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4.05.18 (토)

  • 맑음동두천 24.8℃
  • 맑음강릉 30.8℃
  • 맑음서울 25.3℃
  • 맑음대전 27.3℃
  • 맑음대구 29.8℃
  • 맑음울산 27.1℃
  • 맑음광주 27.6℃
  • 맑음부산 22.1℃
  • 맑음고창 ℃
  • 맑음제주 26.2℃
  • 맑음강화 21.5℃
  • 맑음보은 26.4℃
  • 맑음금산 26.9℃
  • 맑음강진군 24.4℃
  • 맑음경주시 29.4℃
  • 맑음거제 23.6℃
기상청 제공

지역네트워크

대구은행, 대구미술관 개관 10주년 기념展 ‘모던라이프’ 우수고객 초대...150여개 지점 5천여장 티켓 배부

URL복사

 

[시사뉴스 강성태 기자] DGB대구은행(은행장 임성훈)은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지친 지역민을 위로하고, 지역 대표 문화기관 제휴를 통한 문화 체험 제공을 위해 대구미술관(관장 최은주) ‘모던라이프’ 전시 우수 고객 초청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대구미술관 개관 10주년 기념 해외교류전 ‘모던라이프’는 내년 3월말까지 전시되며. 대구미술관과 프랑스 매그 재단(대표 아드리앙 매그)이 공동주최하는 모더니즘을 주제어로 양 기관의 소장품을 공동 연구한 프로젝트다.

 

DGB대구은행과 대구미술관은 올해 여름 지역 지역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의 협약을 맺은바 있으며, 이번 초청행사는 약 5,000여장의 입장권을 구매해 지점 우수 고객에게 배부하는 한편, VIP고객 초청 특별 프로그램 진행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모던 라이프>라는 전시명에서도 알 수 있듯, 이번 전시는 대부분의 출품작에서 모더니티의 전이와 변용적 측면을 발견할 수 있다. 양 기관의 소장품 중 78명 작가의 대표작 144점이 소개되는 이번 전시는 7개의 카테고리로 나누어져 있는 1전시실과 아카이브 섹션과 맞닿아 있는 어미홀 등 크게 두 곳의 장소에서 총 8개의 테마가 소개된다.

 

프랑스 국보인 샤갈의 작품을 포함하여 그 동안 국내에서 접하기 어려웠던 프랑스 최초 사립미술관 매그 재단 소장품을 다수 만날 수 있어 기대를 모으며, DGB대구은행 150여개 지점에 약 5,000여장의 티켓을 배부해 우수고객을 대상으로 1인당 2매씩 초대권을 배포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회차별 20여명의 VIP 고객을 초대해 대구미술관 특별 세미나 및 기념품을 증정하는 특별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임성훈 은행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친 시대, 예술을 통한 힘과 울림으로 희망을 전하고자 마련한 본 전시회에 지역민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는 뜻을 전하며 “DGB대구은행 창립54주년 및 대구미술관 10주년을 기념해 맺은 협약 및 문화 서비스 진행을 통해 지역 문화 발전은 물론 기업 메세나 역할에 충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진명여고-청심국제고-하나고 '교육 협력 협약' 체결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진명여자고등학교는 청심국제고등학교, 하나고등학교와 교육 협력 MOU를 지난 16일 체결했다. 17일 진명여고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서로 다른 교육 시스템으로 운영되는 일반고, 특목고, 자사고인 세 학교가 우수한 교육 프로그램을 공유함으로써 세 학교의 공동발전과 유기적 협력 관계를 도모하여 상호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인재 양성과 대학 진학 지원 및 교육 활동 지원을 위하여 공동으로 노력하기 위해 체결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학교는 ▲인재 양성 교육 활동의 상호 협력과 교류▲진학·진로 정보 교류 및 협력▲기타 교육 활동 증진에 관한 사항 협력 등을 약속했다. 세 학교는 앞으로 다양한 교육 활동과 관련한 정보를 적극적으로 교환하고 교육 시스템 협력 체제를 구축하여 교육 발전의 계기를 마련함과 동시에 교육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계획이다. 한편, 진명여고는 올해부터 교육부 지정 ‘질문하는 학교’를 운영하고 변화하는 입시에 대응하여 의대, 치대, 약대, 수의대 등 의학 계열로 진학하는 학생들의 동아리 특별 프로그램인 ‘메디컬 스쿨’과 인권과 공익 및 높은 윤리 의식에 기반하여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인재 양성을 목표로 ‘진명 로스

문화

더보기
[이화순의 아트&컬처] 다른 듯 닮은 남매 작가 윤석남 윤석구 첫 2인전 <뉴라이프 New Life>
한 가문에서 유명 작가가 여럿 나오기는 쉽지 않다. 국내 대표적인 여성주의 미술작가 윤석남(85)과 조각가 윤석구(77)는 한 뿌리에서 나고 자라난 남매 예술가다. 윤석남이 여성사를 발굴해 여성의 목소리를 되살리는 작업을 해왔다면, 윤석구는 물질만능주의와 자본주의를 성찰하고 생명에 애정을 보이는 작업을 해왔다. 서울 소격동 학고재에서 열리고 있는 윤석남 윤석구의 2인전 ‘뉴라이프 New Life’전은 두 남매가 함께 여는 첫전시다. 윤석남은 2000년대 초반 그린 드로잉 80여 점을, 윤석구는 미발표 신작 17점을 내놓았다. 두 사람이 미술로 함께 한 것은 2012년 전북 익산국제돌문화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제작한 조각이 유일하다. 이번 전시는 동생 윤석구의 조각 작품을 중심으로 윤석남의 2000년대 드로잉을 소개한다. #윤석구, 물질적 욕망 부추기는 자본주의 비판 “살아가면서 하나의 틀에서 출발하는데, 이러한 틀을 극복하지 못하는 우리의 삶에 대해 생각하며 ‘치유와 새 생명 탄생의 의미를 담은 작품을 하게 됐습니다.” 윤석구는 15년 전 독일 유학에서 돌아온 후 원광대학 미술대학에서 제자를 기르고 작업을 하면서 숙명적인 틀을 느꼈다고 한다. “비슷한 작업을 계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