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4.09.23 (월)

  • 맑음동두천 23.9℃
  • 구름조금강릉 21.8℃
  • 맑음서울 25.2℃
  • 맑음대전 25.5℃
  • 구름조금대구 23.1℃
  • 구름조금울산 22.3℃
  • 구름많음광주 25.4℃
  • 구름조금부산 24.1℃
  • 구름많음고창 24.8℃
  • 구름많음제주 26.7℃
  • 맑음강화 23.3℃
  • 구름조금보은 22.8℃
  • 맑음금산 25.0℃
  • 구름조금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1.7℃
  • 구름많음거제 24.2℃
기상청 제공

사회

평택해경, 해양 사고대비 도상훈련 경진대회 실시

URL복사

불시 상황 메세지 부여, 선박전복을 가상한 실전상황 대비 훈련진행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서정원)는 지난 27일 오후 1시경 선박 전복사고를 가상하여, 복합 해양사고 상황에 대비한 중부해경청 주관 도상훈련 경진대회를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평택해경에 따르면, 종합 상황실·경비함정·구조대·경찰서 각 기능별 구성원들이 참석하여 상황실에서 지역구조본부 운영에 따른 대응절차를 실제와 똑같이 실시했다.

 

이번 훈련내용은 승객 50명이 승선한 도선의 전복 상황이 발생함을 가정하여 △사고 접수 및 경비함정 출동 △해군, 민간 등 지원요청 △사고위험 분석 △상황보고 △지역본부가동 △인명구조 및 해양오염방지 △사후강평 순으로 진행됐다.

 

도상훈련 경진대회는 5월 24일부터 6월 2일까지 총 4회에 걸쳐 태안(5월 24일),평택(5월 27일), 보령(5월 31일), 인천·서특단(6월 2일) 순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소속서는 올해 우수함정 및 파출소 평가 반영 및 중부지방해경청장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평택해경 관계자는“실제 해양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대응 매뉴얼에 따른 조치 이외에 불시의 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대응능력을 강화에 중점을 두고 훈련을 실시했다”며“이번 훈련을 통해 사고 대응 능력을 향상시켜 국민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바다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서울시교육감 정치인 아닌 학교현장교육전문가 뽑아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지난달 29일 대법원에서 징역형 집행유예가 확정돼 교육감직을 상실하면서 오는 10월 16일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가 치러지게 됐다. 교육감 선거에서 후보 분열로 항상 고배를 마셨던 보수진영에서는 '후보 단일화' 목소리가 나오고 있고 진보진영에서도 언제나 그랬듯이 ‘후보 단일화’ 시동을 이미 걸었다. 이번 교육감 보궐선거를 놓고 여야 정치권에서는 진영논리를 펴며 이번에야 말로 보수진영이 교육감이 되어야 한다, 조 전 교육감의 교육정책을 이어받기 위해서라도 진보진영이 교육감이 되어야 한다고 공방을 벌이고 있다. 서울시교육감은 83만여명에 달하는 서울 지역 유·초·중·고교생의 교육정책을 책임지는 막중한 자리다. 그런데도 그동안의 교육감 선거는 후보의 자격과 적격 여부보다는 각 진영에서 ‘후보 단일화’를 했나 안 했나에 따라 당락이 결정되는, 정말 희한한 선거로 치러졌다. 누구 말마따나 교육감 선거는 후보자가 누군지도 모르고 투표하는 대표적인 ‘깜깜이 선거’다. 정당명(名), 기호도 없이 치러지는 선거에서 단일화에 실패한 진영은 표 분산으로 선거를 해보나 마나였다. 지난 2010년 서울시교육감 선거에서는 곽노현 후보가 34.34% 밖에 얻지 못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