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송탄소방서(서장 황은식) 의용소방대는 봄철 해빙기를 맞아 지난 4월17일부터 5월22일까지 관내 진위산업단지와 국제화 계획지구 내 미인수 소방용수시설 323개소를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소방용수 시설을 유사시에 즉각 사용 가능한 상태로 유지·관리하기 위한 목적으로, 송탄소방서 의용소방대원 230명이 참여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 출수 확인을 통한 정상 작동 여부 ▲ 보호틀,표지판,제수변 등 고장 및 파손 여부 확인 ▲ 소방용수 시설 사용상 장애 요인 확인 및 조치 등이다.
송탄 고덕 의용소방대 대장 염호선은 “소방용수 시설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생명수와 같다”며, “시민들께서도 소방용수 시설 주변 5m 이내 주·정차 금지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송탄 의용소방대는 어려운 이웃돕기 생필품 전달행사, 취약계층 소화기, 감지기 설치 활동, 지역사회 안전 활동과 이웃사랑 실천행사를 꾸준히 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