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은영 기자] 취향기반 여행 플랫폼 트립소다(대표 조원일)가 국내 최초의 인센티브형 여행 커뮤니티를 추가 론칭했다고 1일 밝혔다.
트립소다는 새롭게 론칭한 커뮤니티와 기존의 현지투어 공동구매 서비스를 연계해, 개별 여행자들이 모이는 모든 지점에 관여하겠다는 계획이다.
론칭된 트립소다 커뮤니티는 인센티브형 ‘여행 QnA’와 ‘여행 동행 게시판’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여행 QnA는 질문자가 채택한 답변의 답변자에게 일정의 보상을 지급하는 인센티브 시스템이 도입됐으며, 이로 인해 질문자가 양질의 정보를 받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트립소다 회원들은 여행 동행 게시판을 통해서 ‘나와 잘 맞는 동행’을 구할 수 있다. 각자의 프로필을 통해 서로 여행 취향 및 이전 동행 후기를 확인할 수 있고, 빠르고 간편하게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트립소다 조원일 대표는 “9월 1일 국내 최초 인센티브형 여행 커뮤니티를 추가 론칭하게 됐다”며 “차후 커뮤니티 내 여행 정보 큐레이션 기능과 블록체인 시스템 도입을 통해 개별 여행자들이 더욱 즐겁게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트립소다는 팀원 총합 100여 개국을 여행한 여행자들이 모여 설립한 여행 스타트업으로, 지난 6월 취향기반 여행 공동구매 플랫폼 트립소다를 론칭했다. 21년 초기관광벤처 선정, 지자체 협업, 강원도 및 제주도 투어 개발/운영 등 그 사업성과 실행력을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