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4.11.26 (화)

  • 흐림동두천 2.2℃
  • 구름조금강릉 7.2℃
  • 서울 3.8℃
  • 대전 6.0℃
  • 구름조금대구 7.7℃
  • 맑음울산 8.1℃
  • 흐림광주 7.1℃
  • 맑음부산 8.4℃
  • 흐림고창 6.4℃
  • 구름많음제주 10.4℃
  • 흐림강화 2.6℃
  • 흐림보은 5.6℃
  • 흐림금산 5.4℃
  • 구름많음강진군 7.5℃
  • 맑음경주시 8.1℃
  • 구름조금거제 8.3℃
기상청 제공

최용수 감독, 최연소·최단경기 100승 달성

URL복사

[시사뉴스 이기연 기자]프로축구 FC서울의 최용수(43) 감독이 K리그(리그컵 포함) 통산 100승 고지를 밟아 한국 프로축구사의 한 페이지를 새로 썼다.

최 감독이 이끄는 서울은 14일 오후 3시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10라운드 경기에서 성남FC에 3-2로 승리했다.

앞서 K리그 통산 99승49무44패를 기록한 최 감독은 1승을 추가해 100승 고지를 밟았다.

역대 K리그 감독 중 최연소 100승 기록이다.

1973년 9월10일 생인 최 감독은 42년8개월4일 만에 고지에 올라 박성화 전 포항 스틸러스 감독이 세운 44년10개월15일 기록을 2년2개월 앞당겼다.

아울러 최단 경기 만에 이룬 100승 달성이다.

지난 2011년 4월24일 FC서울과 제주 유나이티드 경기에서 데뷔전을 치른 최 감독은 193경기 만에 세 자릿수 승에 성공했다. 이는 최강희 전북 현대 감독과 고 차경복 성남 일화 감독이 가진 224경기 기록보다 31경기 빨랐다.

질적인 면에서도 부족하지 않았다. 현재까지 K리그 통산 100승 고지에 오른 16명의 감독 중 가장 높은 승률(64.5%)을 보였다. 2위는 61.5%의 최강희 감독이다.

최용수 감독은 서울을 이끌며 2012년 K리그 우승컵을 들어올렸고, 지난해 대한축구협회(FA)컵 정상에 올랐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尹 대통령, '김건희 특검법' 세 번째 재의요구안 재가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26일 야권이 단독 처리한 '김건희 여사 특검법'에 대한 세 번째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했다. 취임 후 25번째 법률안 재의요구다. 김 여사 특검법은 국회로 돌아가 세 번째 재표결 절차를 밟는다. 대통령실은 이날 오후 "윤 대통령은 오늘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의 주가조작 사건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 재의요구안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야권이 단독 처리한 김 여사 특검법에 대한 세 번째 거부권 행사이자, 취임 후 25번째 법률안 재의요구다. 윤 대통령은 앞선 두 차례의 거부권 행사와 기자회견 등을 통해 야권이 일방 처리한 김 여사 특검법은 위헌적이라는 입장을 밝혀왔다. 행정권에 속하는 수사권과 기소권을 행사하는 특검을 행정부·여당 동의 없이 야당이 단독으로 결정하는 것은 삼권분립을 위배한다는 것이다. 김 여사에 대한 수사가 이미 이뤄졌거나 아직 진행 중이라는 점에서 특검 제도의 '보충성·예외성 원칙'도 침해한다고 본다. 윤 대통령은 지난 7일 기자회견에서 "대통령과 여당이 반대하는 특검을 임명한다는 자체가 기본적으로 헌법에 반하는 발상"이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