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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내일 전국 맑고 더워…낮기온 30도 내외로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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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충청권 등 아침까지 구름 많아
강원영동, 경북동해안 기온 변화 유의
최저기온 14~20도·최고기온 22~33도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단오이자 금요일인 오는 3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내외로 오르겠다.

2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수도권과 충청권, 전북은 아침까지, 전라동부와 강원영서는 오후에 가끔 구름이 많겠고 강원영동은 오후부터 대체로 흐리겠다.

모레까지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고,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내외로 오르는 곳이 많아 덥겠다.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은 동풍이 불면서 낮 기온이 20도 내외가 되겠으니 급격한 기온 변화에 유의해야겠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14~20도, 낮 최고기온은 22~33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9도, 인천 17도, 수원 17도, 춘천 16도, 강릉 18도, 청주 20도, 대전 19도, 전주 19도, 광주 19도, 대구 19도, 부산 19도, 제주 18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2도, 인천 26도, 수원 31도, 춘천 31도, 강릉 23도, 청주 31도, 대전 32도, 전주 31도, 광주 33도, 대구 31도, 부산 26도, 제주 26도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보통'으로 예상된다.

한편,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경상권과 강원중부동해안, 강원남부, 충북중.남부를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이날 자정부터 내일 오전 8시 사이 충남북부서해안과 전남해안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중부지방과 전북, 전남권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또한 내일 오후 6시부터 모레 오전 9시 사이 강원산지에는 낮은 구름으로 인해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아울러 모레까지 서해상과 남해서부해상, 제주도해상을 중심으로 바다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공감언론 뉴시스 winn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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