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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 제16회 음식문화 개선 포스터 공모전 성황리 마쳐...우수작품 41점 최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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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광역시 남구청은 지난 4월 6일부터 5월 6일까지 대구지역 유치원 아동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개최한 ‘제16회 음식문화개선 포스터 공모전’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16회째 맞는 음식문화개선 포스터 공모전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덜어 먹는 식사 예절 실천과 개인 접시 사용의 생활화 등 위생적인 식사환경 조성’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대구지역 유치원, 어린이집 아동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작품을 공모한 결과 70개소 371점의 다양한 작품들이 접수되었으며, 지난 9일 심사를 거쳐 주제 전달력이 뛰어나며 독창적인 우수작품 41점을 최종 선정했다.

 

특히, 올해는 유치원 및 어린이집 아동까지 대상 범위를 확대하여 코로나19로 인해 변화된 식사문화 모습을 담은 창의적이고 작품성이 뛰어난 작품들이 많이 접수되어 심사위원들의 주목을 받았다.

 

출품된 작품은 대구시교육청에서 추천받은 국어교사 및 미술교사 등 4명의 심사위원들이 공정한 심사를 통해 북구 운암초등학교 6학년 배진서 학생이 영예의 대상에 선정되었으며 ▲최우수는 수성구 동일초등학교 5학년 김수빈 학생 등 3명 ▲우수는 남구 영재마을어린이집 김주영 아동 등 9명 ▲장려 동구 영신초등학교 5학년 강서경 학생 등 9명 ▲입선은 남구 성명초 2학년 박채아 학생 등 19명이 최종 선정되었다.

 

우수작품 선정 결과는 남구청 홈페이지 게시 및 해당 기관 또는 학교로 통보하고, 시상식은 오는 6월 8일 남구청 4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며, 선정된 우수작품은 남은 음식 싸주기 종이봉투 등 홍보 물품 제작 시 디자인으로도 활용할 예정이다.

 

이번 포스터 공모전 심사위원장인 손기영 남구 주민행복국장은 “음식문화 개선이라는 딱딱한 주제를 아이들의 기발한 상상력으로 참신하게 풀어낸 다양한 작품을 엿볼 수 있는 기회였다”며 “올해도 덜어 먹기 등 식문화 개선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중점을 두고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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