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4.09.23 (월)

  • 맑음동두천 22.1℃
  • 구름조금강릉 21.1℃
  • 맑음서울 22.7℃
  • 맑음대전 23.2℃
  • 맑음대구 22.6℃
  • 구름많음울산 21.7℃
  • 흐림광주 22.4℃
  • 구름조금부산 23.8℃
  • 흐림고창 22.0℃
  • 구름많음제주 25.1℃
  • 맑음강화 20.9℃
  • 맑음보은 21.0℃
  • 맑음금산 22.6℃
  • 구름조금강진군 23.8℃
  • 구름많음경주시 21.6℃
  • 구름조금거제 23.4℃
기상청 제공

지역네트워크

울산시 동구, 무분별한 불법 주정차 단속 강화

URL복사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 동구청은 최근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유동인구가 늘어나면서 상습적인 불법 주정차 증가로 인한 민원이 증가함에 따라 교통 혼잡 해소를 위해 불법 주정차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동구청은 그동안 코로나19 등으로 위축된 지역경제 상황을 감안하여 교통질서 확립을 위한 계도 위주로 단속 업무를 수행해 왔으나, 최근 들어 무분별한 상습 불법 주정차로 인해 교통사고 유발 및 인명피해의 우려가 있어 불가피하게 현장에서 구청 단속인력을 활용해 현장에서 단속 스티커를 발급하는 방식의 수기단속 등 불법 주정차 단속을 강화하기로 하였다. 
 

한편 동구청은 불법 주정차 단속 건수는 올해 1월부터 4월까지는 총 4579건으로 하루 평균 38건이나 5월 들어서는 5.1.~5.25.까지 1141건으로 일 평균 45건으로 단속건수가 약 18% 증가했다. 

 

한편, 동구청은 집중 단속강화에 따른 민원발생을 최소화 하고자 이동식 단속차량과 단속반원을 활용해 5월부터 시행 중인 불법주정차 사전단속알림서비스를 적극 홍보하는 한편, 불법 주정차금지 안내 현수막을 게시했으며, 토·일요일 및 공휴일에도 불법 주정차 행위에 대한 순찰 및 계도를 꾸준히 펼치고 있다.

 

동구청 관계자는 “불법 주정차 단속을 강화하여 주민의 안전 확보 및 원활한 교통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 아울러 성숙한 시민의식을 바탕으로 주차질서 확립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주민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서울시교육감 정치인 아닌 학교현장교육전문가 뽑아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지난달 29일 대법원에서 징역형 집행유예가 확정돼 교육감직을 상실하면서 오는 10월 16일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가 치러지게 됐다. 교육감 선거에서 후보 분열로 항상 고배를 마셨던 보수진영에서는 '후보 단일화' 목소리가 나오고 있고 진보진영에서도 언제나 그랬듯이 ‘후보 단일화’ 시동을 이미 걸었다. 이번 교육감 보궐선거를 놓고 여야 정치권에서는 진영논리를 펴며 이번에야 말로 보수진영이 교육감이 되어야 한다, 조 전 교육감의 교육정책을 이어받기 위해서라도 진보진영이 교육감이 되어야 한다고 공방을 벌이고 있다. 서울시교육감은 83만여명에 달하는 서울 지역 유·초·중·고교생의 교육정책을 책임지는 막중한 자리다. 그런데도 그동안의 교육감 선거는 후보의 자격과 적격 여부보다는 각 진영에서 ‘후보 단일화’를 했나 안 했나에 따라 당락이 결정되는, 정말 희한한 선거로 치러졌다. 누구 말마따나 교육감 선거는 후보자가 누군지도 모르고 투표하는 대표적인 ‘깜깜이 선거’다. 정당명(名), 기호도 없이 치러지는 선거에서 단일화에 실패한 진영은 표 분산으로 선거를 해보나 마나였다. 지난 2010년 서울시교육감 선거에서는 곽노현 후보가 34.34% 밖에 얻지 못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