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4.09.23 (월)

  • 맑음동두천 23.9℃
  • 구름조금강릉 21.8℃
  • 맑음서울 25.2℃
  • 맑음대전 25.5℃
  • 구름조금대구 23.1℃
  • 구름조금울산 22.3℃
  • 구름많음광주 25.4℃
  • 구름조금부산 24.1℃
  • 구름많음고창 24.8℃
  • 구름많음제주 26.7℃
  • 맑음강화 23.3℃
  • 구름조금보은 22.8℃
  • 맑음금산 25.0℃
  • 구름조금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1.7℃
  • 구름많음거제 24.2℃
기상청 제공

정치

최호 후보, 초등학교 아침밥 제공 등 보건·복지분야 공약 시민들에 호평

URL복사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최호 국민의힘 평택시장 후보가 제시한 보건·복지분야 공약들이 유권자인 평택시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최호 후보가 제시한 주요 공약 중 복지분야 공약은 ▲초등학교 아침밥 전면 제공 ▲공공 산후조리원 신설 ▲ 평택의료원 설립 ▲24시간 소아과 병원 신설 등이다.

 

최호 후보 캠프 관계자는 “초등학교 아침밥 전면 제공에 대한 학부모들의 관심이 매우 크다. 특히 젊은 엄마들의 반응이 좋고, 조부모들에게도 큰 부담을 덜 수 있다며 어르신들 사이에서도 매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현장의 분위기를 전했다.

 

무엇보다 산후조리원의 경우 젊은 여성들의 적극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현재 산후조리원 대부분이 비전동, 합정동 등 신시가지 일부지역에 대부분 위치하고 있어 북부나 서부지역에서 이용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 공공 산후조리원이 이들 지역에 신설될 경우 접근성이 좋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평택은 메르스와 코로나19 사태를 겪으며 공공의료기관의 필요성이 크게 확대된 상황이다. 평택은 대형 개발 사업이 많아 사람들의 이동이 빈번하여 감염병 확산에 쉽게 노출되어 있는 상황이다. 최호 후보는 공공의료기관의 경우 평소에는 저소득층을 위한 공공의료 시설로 활용하고 긴급 상황 발생시 치료 거점 병원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24시간 소아과 병원은 어린이들이 야간에 급격하게 고열이 발생하는 경우가 빈번하기에 마련된 공약이다. 특히 어린이들의 고열은 상황에 따라 매우 위험한 상황에 이를 수 있다. 이에 갑작스런 고열 등이 발생할 경우 빠른 조치를 위한 24시간 소아과 병원 신설은 어린 자녀를 둔 젊은 엄마들의 요구 사항이 반영된 공약이다.

 

최호 후보는 “복지 분야 공약들은 평택에 꼭 필요한 것들로, 시민들의 요구를 적극 반영하여 만들게 되었다. 시민들께서도 좋은 반응을 보여주셔서 기쁘게 생각하며 반드시 실현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며 “복지관련 정책들이 일부지역에 쏠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권역별로 빠르게 접근 가능한곳에 시설들이 균형 있게 설치될 수 있도록 조정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서울시교육감 정치인 아닌 학교현장교육전문가 뽑아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지난달 29일 대법원에서 징역형 집행유예가 확정돼 교육감직을 상실하면서 오는 10월 16일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가 치러지게 됐다. 교육감 선거에서 후보 분열로 항상 고배를 마셨던 보수진영에서는 '후보 단일화' 목소리가 나오고 있고 진보진영에서도 언제나 그랬듯이 ‘후보 단일화’ 시동을 이미 걸었다. 이번 교육감 보궐선거를 놓고 여야 정치권에서는 진영논리를 펴며 이번에야 말로 보수진영이 교육감이 되어야 한다, 조 전 교육감의 교육정책을 이어받기 위해서라도 진보진영이 교육감이 되어야 한다고 공방을 벌이고 있다. 서울시교육감은 83만여명에 달하는 서울 지역 유·초·중·고교생의 교육정책을 책임지는 막중한 자리다. 그런데도 그동안의 교육감 선거는 후보의 자격과 적격 여부보다는 각 진영에서 ‘후보 단일화’를 했나 안 했나에 따라 당락이 결정되는, 정말 희한한 선거로 치러졌다. 누구 말마따나 교육감 선거는 후보자가 누군지도 모르고 투표하는 대표적인 ‘깜깜이 선거’다. 정당명(名), 기호도 없이 치러지는 선거에서 단일화에 실패한 진영은 표 분산으로 선거를 해보나 마나였다. 지난 2010년 서울시교육감 선거에서는 곽노현 후보가 34.34% 밖에 얻지 못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