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부삼 기자] 지난 8일 이스라엘 하이파 국제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9 이스라엘 크리스탈 찬양 페스티벌’ 공연에 만민중앙교회 예능위원회 공연팀이 초청받아 수준 높은 기독 문화를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크리스탈 포럼(이스라엘 목회자협의회) 주최 ‘이스라엘 찬양 페스티벌’ 공연에는 하이파 마리나 부시장, 주 이스라엘 벨라루스 안드레 사돕스키대사 등 1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당회장 직무대행 이수진 목사는 축하 영상을 통해 “크리스탈 포럼과 홀로코스트 생존자후원연맹의 활발한 사역에 노고를 치하하고, 매년 훌륭한 페스티벌 행사를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준 것에 감사를 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예능위원회 소속 공연팀은 이날 공연에서 이스라엘 민속무용‧워쉽, 러시아어와 히브리어 찬양으로 수준 높은 기독 문화를 선보여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하나님께 영광 돌렸다. 참석자들은 “마치 천국이 이 땅에 임한 것 같은 감동에 눈물이 났다”며 고백하는 등 찬양을 통해 많은 영혼이 새 힘과 위로를 받았다고 공연의 소감을 밝혔다.
이날 공연에는 한국 공연팀 외에도 이스라엘 유명 복음가수인 조슈아 아론을 비롯해 여러 찬양팀들이 참가했으며 러시아, 우크라이나, 라트비아, 콩고, 가나 등 여러 나라에서 참석한 국제적 행사였다고 전했다.
한편 ‘크리스탈포럼’은 2007년 7월부터 3년간 12차례 이스라엘 전역을 순회하며 따르는 권능의 역사로 복음을 전한 이재록 목사의 선교사역을 통해 영적 담대함을 얻은 이스라엘 목회자들이 연합해 설립됐다. 2009년 9월, 예루살렘 ICC에서 개최한 ‘이재록 목사 초청 연합대성회’ 주최 후 매년 찬양 페스티벌, 손수건 집회와 목회자 세미나, 청소년 캠프, 부부 세미나 등 다양한 사역을 통해 개신교 부흥에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