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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대구법원 인근 변호사 사무실 빌딩서 화재…7명 사망·40명 경상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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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대구법원 인근 변호사 사무실 밀집 빌딩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7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9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55분께 수성구 범어동의 한 7층짜리 빌딩 2층에서 "검은 연기와 폭발음이 들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차량 50대, 인원 160명을 투입해 22분 만에 진화했다.

현재까지 7명 사망, 경상 40명 등 총 47명이 사상자가 발생했다. 18명은 영남대병원 등 인근 병원으로 분산 이송됐고 22명을 미이송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과학수사대 등을 현장에 투입해 방화 가능성을 조사 중이다.

소방관계자는 "현재까지 7명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계속해서 다친 사람들을 인근 병원으로 이송 중이고 인명피해를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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