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롯데가 명절 전 1만 4000여 개 파트너사 납품대금 약 7000억 원을 조기 지급한다고 9일 밝혔다. 롯데는 상여금, 대금 결제 등 자금 수요 집중 상황을 고려해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칠성음료 ▲롯데알미늄 ▲롯데정보통신 ▲롯데글로벌로지스 등 롯데그룹 27개 사가 동참하며 1월 말 대금 지급일을 평균 12일 앞당겨 20일까지 지급 완료한다. 롯데는 2013년부터 명절 전 납품대금 조기 지급을 시행하고 있고, 약 1조원 규모 동반성장펀드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파트너사 자금 흐름 개선을 위해 2018년 대기업 최초 전 계열사 상생결제 제도를 도입했다. 대∙중소기업 간 상생 협력을 꾸준히 이행한 결과 롯데백화점, 롯데케미칼은 지난해 동반성장위원회로부터 ‘2022년 대한민국 동반성장 대상’을 수상했다.
[시사뉴스 김민영 기자] 아쭈는 중앙일보가 후원하는 ‘2022 고객감동 우수브랜드 대상’에서 ‘쭈꾸미 볶음’ 부문 1위를 수상했다. 아쭈는 통통하고 신선한 쭈꾸미를 이용해 다양한 쭈꾸미 요리를 선보이고 있다. 불맛이 일품인 철판쭈꾸미를 비롯해 다채로운 재료와의 조화를 자랑하는 쭈삼, 쭈닭, 쭈차, 쭈새 등의 메뉴가 준비되어 있다. 자연 재료와 과일을 아낌없이 갈아 만드는 이곳의 양념이 인기의 비결이다. 야채와 쭈꾸미에서 나오는 여러 즙들이 섞여 달달한 감칠맛을 느낄 수 있다. 맵기는 순한 맛과 중간 맛, 매운 맛 등 세 단계로 조절할 수 있어 원하는 맛으로 즐길 수 있다. 낙지와 전복, 소고기를 함께 맛볼 수 있는 신메뉴 낙지 삼합도 인기가 높으며 메인 요리에 곁들이기 좋은 치즈 퐁듀와 날치알쌈을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하고 있다. 평일 점심시간에는 인근 지역의 직장인들을 위해 각종 찌개와 비빔밥 등의 한식 메뉴도 준비된다. 또한 그날의 재료를 직접 손질하며 천연재료만을 손수 준비하기 때문에 그 정성이 요리에 고스란히 담기는 것이 특징이다. 모든 메뉴에 잔치국수가 밑반찬으로 제공되며 무한리필이 가능해 더욱 풍성한 식사를 즐길 수 있다. 새롭게 이전하면서 카페 같
[시사뉴스 김민영 기자] 중소기업 지원기관 서울산업진흥원(SBA, 대표이사 김현우)은 서울시 강서구 소재 국제유통센터가 ‘글로벌 마케터’를 활용해 국내 중소기업 우수 상품의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제유통센터가 2022년 새롭게 정의한 ‘글로벌 마케터’란 국제유통센터와 함께 국내외 판로를 개척하는 모든 사람들을 통칭하며, 한국 중소기업의 상품을 전세계 전역으로 수출하는 바이어로서 국내 거주하는 해외 무역거래 외국인 기업(국제무역인)을 포함해 현재 해외 수출을 중심으로 하는 한국인 기업인과 협회ㆍ단체 등을 포함한다. 국제유통센터는 세계 각국으로 뻗어가고 있는 글로벌 마케터를 지속적으로 섭외해 올해 세차례 오프라인 행사인 ‘국제유통센터 글로벌 마케터’ 행사를 진행했고, 이를 통해 국내 거주 외국인 무역기업인 국제무역인을 포함해 글로벌 마케터 55개사를 확보함으로써 국내 중소기업이 다양한 국가, 지역, 권역으로 진출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국제유통센터는 올해 3월과 7월, 그리고 11월 등 총 세 번의 ‘국제유통센터 글로벌 마케터 매칭상담회’를 개최했고, 이 행사에 참여했던 총 55개사의 글로벌 마케터는 서울시 소재 중소기업과 총 510건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삼표그룹 계열사인 삼표산업이 지난 28일 경기 화성시 비봉면과 남양읍 지역 중·고교·대학생 30명에게 장학금 2490만원을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1997년부터 시작된 삼표산업 화성사업소의 장학금 전달식은 올해로 25년째를 맞이했다. 삼표는 지금까지 730여명의 지역 장학생들에게 매년 평균 2000만원, 총 5억3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아울러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봉사·체육·사회단체, 지역축제 및 마을행사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을 위한 코로나19 기금 마련 등 지금까지 지역 상생기금으로 11억원을 지원했다. 화성사업소에서 진행된 이날 전달식에는 ▲권기명 삼표산업 화성사업소장 ▲신혜식 에스피네이처 본부장 ▲박래범 양노3리 이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장학금과 장학증서는 학생들에게 개별적으로 전달됐다. 박래범 양노3리 이장은 "삼표산업의 장학금은 우리 지역 학생들이 꿈을 펼치는 데에 큰 힘이 되어줄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선배 삼표산업 대표는 "앞으로도 전국 각지의 우수한 인재 육성에 힘쓰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삼성전자가 내달 반도체(DS) 부문 임직원에게 연봉의 47~50% 가량을 성과급으로 지급할 전망이다. 반도체 시장 한파가 불어닥친 가운데도 연간 받을 수 있는 최대치의 성과급을 받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28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오후 2시 사내 게시판을 통해 초과이익성과급(OPI) 예상 지급 기준을 공지했다.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DS부문은 47~50% 수준으로 예고됐다. 이는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다. OPI는 삼성전자의 가장 대표적인 성과급 제도 중 하나로 연간 목표 영업이익을 달성에 따라 1년에 한 차례 지급된다. 성과급 중 가장 금액이 크며 지금까지 결산실적이 나오는 매년 1월 말에 지급해왔다. 삼성전자 각 사업부별로 연간 실적이 목표를 초과 달성했을 때 초과 이익의 20% 한도에서 개인 연봉의 최고 50%까지 지급한다. 다만 이날 각 사업부에 공지된 OPI 지급 기준에는 4분기 실적이 반영되지 않았다. 삼성전자는 "이날 고지된 지급률은 예상치로, 정확한 규모는 내달 1월 지급 시점에 확정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DX부문은 부서별로 OPI 지급률이 다르다. 지난해의 경우 TV를 담당하는 VD사업부와 스마트폰을 담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현대자동차가 자금 수요가 몰리는 연말에 협력사 납품대금 조기 지급을 통한 상생 활동에 나선다. 부품 협력사들은 납품대금을 예정된 지급일보다 최대 14일 일찍 받는다. 현대차는 26일 협력사의 납품대금 3531억원을 당초 지급일보다 앞당겨 올해 중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근 미국발 금리 인상 이후 전 세계 시장에 닥친 ‘3고(고금리·고물가·고환율) 충격’과 고금리·고물가·고환율로 자금시장이 얼어붙은 상황에서 협력사의 자금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서다. 이는 현대자동차·기아·현대모비스·현대건설·현대제철·현대위아 등에 부품과 원자재, 소모품 등을 납품하는 3000여 개 협력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현대차는 매해 설·명절을 앞두고 협력사에 납품대금을 조기 지급해왔다. 지난해 추석과 올해 설에도 각각 1조2354억원, 1조4402억원 규모의 대금을 조기 집행한 바 있다. 이번 납품대금 조기 지급으로 부품 협력사들은 현대차로부터 예정된 지급일보다 최대 14일 일찍 대금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1차 협력사뿐만 아니라 2·3차 협력사들도 연내 납품대금을 앞당겨 지급받을 수 있도록 유도해 수혜 대상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협력사들의 자금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23일 한·베트남 수교 30주년을 맞아 베트남 삼성 R&D센터 준공식에 참석했다. 동남아 최대 규모이자 베트남 최초 글로벌기업 R&D 전용 사옥이다. 베트남 삼성 R&D센터는 동남아 최대 규모이자 베트남 최초 글로벌기업 R&D 전용 사옥이다. 지난 2020년 3월 착공한 이후 3여년 만에 지상 16층·지하 3층 규모로 완공됐다. 앞으로 2200여명의 연구원들이 이곳에 상주하며 ▲스마트 기기 ▲네트워크 기술 ▲소프트웨어 등을 연구할 예정이다. 이 회장은 삼성R&D 센터 준공식을 전후로 하노이 인근 삼성 사업장을 찾아 스마트폰 및 디스플레이 생산 공장을 살펴보고 사업 현황 및 중장기 경영 전략을 점검한 후,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이 회장은 이날 준공식에서 "베트남 산업의 경쟁력 강화는 물론 한·베트남 양국 간 우호협력 증진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은 현재 글로벌 생산 거점의 역할을 하고 있는 베트남을 종합 연구개발까지 수행하는 글로벌 전략 거점으로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삼성과 베트남과의 인연은 33년째 이어지고 있다. 삼성은 1989년 삼성물산 상사부문이 하노이에 사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신협중앙회는 올해 헌혈증서 1500매와 후원금 500만원을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서 손재완 신협 행복나눔부문장, 허인영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신협 어부바 헌혈 캠페인'은 백혈병과 소아암으로 고통 받는 환우를 돕기 위해 시작된 신협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다. 전국 신협 임직원과 조합원이 자발적으로 캠페인에 참여해 2013년부터 현재까지 누적 헌혈증서 1만7700매와 후원금 4300만원을 기부했다. 신협이 전달한 헌혈증서와 후원금은 백혈병과 소아암으로 투병 중인 환아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내년 초에도 일본이 인기 지역으로 조사됐다. 일본 정부가 무사증 입국 허용 등 규제를 완화하면서 인기가 치솟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21일 노랑풍선에 따르면 11월 온라인 웹로그 데이터를 기반으로 여행지와 상품에 대해 분석한 결과 1월에 출발하는 일본 지역 패키지 상품의 검색량은 (오사카 609%, 규슈 403%, 홋카이도 365%) 대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은 지난 10월, 무비자 입국 허용 이후 지난달부터 본격적인 수요가 급증하기 시작, 연말 예약률 상위 지역으로 서유럽과 함께 양대 산맥을 이루기도 했다. 가장 높은 예약률을 보인 상품은 '규슈 3일'이다. 힐튼호텔 숙박과 저녁뷔페, 이와부로 대욕장 이용, 아소 돈도코유 히가에리 온천 이용 등이 포함된 상품이다. 아소산 방문과 미나미아소 철도열차 체험, 나카스 크루즈 탑승 기회도 제공한다. 1월에는 장거리(38.8%) 보다 단거리(61.2%) 여행이 주를 이뤘다. 최소 4일부터 최대 9일까지 황금연휴를 보낼 수 있는 설 연휴 기간 내 예약 비중 또한 일본, 유럽, 동남아 순으로 나타났다. 1월 출발을 희망하는 지역은 ▲규슈(15.7%) ▲북해도(12.2%) ▲오사카(6.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알루미늄 다이캐스팅 자동차 부품 전문기업 코다코는 종속회사인 멕시코법인(MKDC)에 대해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채무보증 한도금액은 총 459억원으로, 보증기간은 2029년 12월20일까지다. 회사는 기존 멕시코 공장이 풀 가동 중인 상황에서 신규 고객 수주 물량을 공급하기 위한 제2공장 마련을 통해 물량 공급을 준비 중이다. 자금 조달이 완료되면 신규 투자를 진행할 수 있게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인귀승 코다코 대표이사는 "그간 코로나19로 인한 글로벌 소비 감소 추세에 따라 자동차 분야도 어려운 시기를 겪었으나 북미 소비 시장이 회복되고 있어 멕시코 현지 사업장에 대한 주문량이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특히 USMCA(미국·멕시코·캐나다 무역협정)와 IRA(인플레이션 감축법) 등에 따라 멕시코 법인에 고객 수주가 몰려들고 있는 상황으로 멕시코 현지 은행 차입을 통해 자금 소요를 해소하기 위해 채무보증을 시행한 것"이라고 전했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코스닥 상장사 지더블유바이텍이 한국형 백신 코비힐의 글로벌 유통 판권을 확보했다. 지더블유바이텍은 코비힐의 전 세계 독점 판권을 보유한 한·러 합작법인 파마바이오테크글로벌(PBTG)과 '코비힐 백신 판매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더블유바이텍은 코스닥에 상장된 바이오 전문기업으로 국내 대학 실험실에 과학 기자재를 공급하는 회사다. 코비힐은 차세대 불활성 백신 기술 이전을 통해 국내에서 생산되는 '한국형 코로나19' 백신의 명칭이다. 지더블유바이텍은 지난 7월 PBTG측과 약 75억원 규모의 코비힐 원료·자재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기술 이전은 물론 생산 과정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20년 이상 전 세계의 바이오·과학 메이커를 취급해온 지더블유바이텍이 글로벌 백신 유통 전문가들을 대거 영입하는 등 코비힐의 세계 시장 유통을 위해 만전을 다하는 것으로 보고 주목하고 있다. 한편, 코비힐 주관사 한·러 합작법인 파마바이오테크글로벌(PBTG)은 추마코프연구소 연구진이 지난 11월 두 차례에 걸쳐 입국해 기술 이전을 진행한 바 있다. 당시 기술이전팀은 입국 후 경북 안동에 있는 코비힐 백신 생산기지로 이동해, 양국 실험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국내 리버스 전문 가상자산거래소 ‘플랫타익스체인지(플랫타이엑스)’가 대구광역시로 본사를 옮긴 후 첫행보를 시작했다. 플랫타익스체인지는 지난 15일 대구 소재 기업과 함께 블록체인 교육을 목적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따. 참여 기업은 관내 대구닷컴과 대구경북강사협동조합. 역외기업 NFT 플랫폼 ‘엠투스(M2S)’ 등이다. 4개사는 향후 대구지역 시민들과 기업을 대상으로' 블록체인 기본 교육 및 콘텐츠 제작'을 위해 노력 '대구시 ABB 프로젝트' 활성화를 위해 공동 협력한다. 구체적인 주요 협약 사항은 ▲양질의 블록체인 기본교육 콘텐츠 제작을 위한 협력 ▲교육 콘텐츠의 원활한 제공 및 배포를 위한 협력 ▲교육 콘텐츠 유통 후 활성화를 위한 협력 등이다. 플랫타익스체인지 관계자는 "가장자산 거래소로 성곡적은 운영을 해온 노하우를 토대로 블록체인 교육 콘텐츠 제작과 함께 전문 기술 제공, 연구 및 심화교육 등 블록체인 관련 지원 범위를 확장해나갈 계획이다" 밝혔다. 사측 강준우 대표도 “디지털 자산 생태계 구축과 대구 지역 블록체인 활성화를 위해 진행되는 이번 업무협약에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며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블록체인 교육 콘텐츠를 제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카카오뱅크가 한부모 여성가정의 아이돌봄과 취약계층 일자리를 지원하는 자활기업을 돕는다. 16일 카카오뱅크는 아름다운재단에 총 1억5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카카오뱅크가 아름다운재단에 기부한 재원은 코로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경기도 자활기업 지원을 위한 '자활기업 응원 프로젝트'와 '한부모 여성가정 아이돌봄 지원사업'에 각각 1억원과 5000만원씩 쓰일 예정이다. '한부모 여성가정 아이돌봄 지원사업'은 비정규직 일자리를 가진 한부모 여성가정의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한 사업이다. 기부금은 이주 여성 가정과 미혼모 여성 가정 등 27가구의 한부모 여성 가정에 최대 5개월간 총 180시간에 해당하는 돌봄 인력을 파견해 맞춤형 돌봄 서비스 등을 지원하는 데 사용된다. '자활기업 응원 프로젝트'는 카카오뱅크가 아름다운재단과 함께 시행하는 프로젝트다. 기부금 1억원은 내년 5월부터 12월까지 8개월 동안 경기도 내 소상공인 자활기업 25곳을 지원하는 데 사용된다. 자활기업은 2인 이상의 저소득층이 공동창업해 자활을 이루고 나아가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나누고 지역사회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는 기업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