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화요일인 14일 전국에서 최소 8863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17개 시·도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21시간 동안 886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는 전날 동시간대 9133명 대비 270명, 1주 전 화요일이었던 7일 오후 9시 1만2808명보다 3945명 감소한 수치다.
이날 오후 6시 7764명보다는 1099명 증가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경기 2088명, 서울 1690명, 인천 389명 등 수도권에서 총 4167명(47.0%)이 발생했다.
비수도권의 경우 모두 4696명(53.0%)이 확진됐다. 경북 686명, 대구 539명, 경남 537명, 강원 449명, 충남 364명, 충북 324명, 울산 320명, 부산 278명, 대전 271명, 전남과 전북 각각 270명, 광주 214명, 제주 115명, 세종 59명 순이다.
집계가 마감되는 자정까지 3시간여 남은 만큼 15일 0시 기준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10일부터 닷새째 1만명 아래를 보이고 있다. 이날 0시 기준 확진자 수는 9778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