 중심으로 증가할 철도 운송 수요를 충족하고, 지역 제조업의 활성화를 위해 시작한 대형 프로젝트다. 현지에서 전동차 제작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퀸즐랜드 남동부에 위치한 토반리시에 공장을 설립하는 계획도 포함돼 있다. 현대로템은 이번 사업에서 차량 설계 및 자재 구매부터 현지 생산을 위한 기술 이전, 품질, 하자보수까지 전동차 납품에 필요한 전반적인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납품될 차량은 오는 2026년 말부터 동남부 퀸즐랜드 철도 노선에 초도 편성이 투입돼 브리즈번 시 광역권에서 출퇴근하는 현지 직장인들의 원활한 통근을 도울 예정이다. 특히, 해당 전동차는 퀸즐랜드 주에서 운행되는 전동차 중 유일하게 호
[시사뉴스 이용현 기자] 넷마블은 자체 브랜드 미디어 ‘채널 넷마블’의 출범 6주년을 맞이해 오는 30일까지 ‘채널 넷마블 6주년 기념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30일까지 ‘채널 넷마블’ 뉴스레터를 구독하고 넷마블과 관련된 퀴즈 6종에 답변하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정답을 맞춘 이용자들에게 추첨을 통해 ‘설빙 상품권’, ‘양파쿵야 대형 모찌인형’ 등의 경품을 제공한다. ‘채널 넷마블’은 지난 2017년 게임업계 최초로 출범한 브랜드 미디어로 ▲게임 업데이트 ▲게임 가이드 ▲신작 ▲브랜디드 웹툰 ▲채용 ▲ESG 경영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국내외 이용자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 이러한 점을 인정받아 ‘대한민국블로그어워드’ BEST 콘텐츠 부문 최우수상 및 기업부문 장려상, ‘소셜아이어워드’ 게임 부문 블로그 대상 등을 수상하며 게임업계 대표 브랜드 미디어로 자리매김했다. 임현섭 넷마블 뉴미디어 팀장은 “많은 성원에 힘 입어 채널 넷마블이 어느덧 6주년을 맞이했다”며 “향후에도 넷마블 게임을 즐기는 전세계 이용자들에게 다양한 소식을 전하는 브랜드 미디어 채널이 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삼성물산이 대만에서 7500억원 규모의 대형 복합개발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대만의 대형 금융그룹인 푸본금융그룹 자회사 푸본생명보험이 발주한 '푸본 아오지디 복합개발 공사'를 수주했다고 20일 밝혔다. 아오지디 복합개발 프로젝트는 대만 제2의 도시 가오슝시에 지상 48층, 240m 높이의 오피스 빌딩과 23층 규모 호텔, 두 건물을 연결하는 지상 13층 근린시설(포디움)을 신축하는 공사다. 연면적만 55만7000㎡에 이르는 초대형 복합개발 사업으로, 쇼핑몰과 아쿠아리움 등이 함께 들어설 예정이다. 현지 건설업체와 조인트벤처(JV)를 구성해 수주했고, 총 1조원에 달하는 공사비 중 삼성물산 지분은 약 7500억원 규모다. 삼섬물산은 발주처와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최적의 공사 기간을 제시하고, 대형 복합개발 사업 수행 경험을 토대로 기술력을 갖춘 차별화된 공사 방법 제안해 수주했다. 대만은 현재 경제성장을 위해 국제공항 확장과 지하철 건설 등 인프라 투자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 또 타이페이와 가오슝 등 대도시를 중심으로 민간이 주도하는 부동산 개발사업 역시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어 추가 주요 프로젝트 참여에 대한 기대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대우건설이 최근 역점을 두고 있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화를 위해 인권경영 도입을 본격화한다. 대우건설은 사내 인권경영 성과관리를 목적으로 인권경영지수를 자체 개발하고 이를 체계적, 정량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회사는 지난해 10월 인권경영헌장 제정 및 선포를 통해 인권경영에 대한 의지를 천명했다. 이어 같은 달 인권경영 이행을 위한 노사공동서약식 실시, 11월 인권 규정 체정 등을 진행했다. 올해는 실질적인 이행을 위해 지난 5일부터 인권영향평가와 인권경영 인식·실태조사를 실시 중이다. 현재 진행 중인 인권영향평가는 국내외 모든 사업장의 관리자를 대상으로 성별·종교·장애·나이·사회적 신분·출신지역에 따른 차별이 존재하는지 여부와 건설업의 핵심인 현장 근무와 관련된 보호장비 제공·근로자 건강·교육·산재예방을 위한 대비 등이 잘 이뤄지고 있는지 등을 체크한다. 이를 통해 관리자들에게 인권 경영의 중요성을 환기시키고, 식별된 인권 리스크에 대한 개선방안을 도출할 예정이다. 조사는 회사의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다. 회사의 인권 침해 예방에 대한 임직원들의 인식 정도와 실제 침해를 당한 사례가 있는지를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국내 주요 기업 총수들이 한 자리에 모여, 수소 경제 활성화를 논의하는 '코리아 H2 비즈니스 서밋'이 2년 만에 개최됐다. H2 서밋은 14일 오전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SK그룹, 현대자동차, 포스코그룹 등 국내 17개 기업 최고경영진이 참여하는 2차 총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 총회에는 최재원 SK그룹 수석부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 허세홍 GS칼텍스 대표, 정기선 HD현대 사장, 손영창 한화파워시스템홀딩스 대표이사, 조현상 효성 부회장, 이규호 코오롱그룹 사장, 구동휘 E1 부사장,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이병수 삼성물산 건설부문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2년 만에 모인 회원사 총수들은 그동안의 성과와 회원사별 수소 사업, 협력 성과 등을 공유하고, 앞으로도 정책과 사업 영역 등에서 뜻을 함께 하기로 했다. 우선 수소 정책을 정립할 시 산업계 의견을 정부에 적극 전달해 현장에서 정부 정책이 보다 빠르게 구현되도록 공조하는 동시에 수소산업 핵심 주제별 산업 협의체 결정을 지원해 사업주체들의 공통 이슈를 해소에 나서기로 했다. 이에 따라 E-메탄올 협의체, 산업공정용 수소 활용 협의체,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HL그룹 자율주행 솔루션 전문기업 HL클레무브와 자율주행 로봇 서비스 플랫폼 뉴빌리티가 ‘자율주행 로봇 개발 기술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9일 HL클레무브 판교 R&D센터(넥스트엠)에서 체결된 이번 협약식에는 HL클레무브 강형진 부사장(CTO), 뉴빌리티 이상민 대표 등이 참석했다. 양사는 로봇 배송 서비스 대중화를 위한 자율주행 로봇 성능 개선, 뉴 비즈니스 발굴 등 전방위적 협력을 펼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HL클레무브는 로봇용(用) 자율주행 솔루션을 특화 개발할 계획이다. HL클레무브는 현재 ‘레벨2+’부터 ‘레벨3’까지 폭넓은 자율주행 토탈 솔루션을 국내외 완성차 업체에 제공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자율주행 로봇에 필수적인 인지 센서와 통합제어기를 비롯해, 더욱 다양한 솔루션을 접목해 로봇 배송 서비스 등 자율주행 로봇의 시너지를 창출한다는 것이 HL클레무브의 협력 방향이다. 뉴빌리티는 카메라 기반 측위 기술 및 센서 퓨전, 딥러닝 기반의 객체 인식 및 3D 인지 기술, 판단 제어 기술 등을 자체 개발하며 독보적 자율 주행 기술력은 물론 시장 내 앞선 가격경쟁력을 갖췄다. 또한, 데이터 기반의 자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LS전선과 KT서브마린이 국방용 해저케이블 사업에 참여한다. LS전선과 KT서브마린이 LIG넥스원에 해저 광케이블을 공급한다고 12일 밝혔다. LS전선이 해저케이블의 개발과 생산을, KT서브마린이 설치를 담당한다. 국방용 해저케이블은 감지 센서에 대한 전력 공급과 신호 전달 등에 사용한다. 국방과학연구소 주관으로 LS전선이 연구해 2018년 해당 케이블 개발에 성공했다. LG전선은 수심 2㎞이상의 깊은 바다에서도 작동이 가능한 프리미엄급 광케이블을 개발하는 등 전력케이블과 함께 광케이블 시장을 적극 확대하고 있다. 해저 광케이블은 대륙 간 데이터 전송과 해저 지진계 설치, 생태계 조사용 센서 연결 등 활용 분야가 다양하다. LS전선 관계자는 "KT서브마린이 대륙간 해저케이블 구축 노하우를 갖고 있는 만큼 광케이블 사업의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휴림로봇이 금호전기의 IT 자회사 브릭메이트와 손잡고 스마트 빌딩에 적용할 수 있는 자율주행 로봇 솔루션 개발에 나선다. 휴림로봇은 브릭메이트와 '로봇·스마트빌딩 사업을 위한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빠르게 성장하는 서비스용 로봇 시장에서 자율주행 로봇의 핵심이 되는 모듈화 형태의 통합 관제 솔루션을 개발하기 위해 추진됐다. 두 회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토대로 긴밀한 협업을 이어 나갈 방침이다. 휴림로봇과 브릭메이트는 각자 보유하고 있는 로봇 하드웨어 개발 기술·운영 노하우와 소프트웨어 플랫폼 개발, 운영 역량을 연계해 사업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브릭메이트 관계자는 "휴림로봇은 정부가 지정한 주요 첨단산업이자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로봇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이라며 "휴림로봇과의 협약으로 자율주행 로봇의 핵심이 되는 우수한 관제 솔루션을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휴림로봇 관계자는 "브릭메이트는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등 글로벌 기업 경험을 갖춘 업계 톱티어 급 연구개발(R&D) 역량과 글로벌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는 회사"라며 "심도 있는 협업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계룡건설은 스마트온테크와 함께 '안전경보장치'를 개발해 특허 등록을 앞두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이 장치는 위험원과 근로자가 일정거리 이내로 접근시 근로자에게 경보음과 음성 메시지를 함께 보내 위험사항을 알려주는 장치다. 안전경보장치는 위험원에 부착하는 송신기와 근로자가 휴대하는 수신기로 이뤄져 있으며, 중장비 작업, 자재하상 작업, 추락위험지역 등 다양한 작업환경에 따른 위험 요소와 반경 설정을 통해 근로자에게 정확한 안내 설정이 가능하다. 또한 건설업 특성상 외국인 근로자가 많은 관계로 5개 국어(한국어,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태국어) 설정이 가능하도록 개발했다. 계룡건설은 이를 통해 지게차, 굴착기 등 건설장비에 의한 근로자 부딪힘 사고, 개구부 및 낭떠러지로 인한 근로자 추락사고 등 3대 사고(추락, 끼임, 부딪힘)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아울러 타워크레인에 적용시 자재 낙하로 인한 사고예방도 가능해 근로자에게 보다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계룡건설 관계자는 "이번에 개발한 스마트 안전장비를 계룡건설이 시공하는 전국 81개 현장에 적용할 예정"이라며 "현장의 다양한 위험 요소를 예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