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사천시 복지·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경상남도청소년성문화센터가 도내 학교 및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성교육’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찾아가는 성교육’은 센터 소속 성교육 전문 강사가 도내 학교 및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을 방문해 성교육을 지원하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성교육이다.
경상남도청소년성문화센터는 성폭력예방교육, 디지털성범죄예방교육 등 다양한 주제의 성교육을 통해 성인지 감수성 제고와 함께 타인을 존중하는 법을 깨닫게 한다.
특히, 경상남도교육청의 ‘범교과 성교육’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번 찾아가는 성교육은 지난해 경상남도의 청소년성문화센터 차량 구입비 지원으로 센터 전용 차량을 구입하게 됨으로써 실시하게 됐다.
이에 따라 도내 원거리 학교 및 아동·청소년 기관에 교구를 활용한 체험형 성교육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학교 및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의 찾아가는 성교육 관련 자세한 내용은 경상남도청소년성문화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변은진 경상남도청소년성문화센터 센터장은 “센터의 전용 차량으로 체험관 성교육이 어려운 학교 및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에 적극 지원해 다양한 대상별·주제별 교육으로 질 높은 성교육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