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윤호영 기자] 4월 29일(수), 부산남구장애인협회에서 코로나19 극복 희망박스 전달식이 진행됐다. 굿피플의 대표적인 나눔사업인 희망박스 캠페인은 2012년부터 이어왔으며, 이번 희망박스는 코로나19로 외부 활동이 어려운 독거, 장애 어르신들 대상으로 식료품으로 특별히 구성됐다.
이 날 전달식에는 굿피플 김천수 회장, 강대성 상임이사, 백호정 운영위원과 부산남구장애인협회 신중용 회장, 부산남구청 김동환 국장 등이 참석하였다.
부산남구장애인협회 신중용 회장은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들이 많이 있는데, 굿피플에서 정말 큰 도움을 주셨다”라며 “굿피플에 대해서 소개하며 희망박스를 어르신들에게 전하겠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에 굿피플 김천수 회장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경제가 위축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이럴 때 일수록 나눔은 계속 이어져야 한다”라며, “굿피플은 사회 각 기관과 협업하여 특히 저소득층 어른신들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과 사랑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굿피플은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부산뿐만 아니라 대구, 경북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여러 기업, 단체들과 함께 협력하여 구호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