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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평택소방서, 평택항에서 유관기관 합동 대형선박 현장대응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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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소방서, 현대 글로비스 선라이즈 선박에서 유관기관 합동 현장대응훈련 실시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평택소방서(서장 김승남)는 지난 14일 평택항 동부두에 선착 되어있는 현대 글로비스 선라이즈호(號)에서 유관기관 합동 현장대응훈련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위험물, 지하실, 고층건물 등 유형별 화재 위험성을 모두 내포하고 있는 대형선박에 대한 효과적인 화재진압 대응체계를 구축하고자 평택해양경찰 및 평택지방해양수산청 등의 유관기관과 합동하여 현장대응훈련을 실시하였다.

 

훈련을 진행한 선라이즈호는 현대 글로비스 사(社)의 자동차 운반선으로 길이 200m, 선폭 33m, 높이 33m의 만재 배수량 38,000t급 대형선박이다. 이에 평택소방서에는 소방차량 10대와 32명의 소방력을 동원하였고, 평택해양경찰서에서는 화재진압이 가능한 경비함 3척과 인명구조용 헬기 1대를 동원하여 훈련에 임하였다.

 

주요 훈련 내용은 선라이즈호에 가상의 화재가 발생한 시나리오를 토대로 ▲신속한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훈련 ▲현장지휘소 위치선정 및 소방차량의 부서훈련 ▲선박 진입로 숙지 및 선박 내부 구조 숙지 ▲선박 내 소방시설 및 소방활동설비 위치 확인 ▲플라즈마 절단기 작동 시연 등을 실시하였다.

 

김승남 서장은 “대형선박은 화재가 발생했을 경우 여러 위험 요소를 종합적으로 갖추고 있기 때문에 큰 재난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라며 “앞으로 평택소방서는 지속적인 유관기관 합동소방훈련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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