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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건설워커, 이메이드와 파트너십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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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지원·기업교육 시장 공략 강화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건설워커가 이메이드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30일 건설워커는 중견 엔터테인먼트업체 이메이드와 '취업지원 프로그램 및 기업교육 부문'에서 협력하는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건설워커는 이메이드와의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국내 건설사들이 유능한 인재를 확보·육성하고 더 높은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다양한 기업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할 예정이다. 더불어 건설 구직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파트너십에 따라 건설워커는 건설산업 분야 구인구직 및 기업교육 콘텐츠 확보에 주력하고, 이메이드는 토크콘서트, 워크숍, 포럼 등 교육 프로그램의 기획과 진행을 책임지기로 했다. 아울러 양사는 취업지원교육, 기업교육 플랫폼의 공동 구축과 공동 마케팅에 합의하고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유종현 건설워커 대표는 "이번에 체결한 파트너십은 건설워커와 이메이드가 서로의 강점을 더해 국내 취업지원 프로그램 및 기업교육 시장에서 영향력을 극대화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며 "기존의 일방적인 교육방식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토론하고 공감과 흥미를 유발하는 감성 교육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메이드는 뽀빠이 이상용, 코미디언 엄용수, 방송인 배동성, 배우 인성호, 가수(그룹) 신길역로망스, 제레미박, 권성희, 방주연 등 다수의 방송연예인과 이벤트MC계의 간판스타 유주경이 소속된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이다. 유머 넘치는 말솜씨와 탁월한 진행 능력을 갖춘 엔터테이너들이 대거 포진한 엔터기업답게 각종 행사와 공연 등 이벤트 분야에서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 

1997년 출범해 올해로 만 20년을 맞은 건설워커는 건설 분야에 특화된 구인구직서비스와 차별화된 콘텐츠로 국내 전문취업포털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건설인이 찾는 취업포털'이라는 슬로건에 걸맞게 현대건설, 삼성물산, 대우건설, 대림산업, GS건설, 롯데건설, 한화건설, 호반건설 등 대형·중견 건설사 대부분이 기업회원으로 가입돼 있어 이들의 채용소식을 가장 빨리 접할 수 있다. 

이밖에 △건설사 취업인기순위 △건설사 연봉정보 △건설사 취업족보 △건설기업 최신동향 △시공능력(도급순위) 정보 △입찰정보 △건설자격증발급 △건설사 공채달력 △건설 헤드헌팅 등 종합취업포털에서 찾아볼 수 없는 차별화된 콘텐츠들이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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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11일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내년도 정부 예산안 심사 전체회의가 지난 주말 열린 야당 주도 집회들에 대한 경찰 대응 방식을 두고 야당의 질타가 이어지면서 파행했다.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이 회의 시작부터 "공안정국 조성"이라며 조지호 경찰청장 사과를 요구하자 국민의힘은 "정당한 법 집행"이라고 반박했다. 12일 예정됐던 예산 심사 회의도 열리지 않게 됐다. 국회 행안위는 이날 조지호 청장,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등 정부 관계자들이 출석한 가운데 전체회의를 열고 현안질의를 진행했으나 회의 시작 1시간여만에 결국 파행했다. 민주당 등 야당은 윤석열 정권이 정권 규탄 집회를 폭력적인 방식으로 제압했다고 주장하며 조 청장의 사과를 요구했다. 윤석열 퇴진 국민투표 등을 진행한 국립부경대 농성 진압 과정도 문제 삼았다. 이상식 민주당 의원은 "경찰의 법 집행이 거칠어지고 있다. 총체적 위기에 직면한 윤석열 정권의 다급하고 초조한 심정을 단편적으로 드러내는 장면"이라며 "윤 대통령 퇴진집회 규모를 줄여보자는 차원 아니었나 보고 있다"고 말했다. 같은 당 이강희 의원은 "이번 집회를 보면서, 경찰이 사전에 충돌을 유도하고 연행하고 또 구속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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