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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준호 사회적경제개발원 이사장, 부산 서구청 ‘사회적기업가 창업 토크 콘서트’ 초청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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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강성태 기자] 부산 서구청이 주최하는 ‘2021 부산시 서구 사회적 경제 기업가 육성 아카데미‘의 3일차 프로그램인 ‘사회적기업가 창업 토크 콘서트’ 특강이 19일 오후 2시 부산 서구청 본관동 3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기업대표를 비롯 사회적기업 창업에 관심있는 20여명의 수강생이 참석했다.

 

이날 강의를 맡은 사회적경제개발원 배준호 이사장은 사회적기업의 설립방법과 컨설팅 사례등을 소개하며 경영과 기업가정신, 창업 스토리 등을 설명했다.

 

특히 “과거 사회적기업은 일컬어 빵을 판매하기 위해 고용하는 것이 아니라 고용하기 위해 빵을 판매한다고 했지만 이제는 그것만으로는 부족하다”면서 “특허와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면서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 지속 성장 가능한 소셜벤처기업이 많이 나와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배준호 이사장은 “사회적기업이 앞으로 지속가능한 조직체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특화된 기술력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혁신적이고 차별화된 서비스로 사회적기업에게 양질의 컨설팅과 기술지원, 마케팅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0년말까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연수원 초빙교수로 활동한바 있는 배준호 이사장은 울산과학대학교에서 창업과 기업가 정신, 브랜드 자산관리, e-비즈니스 프로세스관리, 조직이해능력 등을 강의하고 있다.

 

한편 2011년 10월 1일 설립된 사회적경제개발원은 2021년 제조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바,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수행기관으로 사회적경제 지원조직이 선정된 것은 전국 처음으로 사회적경제개발원은 앞으로 사회적경제 기업 중 제조업의 분야에 집중적으로 지원활동을 나서기로 해 행보에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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