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방탄소년단이 팬덤 기부..아이돌챔프로 마스크 2만장 취약계층에 전달
[ 시사뉴스 홍정원 기자 ] 방탄소년단 팬들이 방탄소년단 이름으로 기부 선행에 나섰다.
30일 밀알복지재단에 따르면 방탄소년단 팬들이 MBCPLUS가 운영하는 참여형 모바일 아이돌 앱 ‘아이돌챔프’를 통해 마스크 2만장을 기부했다. 팬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방탄소년단 이름으로 쾌척한 것. 방탄 팬덤 기부가 선한 영향력을 발휘했다.
방탄소년단(방탄) 팬덤은 지난 11월 한 달간 진행된 아이돌챔프 ‘마스크 기부 이벤트’에서 가장 높은 기부 모금액인 122만6700원을 달성했다. 아이돌챔프는 방탄소년단 이름으로 밀알복지재단에 마스크 2만장을 기부했다.
방탄 팬덤 기부로 전달된 마스크는 장애인 일터 굿윌스토어와 기빙플러스 등 밀알복지재단 운영 시설에 배분돼 코로나19 예방에 사용될 예정이다.
밀알복지재단는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방탄소년단 팬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전달해주신 마스크는 장애인 근로자 등 필요한 곳에 잘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