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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일본 코로나 사흘 연속 1000명대...1672명 확진·사망자 42명 늘어 1만460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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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신선 기자] 일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사흘 연속 1000명대를 기록 진정 국면에 들어선 것으로 보인다. 5월 초만 해도 5000명 전후를 기록했다. 일일 사망자도 40대로 줄었다.

NHK와 지지(時事) 통신 등은 각 지방자치단체와 후생노동성의 발표를 집계한 결과 이날 오후 7시10분까지 1672명이 코로나19에 새로 걸렸다고 전했다.

도쿄도에서 570명, 가나가와현 192명, 지바현 129명, 사이타마현 119명, 오사카부 116명, 아이치현 100명, 오키나와현 62명, 후쿠오카현 36명, 홋카이도 26명 등 감염자가 발생해 누계 확진자는 79만1600명을 넘었다.

일일환자는 5월 1일 5983명, 2일 5897명, 3일 4464명, 4일 4194명, 5일 4063명, 6일 4372명, 7일 6053명, 8일 7236명, 9일 6484명, 10일 4939명, 11일 6239명, 12일 7049명, 13일 6875명, 14일 6263명, 15일 6418명, 16일 5257명, 17일 3676명, 18일 5224명, 19일 5789명, 20일 5712명, 21일 5247명, 22일 5037명, 23일 4043명, 24일 2711명, 25일 3896명, 26일 4533명, 27일 4136명, 28일 3706명, 29일 3592명, 30일 2876명, 31일 1792명, 6월 1일 2643명, 2일 3035명, 3일 2830명, 4일 2594명, 5일 2651명, 6일 2021명, 7일 1278명, 8일 1881명, 9일 2238명, 10일 2045명, 11일 1934명, 12일 1942명, 13일 1384명, 14일 935명, 15일 1417명, 16일 1709명, 17일 1550명, 18일 1621명, 19일 1519명, 20일 1307명, 21일 868명, 22일 1436명, 23일 1779명을 기록했다.

일본 국내 감염자 중 오사카부에서 11명, 홋카이도와 오키나와현 각 4명, 효고현과 아이치현, 도쿄도 각 3명, 교토부와 야마구치현 각 2명, 지바현과 사이타마현, 나라현, 미야기현, 오카야마현, 히로시마현, 이사카와현, 가나가와현, 군마현, 시즈오카현 1명씩 합쳐서 42명이 숨져 총 사망자가 1만4605명으로 늘어났다.

크루즈선 승선 사망자 13명을 더하면 1만4618명이 지금까지 목숨을 잃었다.

일본 내 코로나19 환자는 전세기편으로 중국에서 귀국한 다음 감염이 확인된 14명과 공항 검역 과정에서 확진자로 드러난 사람을 포함해 79만983명이다.

여기에 집단발병으로 요코하마(橫浜)항에 격리 정박했던 대형 유람선(크루즈)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에 탔던 승객과 승조원 환자 712명을 합치면 총 확진자는 79만1695명이다.

일본에서 코로나19에 감염한 일본인과 중국인 여행객, 귀국 환자 등 79만983명의 분포를 보면 도쿄도가 17만945명으로 전체 5분의 1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이어 오사카부가 10만2830명, 가나가와현 6만6153명, 아이치현 5만818명, 사이타마현 4만5901명, 홋카이도 4만1136명, 효고현 4만797명, 지바현 3만9577명, 후쿠오카현 3만5342명, 오키나와현 2만390명, 교토부 1만6509명, 히로시마현 1만1451명, 이바라키현 1만353명, 기후현 9231명, 시즈오카현 9133명, 미야기현 9091명, 나라현 8096명, 군마현 8013명, 오카야마현 7584명, 도치기현 6876명, 구마모토현 6464명, 시가현 5524명, 미에현 5216명, 나가노현 5007명이다.

다음으로 후쿠시마현 4814명, 이시카와현 3926명, 가고시마현 3645명, 오이타현 3489명, 니가타현 3392명, 나가사키현 3130명, 야마구치현 3119명, 미야자키현 3065명, 에히메현 2750명, 와카야마현 2671명, 사가현 2553명, 아오모리현 2463명, 가가와현 2084명이다.

이어 야마나시현 2055명, 도야마현 2029명, 야마가타현 2020명, 고치현 1768명, 도쿠시마현 1654명, 이와테현 1653명, 후쿠이현 1205명, 아키타현 792명, 시마네현 551명, 돗토리현 466명이다.

공항 검역에서 감염이 확인된 3079명, 중국에서 전세기로 귀국한 사람과 정부직원, 검역관 등 173명이 있다.

감염자 가운데 인공호흡기를 달거나 집중치료실에 있는 중증환자는 24일 시점에 일본 내에만 전날보다 17명 줄어 629명으로 떨어졌다.

병세가 좋아져 퇴원한 환자는 24일까지 일본 안에서 걸린 확진자 중 75만6293명,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승선자가 659명으로 총 75만6952명이다.

PCR 검사 시행 건수는 22일에 속보치로 하루 동안 4만2404건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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