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4.05.19 (일)

  • 맑음동두천 21.8℃
  • 맑음강릉 23.8℃
  • 맑음서울 22.4℃
  • 맑음대전 23.5℃
  • 맑음대구 24.2℃
  • 맑음울산 25.1℃
  • 맑음광주 23.1℃
  • 맑음부산 24.8℃
  • 맑음고창 ℃
  • 맑음제주 21.2℃
  • 맑음강화 21.2℃
  • 맑음보은 21.6℃
  • 맑음금산 21.7℃
  • 맑음강진군 23.5℃
  • 맑음경주시 25.8℃
  • 맑음거제 23.3℃
기상청 제공

지역네트워크

대구은행, 창립54주년 메타버스 창립기념일 개최...시장 등 각계각층 ‘아바타’ 축하

URL복사

 

[시사뉴스 강성태 기자] DGB대구은행(은행장 임성훈)은 지난 7일 오후 54주년 창립기념일 행사를 메타버스 형식의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의 장기화와 비대면 디지털 시대에 발맞춘 금번 창립기념 행사는 ‘따뜻한 금융으로 모두가 꿈꾸는 세상을 만들다’라는 모토로 금융권 최초 실물을 바탕으로 한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비대면 행사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다양한 메타버스 행사를 실시, 취업박람회와 DGB갤러리 전시 등의 가상공간 활용을 진행해온 DGB대구은행은 코로나 위기 상황 속에서 대규모 행사를 지양하는 한편 디지털 시대에 발맞춘 양질의 컨텐츠로 디지털 뱅킹 그룹을 선도한다는 목표다.

 

메타버스 행사에 앞서, DGB금융지주 김태오 회장이 보내온 대구은행 창립54주년 축하 쌀을 최근 코로나19와 경제 불황으로 어려운 지역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해 기부하여 창립기념일의 의미를 더했다.

 

임성훈 은행장을 비롯해 권영진 대구시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재하 상공회의소 회장, 송준기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 회장 등 창립기념일에 참석하는 내외빈들은 아바타로 메타버스 창립기념일 행사에 참석해 온라인 축사와 인사를 건넸다.

 

창립기념일 직원 표창과 축사 등의 기존 진행해왔던 행사와 함께 코로나19 대응에 힘써준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에 방수 앞치마를 후원하는 전달식 역시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밖에도 DGB대구은행의 과거와 현재, 미래의 방향성을 화려한 퍼포먼스와 함께 행위예술로 제작한 ‘창립54주년 기념 특별 미디어 퍼포먼스’와 임원 및 수요조사를 통해 참석한 일반직원 30여명이 함께 가상공간에서 ‘O·X퀴즈’에 참가하여 흥미를 끌었다.

 

또한 DGB대구은행은 창립 54주년을 기념해 지역민에게 감사하고 지역과의 상생을 강조하는 의미로 10월 한달을 ‘ESG 실천의 날’로 지정, 다양한 ESG 활동 인증 이벤트 등으로 고객과 함께 창립기념일 한 달을 의미 있게 보내고자 한다.

 

특히 지역과의 상생 강조를 위해 은행장과 임원이 직접 대구 지역 대표 골목상권을 찾아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밀착형 현장 활동을 진행했다.

 

코로나19 장기화의 여파로 침체된 지역 상권의 회복을 돕고 위드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자는 의미에서 실시된 이번 행사는 반월당 지하상가와 동성로, 신매광장, 이시아폴리스, 앞산 카페골목 등 지역 주요 상권 8곳에서 실시됐으며 팀당 4인 이하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해 상권을 직접 찾으며 진행됐다.

 

현장을 찾아 항균 마스크를 전달하며 응원하는 한편 DGB어깨동무지원센터의 자영업자, 소상공인 무료 지원 프로그램을 안내해 교육과 컨설팅 지원 등을 안내했다.

 

임성훈 은행장은 “‘고객을 부자로 만드는 1등 조력은행’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하고 있는 DGB대구은행이 올해 처음으로 진행한 메타버스 창립기념일과 같이 시대와 발맞추고, 한발 앞서나가는 변화를 적극 시도해 새로운 발자취를 새기겠다”고 말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로 몸은 떨어져 있지만 마음만은 더욱 끈끈해지는 이 시기에 지역민과 지역 자영업자, 소상공인과 상생해 지역 상권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해 100년 기업을 향해 달려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이화순의 아트&컬처] 다른 듯 닮은 남매 작가 윤석남 윤석구 첫 2인전 <뉴라이프 New Life>
한 가문에서 유명 작가가 여럿 나오기는 쉽지 않다. 국내 대표적인 여성주의 미술작가 윤석남(85)과 조각가 윤석구(77)는 한 뿌리에서 나고 자라난 남매 예술가다. 윤석남이 여성사를 발굴해 여성의 목소리를 되살리는 작업을 해왔다면, 윤석구는 물질만능주의와 자본주의를 성찰하고 생명에 애정을 보이는 작업을 해왔다. 서울 소격동 학고재에서 열리고 있는 윤석남 윤석구의 2인전 ‘뉴라이프 New Life’전은 두 남매가 함께 여는 첫전시다. 윤석남은 2000년대 초반 그린 드로잉 80여 점을, 윤석구는 미발표 신작 17점을 내놓았다. 두 사람이 미술로 함께 한 것은 2012년 전북 익산국제돌문화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제작한 조각이 유일하다. 이번 전시는 동생 윤석구의 조각 작품을 중심으로 윤석남의 2000년대 드로잉을 소개한다. #윤석구, 물질적 욕망 부추기는 자본주의 비판 “살아가면서 하나의 틀에서 출발하는데, 이러한 틀을 극복하지 못하는 우리의 삶에 대해 생각하며 ‘치유와 새 생명 탄생의 의미를 담은 작품을 하게 됐습니다.” 윤석구는 15년 전 독일 유학에서 돌아온 후 원광대학 미술대학에서 제자를 기르고 작업을 하면서 숙명적인 틀을 느꼈다고 한다. “비슷한 작업을 계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