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윤호영 기자] 포토프린터 제조업체 프리닉스(대표 노광호)가 현재의 휴대폰 케이스 시장판도를 뒤바꾸는 기술이 적용된 Kodak PrintaCase를 개발 완료하였고, 해당 제품을 오는 13일부터 코닥 포토프린터 자사 몰에서부터 발매한다고 밝혔다.
Kodak PrintaCase는 세계 최초로 제품 사용자가 3분 내에 스마트폰 케이스를 직접 제작 가능하게 해주는 제품이다.
고화질 사진을 출력하는 포토프린터 1대, 폰 케이스 1대, 폰 케이스 크기에 맞춰 제작된 10매 포토 용지 및 10매 카트리지로 구성됐으며,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Kodak PrintaCase 앱을 무료로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다. 이 앱을 이용하여 사용자가 촬영한 사진이나 앱에서 제공하는 수백 개의 이미지 중 선택하여 폰 케이스를 만들 수 있다.
사용자는 해당 스마트폰의 기종에 맞는 소모품(폰 케이스, 10매 포토 용지, 10매 컬러 리본)을 별도로 구매할 수 있다.
기존에 판매 중인 폰 케이스들은 사용자 취향에 따른 커스터마이징이 안되거나, 커스터마이징 서비스 업체 이용 시 주문과 배송에 시간이 오래 걸리는 등의 단점이 있으나 Kodak PrintaCase는 복수의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여 사용자의 비용부담을 낮출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또한 프리닉스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2인치, 3인치, 4인치 등 다양한 제품을 제공하여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선택을 할 수 있고, 무게가 가벼워 휴대가 편리하다. 새롭게 출시된 레트로 모델의 경우, Kodak 창립 140주년을 맞아 특별 런칭한 모델로 특유의 아날로그 감성을 느낄 수 있다.
4PASS 기술은 사진 원본과 가장 유사하게 색을 재현할 수 있으며 특히 마지막 라미네이션 코팅은 물이나 먼지, 지문 등의 오염으로부터 사진을 보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