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북구퇴직자지원센터는 14일 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퇴직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3기 자서전쓰기×영상인생소개서 교육을 개강했다.
이번 교육은 이날부터 다음달 21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12강 과정으로 진행하며, 책과 영상 소개서 제작으로 개인 생애사를 정리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게 된다. 책과 영상 소개서 제작 과정에서 도출된 자신의 강점과 직무 역량을 바탕으로 진로와 직업, 사회참여 등 방향을 결정할 수 있다.
북구퇴직자지원센터는 생애상담과 진로 및 직업 상담을 통해 개별 맞춤형 직업 추천과 경력개발을 지원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은퇴 및 퇴직 세대가 자신의 생애를 정리한 구체적인 결과물을 통해 우리 시대 산업주역으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인생 후반전 설계를 성공적으로 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