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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신규확진 7382명…위중증 98명 '419일만에 100명 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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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망자 20명 발생…누적 2만4371명
중환자실 가동률 7.5%…재택치료 5만8116명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사흘 연속 1만명 아래로 발생했다. 위중증 환자 수는 1년여만에 100명 아래로 감소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2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7382명 늘어 누적 1822만5460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10일 9315명, 11일 8442명에 이어 이날까지 사흘 연속 1만명 아래다. 일주일 전 일요일인 5일 9834명과 비교하면 1392명이 감소했다.

국내발생 사례는 7304명, 해외 유입은 78명이다. 해외유입 사례 중 4명은 공항·항만 등 검역단계에서 나왔다.

국내 발생 확진자 중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1257명(17.2%), 18세 이하는 1439명(19.7%)이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경기 1684명, 서울 1159명, 인천 263명 등 수도권에서 3106명(42.5%)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비수도권에서는 4198명(57.5%)이 확진됐다. 경북 565명, 경남 436명, 부산 417명, 대구 391명, 강원 357명, 울산 294명, 충남 282명, 전남 279명, 대전 265명, 전북 264명, 충북 239명, 광주 188명, 제주 139명, 세종 82명 등이다.

코로나19 위중증 환자 수는 전날보다 3명 감소해 98명이다. 위중증 환자 수가 100명 아래로 감소한건 지난해 4월19일 99명 이후 419일 만이다. 현재 치료 중인 위중증 환자 중 88명이 60대 이상 고령층이다. 50대 6명, 30대와 20대 각각 1명, 10대 2명도 위중증 치료 중이다.

코로나19 사망자는 20명 늘어나 누적 2만4371명이 됐다. 신규 사망자 중 18명이 60대 이상 고령층이다. 40대와 30대에서도 각각 1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전체 확진자 대비 사망자 비율을 뜻하는 치명률은 0.13%다.

전국 중환자실 가동률은 7.5%로 10% 이하 안정세를 이어갔다. 수도권 가동률은 5.9%, 비수도권 가동률은 12.6%다. 준-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9.3%, 중등증 환자가 치료받는 감염병전담병원 병상 가동률은 5.6%다.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3.4%다.

재택치료자 수는 모두 5만8116명이며, 이 중 3414명은 건강 모니터링이 필요한 집중관리군이다. 7426명은 전날 새로 재택치료자로 배정됐다.

재택치료자 건강 모니터링을 담당하는 의료기관은 873개소, 일반관리군 전화 상담·처방을 실시하는 병·의원은 총 9680개소다. 24시간 상담이 가능한 재택치료 상담센터는 234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에 따르면 전날 60세 이상 고령자 5358명이 4차 접종에 참여했다. 전체 인구 대비 4차 접종률은 8.3%, 고령 인구 중 접종률은 29.9%다.

연령별로 80세 이상 초고령자의 접종률이 44.7%로 가장 높고 70대 39.9%, 60대 19.8%로 나타났다.

전체 인구 대비 3차 접종률은 65.0%, 2차 접종률은 86.9%, 1차 접종률은 87.8% 수준이다. 5~11세 소아 1차 접종률은 1.9%, 예약률은 2.0%다.

국내에 남아있는 백신은 모두 2061만9000회분이다. 화이자 1186만5000회분, 모더나 417만5000회분, 얀센 198만5000회분, 노바백스 147만6000회분, 화이자 소아용 백신 111만8000회분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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