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경기도 이천 물류창고 공사현장 화재 발생현장에서 인명피해가 발생, 현재까지 소방당국 추정 36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방 관계자는 "현재까지 총 36명의 사망자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10명이 중경상을 입었다."며 "자세한 피해 내용은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화재 당시 현장에서는 9개 업체 78명이 작업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29일 오후 1시32분께 경기 이천시 모가면 소고리 물류창고 공사 현장에서 화재가 발생,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