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부삼 기자]재경논산시향우회(회장 전창열)는 지난 6일 오후 서울 서초구 반포동 엘루체 컨벤션센터에서 ‘2018 정기총회 및 신년하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충청향우회중앙회 공동대표 겸 시사뉴스·수도권일보 창간발행인 강신한 회장, 황명선 논산시장을 비롯해 전창열 재경논산시향우회장, 이인제 전의원, 김홍신, 박범신 작가, 안동규 딸기랜드 회장, 가수 김세레나, 배일호, 충청향우회중앙회 박우석 부총재 등 출향인사 500여명이 참석해 고향을 사랑하는 뜨거운 마음을 나눴다.
전창열 논산시향우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전대 회장들의 노고에 힘입어 기초를 튼실하게 다진 재경향우회가 회원들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이제 반석위에 올라섰다”며 “2018년도에는 고향 논산과 향우회원들의 공동번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창열 회장은 “한국 야쿠르트 윤덕병 회장이 거금을 지원해 설립한 논산시장학회를 재경향우회가 맡게 됐다”며 고향의 영재를 키우는 장학사업에 대한 향우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재경논산시향우회는 이날 행사에 ‘논산을 빛낸 인물’로 윤덕병 한국야쿠르트 회장, 박범신 작가, 국가대표 축구선수 염기훈씨가 선정돼 기념패를 수여했다. 또한 논산시 지제장인협회 손병복 회장에게 후원금 500만원을 전달해 행사의 의미를 더욱 뜻깊게 했다.
한편, 재경논산향우회는 올해로 45주년을 맞으며 약 2,000여명의 회원을 보유, 고향사랑마음을 잊지 않고 딸기축제, 강경젓갈축제 등 축제 때마다 대거 고향을 방문해 훈훈한 고향의 정을 느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장학금 기탁 등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