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4.05.19 (일)

  • 맑음동두천 14.3℃
  • 맑음강릉 24.0℃
  • 맑음서울 17.2℃
  • 맑음대전 16.2℃
  • 맑음대구 16.6℃
  • 맑음울산 15.5℃
  • 맑음광주 17.2℃
  • 구름조금부산 17.6℃
  • 맑음고창 ℃
  • 맑음제주 17.6℃
  • 맑음강화 13.7℃
  • 맑음보은 14.0℃
  • 맑음금산 14.0℃
  • 맑음강진군 12.8℃
  • 맑음경주시 13.1℃
  • 구름조금거제 13.7℃
기상청 제공

e-biz

이우정 저자, '코골이와 수면후흡증' 책 발간

URL복사

 

[시사뉴스 윤호영 기자] 이우정 저자의 신간인 '코골이·수면무호흡증'이 미다스북스를 통해 출간 됐다.

 

도서 '코골이·수면무호흡증'를 작성한 이우정 저자는 30년간 이비인후과 질환을 중점으로 진료해왔다.

 

이우정 저자는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의 대표적인 원인으로는 코에 생기는 염증, 즉, 비염과 축농증을 들 수 있다. 스트레스, 과로, 면역력 부족과 같은 이유로 비염, 축농증이 생기면 점막이 부으면서 내부의 공간이 좁아진다.”라며 “만약 치료하지 않고 그대로 둔다면 코로 숨쉬기 힘든 상태가 이어진다. 몸은 부족한 공기를 보충하기 위해서 구강호흡을 하게 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그는 구강호흡이 위험한 이유에 관해서 알려줬다. 이 저자의 설명에 따르면 자면서 입으로 호흡할 경우, 혀의 근육이 늘어나면서 기도를 막는다고 한다. 기도가 막히니, 일시적으로 숨을 멈추는 수면무호흡증 증상이 나타나게 되는 것이다.

 

구강호흡 때문에 생길 수 있는 문제는 이뿐만이 아니다. 입에는 코털과 같은 여과장치가 없어서 공기 내에 있는 먼지와 이물질을 전부 받아들이게 된다. 이는 비염, 축농증 증상을 악화하고, 목을 자극해서 염증을 유발할 수 있으며, 조금이라도 의심되는 증상이 보인다면 망설이지 말고 코골이, 수면무호흡증 병원 또는 한의원에 내원해서 검사와 치료를 받아야 한다는 것이 이 저자의 설명이다.

 

그는 ‘코를 보는 특별한 눈이 있다’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코의 내부 구조가 어떻게 이뤄져 있는지, 코는 어떤 기능을 하는지, 기능에 문제가 생기면 어떤 고통을 느끼는지 등을 명확하게 이해하고 있다. 그리고 이를 토대로 코의 부기를 가라앉혀주는 침 치료를 하면서 환자가 밤에 푹 쉴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한다.

 

그는 이전 저서인 『나는 당신이 오직 코로 숨쉬기 바란다』를 통해 코로 호흡하는 중요성, 비염과 축농증의 위험성을 설명했다. 이번에는 모든 사람이 비염, 축농증, 코골이, 수면무호흡증을 비롯한 코 질환으로부터 벗어나서 건강하게 살기를 바라며,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 정복에 나섰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이화순의 아트&컬처] 다른 듯 닮은 남매 작가 윤석남 윤석구 첫 2인전 <뉴라이프 New Life>
한 가문에서 유명 작가가 여럿 나오기는 쉽지 않다. 국내 대표적인 여성주의 미술작가 윤석남(85)과 조각가 윤석구(77)는 한 뿌리에서 나고 자라난 남매 예술가다. 윤석남이 여성사를 발굴해 여성의 목소리를 되살리는 작업을 해왔다면, 윤석구는 물질만능주의와 자본주의를 성찰하고 생명에 애정을 보이는 작업을 해왔다. 서울 소격동 학고재에서 열리고 있는 윤석남 윤석구의 2인전 ‘뉴라이프 New Life’전은 두 남매가 함께 여는 첫전시다. 윤석남은 2000년대 초반 그린 드로잉 80여 점을, 윤석구는 미발표 신작 17점을 내놓았다. 두 사람이 미술로 함께 한 것은 2012년 전북 익산국제돌문화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제작한 조각이 유일하다. 이번 전시는 동생 윤석구의 조각 작품을 중심으로 윤석남의 2000년대 드로잉을 소개한다. #윤석구, 물질적 욕망 부추기는 자본주의 비판 “살아가면서 하나의 틀에서 출발하는데, 이러한 틀을 극복하지 못하는 우리의 삶에 대해 생각하며 ‘치유와 새 생명 탄생의 의미를 담은 작품을 하게 됐습니다.” 윤석구는 15년 전 독일 유학에서 돌아온 후 원광대학 미술대학에서 제자를 기르고 작업을 하면서 숙명적인 틀을 느꼈다고 한다. “비슷한 작업을 계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