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장시목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는 11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제4기 경산시 청년정책참여단」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정책 제안사업과 청년정책거버넌스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2025년 청년정책참여단 운영방안 및 활동 계획 안내 △분과별 청년정책 제안 및 토의 △청년정책거버넌스 활성화방안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정기회의에서는 지난해 정기회의와 워크숍을 거쳐 발굴된 청년정책 제안사업 중 각 분과별 개별회의에서 도출된 최종 제안사업에 대해 함께 논의했으며, 향후 「청년정책위원회」를 통해 전문적이고 다양한 의견수렴을 거쳐 실효성 있는 최종 정책안을 주민참여예산으로 제안할 계획이다.
청년정책참여단장(권도혁)은“우리시 청년정책참여단의 대표로서 책임감을 느끼며, 지난 개별‧정기회의와 워크숍을 통해 단원들과 함께 소통하고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경산시와 청년들이 활발한 소통을 통해 청년들의 현실적인 목소리가 정책 수립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경산시 미래전략과장(박태남)은 “지난해에 이어 2025년에도 제4기 경산시 청년정책참여단의 활발한 활동을 통해 우리 시와 청년들이 소통해 나갈 것이며, 네트워킹을 통해 청년들의 현실적인 문제를 파악하고 청년들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정책 수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4기 경산시 청년정책참여단」은 관내 19~39세 청년 22명으로 구성됐으며 2024년 7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분과별 개별회의 수시 개최, 정기회의 2회 개최 및 선진 청년정책 사례 벤치마킹을 위한 워크숍 1회 실시를 통해 우리 시 맞춤형 청년정책을 발굴‧제안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