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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중소기업 6곳과 공동투자형 기술개발과제 업무협약...발전설비 국산화에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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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강성태 기자] 한국동서발전㈜(사장 김영문)는 중소기업과 함께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의 공동투자형 기술개발과제를 추진하며 발전설비 국산화에 앞장선다.

 

동서발전은 27일 발전공기업협력본부에서 터보파워텍 등 중소기업 6곳과 2021년 공동투자형 기술개발과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인공지능(AI) 기반 가스터빈 연소기·압축기 이상 예측진단 시스템 개발’ 등 올해 기술개발과제로 최종 선정된 6개 과제를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부와 동서발전은 9억 1천만 원을 각각 투자(총 연구비 21억 9천만 원)해 향후 2년 동안 개발에 필요한 실증과 개발제품 구매 등을 지원한다.

 

참여 중소기업은 승인된 사업계획서의 기술개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개발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협약체결에 이어 동서발전은 경영진 간담회를 열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중소기업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맞춤형 지원방안 등을 논의했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중소기업이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기업 보유 기술경쟁력 강화에 최선을 다해 힘을 보태겠다”며, “발전설비 소부장 국산화와 공동투자형 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중소기업 기술개발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2011년부터 공동투자형 기술개발과제를 추진해 현재까지 총 63건의 과제를 수행해왔다. 중소기업 판로지원을 위해 개발에 성공한 제품은 수의계약을 통해 3년 동안 구매하고 있다.

 

이외에도 중소기업 제품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해 총 192건의 현장실증(Test-bed) 지원사업을 시행하는 등 상생의 기업생태계 조성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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