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3.12 (수)

  • 흐림동두천 10.8℃
  • 맑음강릉 17.8℃
  • 흐림서울 11.5℃
  • 흐림대전 12.8℃
  • 구름조금대구 17.7℃
  • 구름조금울산 18.3℃
  • 흐림광주 14.3℃
  • 구름조금부산 15.4℃
  • 흐림고창 13.0℃
  • 흐림제주 13.1℃
  • 흐림강화 8.1℃
  • 흐림보은 11.9℃
  • 흐림금산 12.7℃
  • 흐림강진군 14.7℃
  • 구름조금경주시 18.2℃
  • 흐림거제 14.6℃
기상청 제공

e-biz

결혼정보회사 가연, 랜선 북캉스 열풍에 ‘도서 이벤트’ 활발

URL복사

 

[시사뉴스 윤호영 기자]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북캉스(책+바캉스) 열풍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결혼정보회사 가연은 미혼남녀들을 대상으로 신간 도서 4종 선물 이벤트를 마련했다. 응모자들 중 추첨을 통해 총 40명에게 증정한다. 이번 9월에는 소설 ‘어떤 물질의 사랑’과 ‘이 사랑은 처음이라서’, 에세이 ‘무엇으로부터 위로받으세요?’, 그리고 심리학을 다룬 ‘정체성의 심리학’까지 다채로운 분야를 선정했다.

 

‘무엇으로부터 위로받으세요?’는 20만 독자가 사랑한 사진작가 장동원의 순간이 담긴 글과 사진들로 채워졌다. 우리가 위로 받았지만 쉽게 지나쳐온 순간들을 섬세하게 다루고 있다.

 

‘어떤 물질의 사랑’은 ‘천 개의 파랑’으로 제4회 한국과학문학상 장편 부문 대상을 수상한 천선란 작가의 첫 소설집이다. 작가가 몇 년간 매일 4시간씩 치매 어머니의 병실을 지키며 쓴 환상적이고도 우아한 소설 작품들이 담겼다.

 

이와 더불어 ‘이 사랑은 처음이라서’는 젊은 작가 일곱 명이 그들의 성장 토대가 되어준 90년대의 가요를 모티브로 쓴 테마소설이다. 최근 레트로 문화가 젊은 세대 새로운 코드로 떠오른 가운데, 90년대 추억의 노래에서 착안한 이야기들을 감각적 서사로 선보인다.

 

마지막으로 ‘정체성의 심리학’은 고려대 심리학과 박선웅 교수가 다양한 사람들의 사례를 바탕으로, 인생 이야기가 어떻게 나의 정체성을 만드는지 담백하게 풀어낸 책이다. 앞으로 무엇을 하고 싶은지, 인생의 진짜 의미가 무엇인지 막막한 이들에게 조언을 전한다.

 

9월 도서 이벤트는 가연 홈페이지 내 공연·문화 이벤트 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고 별도의 가입은 하지 않아도 된다. 이벤트 기한은 9월 각 15~20일까지이며 추첨을 통해 각 10권씩 총 40명의 싱글남녀에게 선물하고 게시판 공지와 개별 연락을 통해 당첨자를 안내할 예정이다.

 

결혼정보회사 가연 이벤트 담당자는 “지친 심신을 달랠 도서 이벤트를 시작했다. 휴가를 연기했거나 홈캉스로 대신하는 이들에게 좋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홈페이지에서 손쉽게 응모할 수 있으니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결혼정보업체 가연 홈페이지에서는 문화 이벤트 이외에도 연애 리서치, 서비스 종류와 가입 비용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공식 유튜브에서는 결혼정보회사 등급표의 진실, 특별한 성혼 사례 등 여러가지 콘텐츠로 관심을 받고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국회 정무위 18일 '홈플러스 사태' 현안질의…증인 김병주 회장 등 채택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국회 정무위원회가 오는 18일 '홈플러스 사태' 관련 긴급 현안질의 증인으로 최대 주주인 MBK파트너스 김병주 회장, 김광일 MBK 파트너스 부회장 겸 홈플러스 공동 대표, 조주연 홈플러스 공동 대표 등을 채택했다. 국민의힘 소속 윤한홍 정무위원장은 이날 오후 전체회의를 열고 오는 18일 열릴 '홈플러스·MBK 파트너스 사태에 대한 긴급 현안질의' 관련 증인 채택의 건을 의결했다. 여야 합의로 의결된 이번 증인 명단에는 김 회장과 김광일 MBK 파트너스 부회장 겸 홈플러스 공동 대표, 조주연 홈플러스 공동 대표, 금정호 신영증권 사장, 강경모 홈플러스 입점협회 부회장 등 5명이 포함됐다. 앞서 국내 대형마트인 홈플러스는 지난 4일 법원에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했다. 정치권은 홈플러스의 대주주인 MBK파트너스가 홈플러스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하기 직전까지 기업어음(CP)을 발행해 투자자에게 손실을 떠넘겼다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한편 일부 야당 의원들은 정무위원회 현안질의를 계기로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을 점검해야 한다는 주장을 내놓았다. 이강일 민주당 의원은 "금융감독원장이 삼부토건 얘기를 할 때 우리가 '먼저 와서 보고해달라'고 얘기


경제

더보기
경제계 "반도체 특별연장근로 확대 환영…법안 통과 호소"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한국경제인협회, 대한상공회의소, 한국경영자총협회 등 경제계는 12일 정부가 반도체 연구개발(R&D) 분야에 특별연장근로 인가 기간을 확대하는 등의 조치를 내놓은 데 대해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특별연장근로 인가 제도는 특별한 사정이 발생하여 불가피하게 법정 연장근로시간을 초과하여 근로하여야 하는 경우, 근로자의 동의 및 고용노동부장관의 인가절차를 거쳐 법정 연장근로시간을 초과하는 연장근로가 가능하도록 인가하는 제도다.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는 “글로벌 수요 둔화, 공급망 불안, 후발국 추격 등 반도체 산업이 위기에 직면한 상황에서 정부가 반도체 연구개발 특별연장근로 인가제도 보완방안을 마련한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한경협은 “반도체는 미래 첨단산업의 기반인 만큼 R&D를 포함한 산업 전반의 경쟁력 확충을 위한 법적·제도적 지원을 조속히 마련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도 “국가 간 기술 패권 경쟁으로 확대되고 있는 반도체 산업현장에서 이번 정부가 발표한 ‘특별연장근로 확대’가 반도체 연구개발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의 하나라는 점에서 환영한다”고 밝혔다. 다만 “현재 국회에 계류중인 반도체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