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광주대학교는 제10대 총장으로 미래발전연구원 부원장인 김동진 청소년상담·평생교육학과 교수를 선임했다고 15일 밝혔다.
임기는 오는 2026년 6월 13일까지다.
법인이사회는 전날 이사회를 열어 김 교수를 총장으로 선임했다.
김 총장은 성균관대학교 교육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웨스턴일리노이대학교에서 교육학 석사와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김 총장은 지난 2018년 성균관대학교 초빙교수를 지낸 뒤 같은해 청소년상담·평생교육학과 조교수로 임명됐다.
교육혁신연구원 교육성과관리센터장, 부총장실 미래발전연구원 부원장 등을 역임했다.
김 총장은 "지방대 위기가 가속되는 상황에서 새로운 활로를 찾고 변화하는 사회에 유연하게 대처하는 젊은 리더가 되겠다"며 "대·내외적으로 대학의 위상을 드높여 취업·창업 중심 교육 명문 광주대를 이끌겠다"고 밝혔다.