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여주=손용기 기자] 여주세종문화재단이 오는 11월 3일(토)에‘2018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의 일환으로 깊어가는 가을 저녁을 감성으로 물들일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방방곡곡 콘서트>를 선보인다.
대한민국 챔버 오케스트라로서는 최초로 창단 53주년을 맞이한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방방곡곡 콘서트는 한국 지휘계의 떠오르는 스타이자 마에스트로 정명훈의 아들로 잘 알려진 정민의 지휘와 지적이고 독창적인 해석과 연주로 세계 주요 언론과 청중들로부터 찬사를 받고 있는 첼리스트 양성원의 협연으로 꾸며진다.
‘교향곡의 아버지’라 불리는 고전시대의 대표 작곡가 하이든이 가장 사랑한 작품, ‘교향곡 44번 슬픔’과 광고에 등장하여 더욱 많은 인기를 얻은 첼로 협주곡의 고전, ‘첼로 협주곡 1번’으로 클래식의 진수와 아름다움을 관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며, 순수한 음들의 향연, 은은하고 기품 있는 선율과 함께 고전적인 세레나데의 특징을 보여주는 드보르자크의 ‘현을 위한 세레나데’로 구성한 2부는 관객들로 하여금 아름다운 보헤미아의 풍경과 정취를 느끼게 할 것이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은 전국 문화예술회관을 중심으로 지역민들의 문화향유를 위해 사업비의 일부를 문예진흥기금으로 지원 받아 진행되는 사업이다.
여주세종문화재단은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방방곡곡 콘서트>와 더불어 넌버벌 퍼포먼스<디스이즈잇 & 힙합>, 김성녀의 뮤지컬 모노 드라마 <벽속의 요정>이 선정되어 올 한해 다양한 장르의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으로 여주시민들을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