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3.12 (수)

  • 맑음동두천 7.4℃
  • 구름조금강릉 14.0℃
  • 구름많음서울 8.1℃
  • 구름많음대전 11.0℃
  • 구름많음대구 14.7℃
  • 구름조금울산 14.7℃
  • 맑음광주 10.6℃
  • 구름많음부산 13.6℃
  • 구름많음고창 7.5℃
  • 흐림제주 12.2℃
  • 구름많음강화 5.2℃
  • 구름많음보은 12.0℃
  • 구름많음금산 11.1℃
  • 구름많음강진군 11.8℃
  • 구름조금경주시 13.7℃
  • 구름많음거제 12.8℃
기상청 제공

e-biz

주택 대체수요로 오피스텔 급부상...‘신내역 시티프라디움’ 일부세대 선착순 분양중

URL복사

-올해 1,2분기 청약경쟁률 두 자릿수...신내역 시티프라디움 최고 24.89:1 기록
-59㎡, 84㎡타입 분양마감, 40~46㎡ 중 일부잔여세대 선착순 분양 진행

 

[시사뉴스 윤호영 기자]  시티건설이 서울 중랑구 양원지구 내 주상복합용지에 선보인 역세권 오피스텔 ‘신내역 시티프라디움’이 분양마감된 59㎡, 84㎡타입 외 소형타입 중 일부 잔여세대에 한해 분양을 진행하고 있다.

 

잔여세대 분양이 눈길을 끄는 것은 최근 시장 내에서 감지되는 오피스텔에 대한 인식변화 때문이다. 7.10대책으로 인해 3주택 이상을 보유한 다주택자들의 종부세 인상과 법인 취득세율 인상으로 인해 세금부담이 적은 오피스텔의 반사이익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최근 통과된 지방세법 개정안으로 오피스텔도 취득세 계산 시 주택 수에 포함되기는 하지만 타 주택 대비 적은 부담으로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게다가 한국감정원 청약홈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오피스텔은 지난 2018년 3분기부터 2019년 4분기까지 한 자릿수를 기록하던 청약경쟁률이 올해 들어 2분기까지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분양 관계자는 “최고 경쟁률 24.89:1을 기록한 신내역 시티프라디움 오피스텔은 59 및 84타입은 분양 마감되었고, 소형평형 일부에 한해서 선착순 분양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내역 시티프라디움 오피스텔은 주거단지 1,438세대와 스트리트형 상업시설로 구성될 예정이다. 1차 분양분으로는 주거용 오피스텔 전용 40㎡부터 84㎡까지 총 943실, 2차 분양분으로는 아파트 495세대 및 상업시설 분양이 동시 진행될 예정이다.

 

이 단지의 경우 지난해 말 개통된 지하철 6호선, 경춘선 신내역과 경의중앙선 양원역 등 3개 노선이 지나는 ‘트리플 역세권’을 누릴 수 있다. 게다가 2027년 완공을 예정하고 있는 면목선(청량리역~신내차량기지)이 개통될 경우 퀴드러플 역세권 단지로 발돋움할 전망이다.

 

이외 송도~서울역~마석 구간 운행하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인 GTX-B노선이 오는 2022년 착공을 앞두고 있다. 해당 노선이 망우역에 개통할 경우 서울역까지 10분, 청량리역 환승 시 삼성역까지 2개 정거장만 이동하면 도착

이 가능해진다.

 

또한, 제반시설과 생활 편의시설이 빠르게 형성되는 공공택지지구에 위치하고 있다는 장점에 장기간 그린벨트로 지정됐던 지역만의 쾌적한 자연환경까지 누릴 수 있다는 장점까지 더해졌다. 대형쇼핑몰과 의료시설 등 우수한 인프라를 가깝게 이용할 수 있으며, 자녀 교육을 위한 동원초, 송곡여고, 송곡고 등 학교가 인접해 있다. 22년 3월 양원지구 내 도보 통학이 가능한 초등학교가 추가로 개교를 예정하고 있는 상태다.

 

선착순 분양을 진행하는 일부 소형평형 세대의 경우 1차 계약금 1,000만 원으로 계약이 가능하며, 견본주택에 직접 방문을 통해 상담이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동대문구 용두동에 위치하며, 입주는 오는 2023년 11월 예정하고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국회 정무위 18일 '홈플러스 사태' 현안질의…증인 김병주 회장 등 채택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국회 정무위원회가 오는 18일 '홈플러스 사태' 관련 긴급 현안질의 증인으로 최대 주주인 MBK파트너스 김병주 회장, 김광일 MBK 파트너스 부회장 겸 홈플러스 공동 대표, 조주연 홈플러스 공동 대표 등을 채택했다. 국민의힘 소속 윤한홍 정무위원장은 이날 오후 전체회의를 열고 오는 18일 열릴 '홈플러스·MBK 파트너스 사태에 대한 긴급 현안질의' 관련 증인 채택의 건을 의결했다. 여야 합의로 의결된 이번 증인 명단에는 김 회장과 김광일 MBK 파트너스 부회장 겸 홈플러스 공동 대표, 조주연 홈플러스 공동 대표, 금정호 신영증권 사장, 강경모 홈플러스 입점협회 부회장 등 5명이 포함됐다. 앞서 국내 대형마트인 홈플러스는 지난 4일 법원에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했다. 정치권은 홈플러스의 대주주인 MBK파트너스가 홈플러스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하기 직전까지 기업어음(CP)을 발행해 투자자에게 손실을 떠넘겼다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한편 일부 야당 의원들은 정무위원회 현안질의를 계기로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을 점검해야 한다는 주장을 내놓았다. 이강일 민주당 의원은 "금융감독원장이 삼부토건 얘기를 할 때 우리가 '먼저 와서 보고해달라'고 얘기


경제

더보기
경제계 "반도체 특별연장근로 확대 환영…법안 통과 호소"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한국경제인협회, 대한상공회의소, 한국경영자총협회 등 경제계는 12일 정부가 반도체 연구개발(R&D) 분야에 특별연장근로 인가 기간을 확대하는 등의 조치를 내놓은 데 대해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특별연장근로 인가 제도는 특별한 사정이 발생하여 불가피하게 법정 연장근로시간을 초과하여 근로하여야 하는 경우, 근로자의 동의 및 고용노동부장관의 인가절차를 거쳐 법정 연장근로시간을 초과하는 연장근로가 가능하도록 인가하는 제도다.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는 “글로벌 수요 둔화, 공급망 불안, 후발국 추격 등 반도체 산업이 위기에 직면한 상황에서 정부가 반도체 연구개발 특별연장근로 인가제도 보완방안을 마련한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한경협은 “반도체는 미래 첨단산업의 기반인 만큼 R&D를 포함한 산업 전반의 경쟁력 확충을 위한 법적·제도적 지원을 조속히 마련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도 “국가 간 기술 패권 경쟁으로 확대되고 있는 반도체 산업현장에서 이번 정부가 발표한 ‘특별연장근로 확대’가 반도체 연구개발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의 하나라는 점에서 환영한다”고 밝혔다. 다만 “현재 국회에 계류중인 반도체

사회

더보기
허영인 SPC 회장, ‘노동조합법 위반’ 혐의 36차 공판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2부(재판장 강완수)는 12일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위반 혐의를 받는 허영인 SPC그룹 회장 외 임직원 18명에 대한 36차 공판을 열었다. 금일 공판은 417호 형사 대법정에서 오전 10시와 오후 2시 나누어 진행했으며, 검사 측이 공소장 변경 포함해서 고소 의견 진술을 1시간가량 진행하면서 시작했다. 검사 측 진술의 주요 내용은 ▲피고인들의 범죄 사실과 그에 대한 증거▲그룹 문화와 노조에 대한 왜곡된 인식과 제한적 지위로 인한 범죄 사실▲수사 과정에서의 진술 번복과 그에 대한 문제점▲파리바게뜨 주의 탈세 종용과 노조의 대응 등이다. 노동조합및노동관계조정법 위반 등 혐의 등으로 기소된 허 회장은 지난 9월 보석으로 석방된 이후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고 있다. 허 회장측 변호인은 국내 최대 로펌 중 하나인 김앤장을 변호인단으로 구성됐다. 허 회장 등은 피비파트너즈 내 민주노총 화섬식품노조 파리바게뜨지회가 사측의 노조 탄압을 규탄하거나 2018년 1월 이뤄진 ‘사회적 합의’ 이행을 촉구하며 사측에 비판적인 활동을 이어가자 지난 2021년 2월부터 7월까지 민주노총 조합원 570여 명에게 노조 탈퇴를 종용하는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