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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케이윌, ‘노트르담 드 파리’…뮤지컬 데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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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이경숙 기자]가수 케이윌(35·김형수)이 데뷔 9년 만에 뮤지컬에 출연한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케이윌은 6월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개막하는 라이선스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에서 '콰지모도' 역으로 캐스팅됐다.

프랑스 문호 빅토르 위고의 동명 소설이 원작인 프랑스 뮤지컬이다. 15세기 파리의 노트르담 대성당을 배경으로 이방인 집시여인 '에스메랄다'를 사랑한 꼽추 콰지모도의 슬픈 사랑이야기다.

케이윌은 추악한 얼굴과 달리 맑고 아름다운 영혼을 가졌으나 에스메랄다를 향한 사랑과 프롤로 주교에 대한 복종 사이에서 갈등을 겪는 콰지모도를 연기한다.

지난해 '노트르담 드 파리' 프랑스 월드투어팀 내한공연 당시 케이윌이 진행한 SBS 파워FM '케이윌의 대단한 라디오'에 출연한 콰지모도 역의 매트 로랑과 프랑스 프로듀서가 케이윌의 목소리를 듣고 이 역이 제격이라며 제안했다.

마스트엔터테인먼트가 제작하는 한국어 라이선스 공연은 2년여 만이다.

한편, 앞서 케이윌은 KBS 2TV '태양의 후예' OST 여섯 번째 곡인 '말해! 뭐해?'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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