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리 발인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설리의 발인 및 장례 절차를 공개하지 않겠다는 유가족의 뜻에도 불구, 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당초 설리의 유가족들은 장례를 비공개로 진행하겠다고 밝혔으나, 설리의 안녕을 기원하는 팬과 대중들을 위해 조문 공간을 별도로 마련했다. 하지만 설리의 발인은 마지막까지 비공개에 붙여질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에프엑스 멤버인 빅토리아는 이날 중국에 체류하던 중 급하게 귀국한 것으로 전해졌다. 빅토리아는 중국 상하이 촬영 중 해당 소식을 접하고 눈물을 보이는 등 슬픔을 감추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여객기 승무원에 따르면 빅토리아가 짐을 두고 내리는 등 경황없는 모습을 나타낸 것으로 전해졌다. 빅토리아가 외국 체류 중이라 뒤늦게 설리의 장례식에 참여하게 된 가운데, 발인에도 참석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여진다.
한편 설리는 지난 14일 경기도 성남시 자택에서 숨진 채로 발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