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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뇌병변 장애인협회, 정장선 평택시장 후보 지지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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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로봇 보행 재활치료로 걷기에 대한 희망 생겨
정장선 후보, “로봇 도입 확대 및 수요자 중심 공간 구성 노력”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경기도뇌병변장애인인권협회 평택시지회가 오는 6.1 평택시장 선거에서 정장선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협회원들은 “평생 못 걸을 것으로 생각했는데, 평택시에서 진행하고 있는 로봇 보행 재활치료로 걷기에 대한 희망이 생겨 참 신기하다”며 “평택에 산다는 이유만으로 큰 혜택을 받고 있고 다른 지역 환자들도 부러워할 정도다”라고 지지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관련한 자리에 직접 참여를 못 하실 때도, 항상 영상이나 랜선으로라도 함께 해주시는 등 많이 도와주셔서 정말 고맙게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평택보건소는 지난 2020년 전국 보건소 최초로 로봇보행 재활운동실을 열고 지역 장애인의 재활운동을 지원하고 있다.

 

정장선 후보는 “현재 로봇재활치료를 진행하고 있는 곳이 전국에 몇 곳 안 된다. 앞으로 로봇 도입을 확대하겠다”며 동시에“장애인 회관의 협소한 공간 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공간에 유니버셜 디자인을 도입하는 등 수요자 중심의 공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 후보는 이외에도 서부 장애인 복지관 조기 완공, 교통약자를 위한 교통체계 도입, 서부지역 화양종합병원 24시간 어린이 응급센터 구축, 아주대학교 병원 유치를 통한 최고 수준의 의료 서비스 제공 등 지역사회 복지 및 돌봄 체계 구축을 위한 공약을 다수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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