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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박홍근 “원 구성 협상 주체는 나…2년에 한 번씩 원구성 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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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사위 상원 역할 정상화 해야”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3일 국회 원 구성 협상과 관련해 "법적 협상 주체는 나인데 앞에 있는 사람들이 약속 다 했다해서 내가 어떻게 그대로 승계하냐"고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저는 국회법에 따라서 2년에 한 번씩 원구성 협상하자는 원칙을 이야기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법제사법위원장을 여당이 맡냐 야당이 맞냐는 아주 부차적인 문제"라며 "법사위원들이 국회의원 선거 때 2표씩 얻은 사람도 아니고 유권자가 1표씩 행사했을 텐데 상원 기능을 누가 부여한 것도 아니지 않냐"고 했다.

 

이어 "법사위가 들어와서 그렇게 (상원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을 정상화하자는 것이 제2의 선진화"라며 "과고 몸싸움을 못하게 해서 회의 진행을 방해하지 못하게 한 것이 2014년 선진화법"이라고 설명했다.

 

또 "많은 의원들이 '내가 법안에 대해서 더 잘 아는데 법사위에서 나보다 모르는 의원들이 법안을 붙들고 있거나 고치려고 하냐'고 문제제기 하지 않냐"며 "저는 그것도 그렇고 예결위도 너무 국회가 부끄러워 나중에 기회가 되면 싹 말씀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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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호정 의장, 베를린, 헤이그 공식 방문…의회 간 교류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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