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은영 기자] “데이트 장소 더 이상 고민 NO, 기존엔 없었던 새로운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완벽한 하루’가 데이트 코스를 찾아드립니다.”
젊은 감각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무장한 ‘뉴런’이 ‘완벽한 하루’ 모바일 앱을 통해 빅데이터 기반 개인 맞춤형 관광 및 데이트 코스 추천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영현 뉴런 대표는 “데이트와 모임의 설렘보다는 장소 고민에서부터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는데 뉴런의 완벽한 하루 앱 서비스를 이용하면 10초면 고민 해결이다”고 전했다.
완벽한 하루 앱 서비스를 이용하면 단순히 맛집을 찾는데서 끝나는 것이 아니다. 기존 앱은 식당 리뷰, 별점 등의 단편적인 정보만이 있는 데 비해 완벽한 하루는 데이터 베이스화된 식당과 장소 등의 정보와 이용자의 데이터와 매칭시켜 이용자의 취향에 맞춘 최적의 코스를 소개해준다.
원하는 위치에서 취향별 코스 추천과 AI가 이용자의 연령, 성별 취향 등을 고려해 인기 있는 코스 소개와 완성된 코스 공유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 이용자의 입맛과 취향뿐만 아니라 예산, 행동반경 등 모든 데이터를 매칭해 소개해줌으로서 만족감을 높이고 있다.
2018년 대학 창업동아리에서 창업해 출발한 뉴런은 ‘완벽한 하루’ 모바일 앱을 통해 지난해 12월 안드로이드 기준 3만7천여 명 이상의 유저 확보와 매월 30%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그 결과 앱에 AI기술 적용 후 다운로드수가 큰 폭으로 늘었다. 현재는 서비스의 완성도와 수익성을 높이는데 집중하고 있다.
뉴런은 서비스 대상 지역과 지원 언어 확대에도 힘쓰고 있다. 서울뿐 아니라 전국으로 서비스를 확대 중이며, 국내 체류 중인 해외 유학생이나 해외 여행객도 겨냥할 계획이다. 지난해 12월 일본 구글 스토어에도 완벽한 하루 앱을 출시해 일본 시장 진출에 이어 올해 12월까지 중국 텐센트 마이 앱에도 출시 예정을 앞두고 있다.
이러한 뉴런의 성과가 유망 스타트업으로 인정받아 지난 6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하고 관광 전문 액셀러레이터 와이앤아처가 운영하는 ‘2021 Y&Navigator 2nd Batch’에 뽑혀 기업별 맞춤형 멘토링을 포함, 창업 교육 및 네트워킹, 투자연계, Y&LAB(시장실증화테스트) 등을 지원 받았다.
초등학생 때부터 벤처기업가를 꿈꿔왔다는 김 대표는 뉴런의 프로젝트를 통해 그 꿈을 직접 실현해나가고 있다.
김영현 뉴런 대표는 “우리는 사람을 오프라인 공간과 이어주는 중간 다리를 놓는 매개체로 잘 알려지지 않은 숨은 명소와 공간, 구석진 골목 같은 곳을 사람들에게 알려줘 일상의 여유와 체험기회, 추억을 만드는 데 노력을 해나겠다.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